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낚시를 시작한지.. 2년 정도되는 초보입니다.
처음엔 찌가 물위에 뜨면 붕순이가 알아서 물어 잡히겠지? 라는 생각으로
낚시를 배우기 시작하여 정말 눈먼 붕순이 외에는 잡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의외로 눈먼 붕순이 들이 많은지... 한번씩 잡아 올릴때 느껴지는
손 맛과 한시도 긴장을 늦출수 없는 기다림에대한 즐거움이 이젠 매주마다
저수지 찾아 강찾아 헤메고 있습니다.
올해도 기나긴 겨울잠에서.. 벗어나.. 3월 13일 첫 출조.. 설래이는 맘만큼
좋지 못한 조과에 뒤돌아 서야 했지만, 이번에야 말로 월척을 낚기위해..
4월 5일 문경 인근 저수지로 1박 2일 코스로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계곡형 저수지라 아직은 이른 감이 있지만.. 항상 월척에 대한 기대감과
짜릿한 손만에 하루에도 몇번씩 웃음이 절로 나네요..
다른 모든 조사님들.. 꼭 대물을 낚을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갔다오면 멋진 붕순이 함께.. 함박웃음을 짓고있는 사진 꼭 올릴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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