나의 낚시행태는 중층낚시 7할, 내림낚시 2할, 바닥낚시 1할 정도이다.
물론 계절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1주일에 한번 정도 낚시를 간다.
중층으로 노지에서 망태기 꽉꽉 한망태기 괴기두 잡아보고
유로터에서 내림으로 어깨에 엘보가 걸릴 정도로 중국붕어랑 잉어도 잡아봤다.
두달에 한번 정도 가는 바닥 밤낚시...
조용한밤. 초록케미의 환상적인 찌올림!!
그리고 수면에 내려앉은 수많은 별들..
이게 진정 낚시의 진정한 맛이지 싶다.
비록 조과는 다른 장르보다 못할지라도
여유가 있고
낚시에서 인생을 가족을 그리고 주위를 한번쯤 돌이켜보는 그런
바닥낚시가 좋다.
찌와 고기와 대화를 나누는 진정 그런 낚시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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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출조 전 준비하는 재미도 있지만...
찌맛은 그래도 전통 바닥낚시로 하면
새우나 콩미끼에서
토종 준척급 붕어들이 가장 시원하지요.
어둠 속에서 솟아 오르는
찌맛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