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추억(첫경험)그녀..를 만나다.

IP : 26d4fe88aceefc0 날짜 : 조회 : 2609 본문+댓글추천 : 0

픽션10% 리얼90% 첫경험편은 수위가 높아 약간에 픽션을 가미 하였습니다.. 애독자님들께 양해 말씀드립니다. 햇살이 따스한 봄날..스토커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3년동안 죽어라 놀았으니.. 대학을 갈 성적이 안되었지요.. 혈기넘치는 젋은 나이에..돈이 벌고싶어서.. 바로취업을 하려했으나..아버지께서 강제로 예천 경북도립전문대에 입학원서를 내었습니다..자동차과였지요.. 입학을 하고..자유로운 캠퍼스생활을 기대했지만..전문대는 2년과정이라..고등학교보다 더하면 더했지..그렇게 자유롭지 않더군요.. 자동차에 흥미또한 없던 저는...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음주가무에 매진하며..대학생활을하엿습니다.. 그러던 비오는 어느날.. 안동에서온 친구와 읍에나와 파전에 동동주를 얼큰하게 먹고선.. 만취상태로.. 오후 강의를 들어오게되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니..교수(30중반에여성)가 빤히 쳐다보며..묻습니다.. 술먹었니? 묵었습니더.. 나가. 와예? 강의들을 자격이 없으니 나가! f줄라꼬 그캄미꺼? 싫은데예. 얼굴이 붉어지며..노려보던 여교수는.. 저에게 다가옵니다.. 예의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녀석. 앞으로 내 강의시간에 들어오지마라. 순간...강의를 듣던 친구들에 웃음소리... 갑짜기 화가난 나머지..저는 평생..해서는 안될 실수를 하엿습니다.. 여교수님에 뺨을 때린 저... 눈물을 훔치며 강의실을 나간 여교수.. 다음날 오전..학장님께서 부릅니다.. 재진군..휴학을 해야겠네.. 우리학교에선 자네를 가르칠 용기가 없다네.. 말이 좋아 휴학이지.. 재적이었지요.. 캠퍼스생활4달만에..한학기도 채우지못한 저의 대학생활은 여기서 끝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짐을 꾸리고 그길로..고등학교때 씨름부선배가 계시던 대구 성서공단으로 가출을 하였습니다. (주)화신이라는 현대자동차 부품업체로..코스닥 상장이된 탄탄한 회사였습니다.. 여기서 근2년을 근무를 하였고..라인 조장도 맡게되었습니다.. 월급도 첫월급90에서..2년후..160까지올라구요.. 자가용도 구입하였고..적금도 들게되었습니다.. 나름 이만하면 성공했다 싶어..2년동안 안갔던 고향 예천으로가서 아버지께 죄송하다며..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그동안 연락안하던 고향 친구들도 만나게되었지요.. 그리하여 매주마다 고향으로 내려가..친구들과 술을 마시며..즐겁게 생활을 하던 어느날... 그날도..친구들과 술을 먹던 도중..친구하나가 소개팅를 주선 해주겠다며..그자리에서 그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잠시후..긴생머리에..노메이컵...편안한 추리링에 그녀가 걸어옵니다.. 얼굴이 갸름하며..굉장히 동안이었고..키는 165정도에 큰키..갸름한 얼굴과는 다르게..몸내는..글래머러스... 한눈에 반한 저.. 수줍게.. 이름을 물었네요.. 이름이 머에요? 이x연 이에요.. 본이 어케되죠? 경주이씨에요..ㅎㅎㅎ 순간..첫만남이지만..저랑 동성동본이라..겐한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참 웃기지요?+_+; 예천에서 계신가요? 아니요..문경전문대..간호과 다니고 있어요.. 흠..힘드시겠어요..^^; 나이느 어케되세요? 21이네요.. 아 저보다 한살 어리시네요^^; 말 놓으세요.. 차차 놓을께요^^; 첫만남..이후..매주 그녀를 만나기위해..예천으로 주말마다 출퇴근을 하였고.. 만난지 한달만에 풋사랑이 아닌..연예다운 연예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커플티를 입고..영화도 보고..밥도먹고..차도 마시며.. 여느 커플처럼..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흘러..100일이 다가왔습니다.. 연말쯤으로 기억되네요.. 영덕 해맞이공원을 가기로 약속하고.. 머리를 굴려봅니다.. 우짜면..1박을 때리지+_+; 술을 매겨?..아이다 넘 뻔하네 ㅠㅠ; 피곤하다고..자고 가자카까?..요고도 좀 그러네 ㅠㅠ; 첫사랑과는 다르게..그녀는 굉장히 조용하고..상냥하며..내성적이었습니다.. 길을 걸을때면..손잡는것도 굉장히 부끄러워 하던 그녀.. 그녀에게 전화를 합니다.. 까꿍아~(애칭+_+;... 저는 메롱이 ㅠㅠ) 100일날..영덕 놀러 가자~! 몇시에? 토요일 오전 근무하고..3시쯤이면 예천 도착할듯. 응..나도 문경에서 그쯤이면 도착 할꺼 같네.. 전화 할께~ 가슴이 타들어가는것만 갔습니다...손에선 땀이 비오듯흐르고..설레임과..긴장감으로..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오전근무를 어케 했는지 모를만큼..온통 오늘밤......과........그녀에 생각뿐이었습니다.. 예천으로 와서 그녀를 태우고..영덕으로 출발.. 안동에 잠깐들러..커피와..과자를 사서..영덕으로 향합니다.. 가는길이 즐겁습니다..해맑게 웃으며..과자를 제 입에다 넣어주는 그녀..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푸른색체크 원피스에..저를 배려해서인지..브라운계열에 굽낮은 구두를 신은 그녀는..천사 그자체였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후..강구항에 들러..회를 먹고..해맞이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니..어느덪 밤이 찾아왔습니다.. 시계를 보니..8시20분.. 메롱이에 머리속이 복잡해집니다.. 그녀를 아껴줘야하는걸까.. 행여..그녀도 날 원하고 있을지 모르는데..그냥 가면..서운해하지 않는걸까.. 머리가 터질것만 같습니다.. 잠시후... 까꿍아. 우리저녁먹고 가자. 예천가서 먹으면 안돼? 주말이라..차막힐텐데.. 게안타..오빠야 운전 잘한다 아이가~.밥묵고 가자. 그래 그럼^^ 그녀에 하얀 손을 잡고..음식점으로 들어가는 내내..제 머리속엔..온통..그생각들뿐... 저도 숫컷인데..우짜겠습니까 ㅠㅠ 저녁을 먹고..그녀가 시계를 보며..말합니다.. 오빠 늦었다 어서 가야해. 우리 커피한잔만 마시고 가자.. 아까보이..조짜..카페 보이던데.. 한참을 망설이던 그녀... 커피한잔이다? 알았지? 응.^^ 카페로 들어가는 순간.. 기발한 아이디어가 번뜩......................... 내일 이시간에 추억(첫경험)그녀...를 느끼다 가 연재될 예정입니다.. 많은 애독 부탁드립니다.

IP : 26d4fe88aceefc0
죄송합니다..ㅠㅠ

오늘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생각이 정리가 안되네요 ..

샤워한번 더하고..오늘중으로 써보겠습니다 ㅠㅠ
추천 0

IP : 3c879a32422f721
음~~~~~~~~일단 갱주이씨니까 아이네(안심)

낼은 미리샤워 두번하고 올려요.
추천 0

IP : 99d25cabde3e717
드라마가 좀 되는가 싶으면 피디나 작가들은 연장방송이나 생각하고 말야...
빨리올리셔유...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