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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무죄판결난 택시 여대생 뛰어내림 사고

IP : 3efc6169f124407 날짜 : 조회 : 676 본문+댓글추천 : 1

최종 무죄판결난 택시 여대생 뛰어내림 사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여대생은 택시를 탄 후 택시 기사에게 행선지인 '선린대학교 기숙사'로 가달라고 함


택시 기사는 고령(80대)이며 청력이 약함(평소 보청기를 착용하지만 사고 당시엔 끼진 않았음)


택시기사는 행선지를 '한동대학교'로 잘못 알아듣고 '한동대 기숙사요?' 라고 되물음


문제는 여대생도 택시기사가 '선린대'라고 말한줄 알고 '네~'라고 대답함


택시 기사 입장에선 한동대로 확인도 받았으니 당연히 그쪽으로 감

 

여대생은 자기가 알고있는 선린대 방향이랑 달리지니까 속으로 납치를 의심

최종 무죄판결난 택시 여대생 뛰어내림 사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최종 무죄판결난 택시 여대생 뛰어내림 사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최종 무죄판결난 택시 여대생 뛰어내림 사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여대생은 남친과의 카톡에서 '이상한 데로 택시가 가. 나 무서워. 엄청 빨리 달려. 말 걸었는데 무시해' 라며 택시 기사가 말을 무시하고 있다고 보냈으나


경찰이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처음엔 경찰조차 듣지 못했을 정도로 작은 여대생의 목소리를 몇번을 재생하고 나서야 아주 희미하게만 녹음된걸 확인, 주행 소리에 묻힌데다가 청력도 좋지 못한 택시 기사는 아예 듣지 못했을 것으로 결론 내림.

 

최종 무죄판결난 택시 여대생 뛰어내림 사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여대생은 결국 자기딴에 납치로 완전 확신하고 주행중이던 택시 문을 열고 뛰어내림


직후 택시를 뒤따르던 SUV 차량에 치이고 말았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함

 

최종 무죄판결난 택시 여대생 뛰어내림 사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최종 무죄판결난 택시 여대생 뛰어내림 사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그럼에도 택시 기사 및 뒤따르던 SUV 운전자 까지 기여코 기소까지 갔으나

 

대법원에서 1심, 2심에 이어 최종 무죄 판결

 


1등! IP : 44f889e1216e81d
억울한 상황이지만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고..

대법까지 갈 사건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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