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어슬픈 실력으로 대금을 가르쳐 주었더니 스승의 날이라며 케잌을 보내옵니다
매번 사부 사부 하더니 친구에겐 내가 정말 사부였나 봄니다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앞서네요 ! 잘 , 많이 전해주지도 못했는데 ... !
그가 누구이던 대금을 묻는 이가 있으면 내가 아는 부분이라도 성의끗 알려줘야 겠다는 마음을 다집니다 !
어설프고 얕은 나의 대금을 친구는 열심히 배운 모양입니다 !
더 잘 알려주지 못한 미안함과 나의 부족함이 친구에게 부끄럽기만 합니다 !
따스한 마음을 가진 친구가 고맙고 또 미안하네요 ^^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십시요 ^^
친구 덕분에 저는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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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로, 친구로
좋은 인연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닉내임보다 나이가 많으셔서 놀랬습니다^^
졸업 한지가 오래 되어서...ㅎㅎ
여튼...ㅊㅋ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