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장 : 33cm
2. 일시 : 2006. 10. 31
3. 장소 : 영천 어느 소류지의 무너미
4. 미끼 : 지렁이 4마리 꿰기
5. 채비 : 모노 3호 원줄, 케브라 2합 목줄, 후지쿠 이두메지나 9호 외바늘
6. 소감 : 고놈 참 이쁘게도 생겼지요? 수온이 떨어져 입질이 통 없다가 햇살이 전역에 퍼진 오후 3시 쯤에 들어온 반가운 입질 한번, 그게 이놈이더군요. 가을 붕어, 역시 힘이 장사더군요. 대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겐 올해 첫 월척이기에, 물 맑은 준계곡지 토종붕어 손맛의 감동을 여러분과 함께 하려 쑥스럽지만 올려 봅니다.^^ 끝으로, 사진 올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 낚귀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사진 올리는 건 겨우 배우게 되었지만 언제 또 월척사진을...^^
7. 하고싶은말 : 수심은 1m 정도였고, 말풀이 사그러드는 수몰나무 쪽에 바짝 붙인 3.2칸 긴 대에서 나왔습니다. 올 가을은 유난히 따뜻해서 예년에 비해 시즌이 좀 오래 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처럼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이라면 낮출조를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즐낚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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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드립니다
건강 하시고 좋은 날만 되세요
월척 축하드립니다
시즌 마무리 하시기전에 498도 상면이루시길.
축하드립니다... "나도월척조사"란에 올리시지 ^^...
나와라~~ 공간이동술^^
축하해 주시고 리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쪼까 부끄럽네예. 초짜 티내는 거 같아서리....ㅋㅋ
그래도 붕어는 참 이쁘지예? 너무너무 이뻐서 기념으로 찍어 올려 본 거랍니다.
순전히 운이었지만, 그렇게 보면 저도 어복이 없진 않은가 봅니다.^^
님들 항상 건강하시구요. 늦가을이 가기 전에 손맛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무지개붕어 올림.^^
오전에 보았는데 제자리가 아닌것같아 그냥 두었는데
아직도 제자리걸음^^ 아뭏든 늦었지만 때깔좋은 님 낚으심에
감축또감축 드립니다~~~
근데, 이쁘기는 진짜 이쁘더라구요. 수많은 월척 붕어들 사진을 보아왔지만, 이 붕어보다 이쁜 붕어를 찾기란 쉽지 않을 정도로...
아마 제가 낚은 붕어라서 더 이뻐 보이는가 봅니다.^^
전체적인 체형은 물론, 비늘이나 지느러미까지 제가 보아 왔던 어떤 붕어보다 최고였습니다. 거기다 색깔도 제 마음에 쏙 드는...
아무튼 지금은 이 붕어가 사라졌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아버지 보신용으로^^)
언제 이런 이쁜 붕어를 다시 낚아 보게 될런지...
그럼, 유토피아님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리면서, 항상 즐낚하시길 빌겠습니다.
무지개붕어 올림.^^
저넘 옆에 있으니 디스가 참으로 초라해 보이네요.
손맛 축하드리고요 곧 498도 기대해 봅니다.
ㅠㅠ 전 올해 월척을 못잡고 넘길듯합니다.
항상 30에서 턱걸이니....마음을 좀 더 비워야 할듯합니다..
날씨가 추워집니다. 추워지는 만큼 마음은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사진 보고 갑니다.
댓글 남겨 주시고 축하해 주시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두 님으로 하여 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그런데, 요놈을 낚은 날의 운때는 운칠기삼이 아니라 운구기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다 한 마리 운좋게 걸어 봤습니다. 뜻하지 않게....
부디 두 님의 건강과 앞날의 행운을 빌면서,
초짜 무지개붕어 올림.^^
이제 초짜는 빼시고
무지개붕어만 쓰세요
아님- 삼삼무지개 붕어-
축하합니다.
인물이 이정도는 되어야...
뻘밭에서 빵만 키운놈보다는
떡 벌어진 어깨며 몸매가 거의 완벽한 토종붕어네요..
정말 고놈 때깔 좋네요...
늦게 나마 축하드립니다.
외래종이 전혀 없는 물좋은 토종저수지(?)에서 나온 깨끗한 토종 월척, 그것도 비늘 하나 지느러미 하나 상하지 않은 놈에게
매료되지 않을 붕어꾼이 어디 있겠습니까?
실제로 정말 반할 만한 자태와 몸매더군요.^^(한마디로 미스 월척이라고나 할까요? ㅋㅋ)
다시 한번 댓글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어복이 따르시길 기원드립니다.
초짜 무지개붕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