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합니다..

휴가철이 다가 옵니다. 혹 아직 갈 곳이 마땅치 않아 거리를 배회하는 회원님들을 위해서 변변치는 않지만 장소를 제공 하려 합니다. 제 휴가 기간이 7월말에서 8월초 입니다.(아직 미확정) 일정이 맞으면 좋겠지만 휴가 이후라도 쪽지만 주시고 편하게 이용 하셔도 됩니다. 경남 함양의 저수지이고요 약 만 오천평. 어종은 외래 어종 말고는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수달 포함 붕어 자원도 상당히 많으나 큰 녀석 만나기는 만만치 않습니다.(제 최대어 38CM) 낚시 자리는 저수지 전체를 통틀어 약 10자리 정도 밖에.. 수심은 굉장히 깊습니다. 잠자리는 비만 피할 수 있습니다. 벽면이 없으니 그냥 정각이라 생각 하십시오. 전기,수도 없습니다. 제가 그 이전에 도착 한다면 바닥에 스치로풀을 깔고 모기장도 해 보려 하지만 시간이 어떨지.. 일단 텐트를 아예 집 안에 치는게 나을 듯 합니다. 화장실도 없습니다. 그러나 집 앞에 풍부한 마사와 수군포를 비치해 드리겠습니다. 간이로 만드셔도 상관 없습니다. 혹여 불편 하신분은 약 500M 를 달려 가서 민가의 대문을 두드리시기 바랍니다. 외길이고 막다른 곳,민가가 떨어져 있어서 연예인 부르셔도 됩니다. 아무도 방해할 사람 없으니 위험한 일만 안 하시면 됩니다.(급수심) 불륜은 절대 사절이며 단 그녀의 친구분이 있는 경우에는 선 면접 후 협의 가능 합니다. 지리산,덕유산,가야산이 약 40분 안에 다 있습니다. 낮에는 산에도 가고 계곡에도 가시고 밤에는 이 저수지나 합천댐으로 낚시 가시면 됩니다.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건 저의 휴가와 일정이 맞다면 각종 시다바리가 가능 합니다. 한번 나열해 보겠습니다. 약수 제공/야채 제공/솥 제공/출조 안내/노름시 머리수 채우기/기타 등등 단,제가 요리는 젬병입니다. 전기,수도가 없는 악조건이지만 아무런 방해 받지 않고 오붓하게 쉬시기는 괜찮을 듯 합니다. 때가 맞으면 엄청난 양의 반딧불을 보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못 둑에서 보는 해거름판의 모습도 괜찮으실 것입니다. 시골에 일이 많아서 낮에는 같이 하기가 힘들지만 가능한 밤에는 동행 해 드리겠습니다. 필요 하신 분은 원하는 날짜와 추정 인원수를 쪽지로 알려 주시기 바라며 혹 겹치는 부분 때문에 일정은 제가 임의대로 약간 조정 하겠사오니 이해 바랍니다. 다들 뵙고 싶습니다ᆞ 저수지 전경 그냥 아무나 이용 하세요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