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일입니다
청도 가말지에는 차가 딱~! 세대만이 주차할수있는데
무리하게 낚시꾼들이 들어와서 외길에 주차를 하는 탓에
새벽에 일하러 들어가는 경운기 길을 막는 일이 생겼습니다
산속 오솔길에서 경운기도 차도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가
결국 차가 산비탈로 비켜주려다가 뒤집어져 과수원을 덮치고...
톱과 삽을 든 농민들에게 낚시꾼들 봉변을 당하고...
다행히 피보는 일은 없었지만
앞으로 저녁에는 농민들이 경운기로 못둑길을 막는다고 합니다
농민들의 방해로 다른 낚시꾼들도 정오까지 잡혀서 철수도 하지못하고 갖혀서 욕만 먹고 돌아왔답니다. 그곳은 렉카차도 올라오기 힘든 곳입니다
차도 잘빠지는 곳입니다
당분간 낚시는 주위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청도쪽의 낚시방사장님들 주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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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우리 늘 조심하며 낚시에 임합시다요.
못둑이 과수원과 연결 돼있는 저수지인데..
낚시꾼들의 차들이 빠지고 해서 비포장길이 무너지고 경운기도 다니기 힘들정도로 많이 훼손되어 돈들여서 길까지 새로 내니 못안에 차들이 잘 다니니...
밭에 약치러 가는 노부부가 경운기타고 가다 맞은편 낚시꾼차가 와서 비켜주려다
못둑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한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동네 아제입니다. 누구 잘못이라 할수는 없지만...정말 화가납니다.
길이 좁고 농로다 싶다면 아예 차는 밑에 두고 농민들 피해안주셨음 좋겠다생각합니다. 주차공간이 있더라도 중간에서 만나면 난감합니다.
경운기 몰아보신분들 아시겠지만 경운기로 자동차처럼 순간대처하기 힘듭니다.
대부분 나이많이드신 어르신들아니십니까
특히 평지가 아닌 내리막이나 커브길같은 곳에서는요.....
대물낚시하면서 조용하게하고 불빛안비추고 남에게 피해안주고
서로 예의를 지키시듯이..
그렇게 생각좀 해주셨음합니다.
가말님에게 뭐라는거 아니니 이해해주세요... 이런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니까요
죄송합니다.
우리 월님들 조금 더 걷도록 합시다
취미인 낚시가 생업인 농사보다 먼저일 순 없지요 - 물사랑님 말씀이지요
길도 얼매나 더럼고 나뿐데...
차몰고 가다가 감나무 한가지라도 뿌사보소
과수원주인이 나와서 몽둥이들고서 설칩니다, 그곳은
얼마전에는 웬 미친놈의 꾼들이 나무 가지 뿌사가
과수원 안에서 밥지어먹다가 걸려서
손해배상까지해주고 욕 푸지게 먹고 풀려난 곳입니다
마을인심 험악한곳이니 죽을라카마 가보소
아니면 마대자루 열봉 들고 청소나 하고 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