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연애시절에 뵈온 장인어른은 아주 건장한 체구에 모 조우회의 간부를 역임하시는 낚시광이셨습니다
대낚시라면 그저 멍텅구리 채비에 주먹만한 떡밥을 주물러 달고 지렁이 두세마리 덤으로 끼워 던졌으니 릴낚시와 별반 다를것이 없던 저에게 대낚시 3대와 릴낚시 2대등 장비 일체를 선물해 주시니 초보꾼으로써는 그 저 풀세트를 갖춘 호화 꾼이 된 셈이였습니다
이후 한달에 한두번 장인어른을 스승으로 모시고 콩알 떡밥도 달아 보는등 초보 수준을 면해 보았지만 더이상의 낚시 동행을 할 수 없었습니다
결혼 초기 10년도 넘은 어느날 당뇨의 합병증으로 쓰러지신후 만성신부전증이라는 병마로 구미에서 대구 영대병원까지 매주 혈액투석을 해야만 했고 이후 자리를 옮기어 구미의 모병원에서 주 2회 그리고 최근에는 주 3회의 투석을 해야만 하는 당신과 가족들의 고통과 어려움이 많았답니다
아직도 초보이지만 낚시꾼 케미마이트의 마음에는 장인어른에게 한번이라도 찌올림을 보여 주고 싶었는데 ....
지난 저의 장인어른 상사시에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문상을 통한 애도와 정성어린 위로를 보내주셔서 무사히 상례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보내주신 각별하고 따뜻한 배려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응당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려야 함이 도리인 줄 아오나 황망중이오라 우선 넷상으로 인사드리옴을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차후 귀댁에 대소사가 있을 경우에는 꼭 알려 주시어 저희들이 적으나마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부탁드리오며,
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댁내에 두루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삼가 弔意를 표합니다
장인 어르신 永眠 하셨다니
참으로 안됐습니다
意慾 잃지 마시고 大事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유족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케미마이트님!
비온뒤 굳어지는 땅처럼 슬픔을 뒷고 빠른 안정을 바랍니다.
힘내세요...
한번은 찾아올 큰 슬픔 힘 내시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옵나이다.
삼가 弔意를 표합니다.
아마 5일째 제대로 주무시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슬픔을 이기시고 건강에 유념하시길.....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大事 잘치르길 바랍니다
좋겠습니까만 간혹 뜻하지않는 일들이 생기곤 하지요
케미마이트님 힘든일이 생겼군요
가신님이 많이 힘들지않게 편하게 보내드리고
현실로 받아들이시기고 잘 치르시기를 빕니다..
케미마이트님~ 대사 잘 치르시기 바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쪼록 좋은곳으로 잘 모셔드리길 바랍니다.
유족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
유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합니다.
늘그리워하던 케미마이트님 장인어른의 별세가 안타갑습니다
케미마이트님께서 좋은 곳으로 보내주리라 믿으며
하루빨리 좋은 모습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상 잘 치르시고 장인어른 좋은곳으로 모셔드립시요
케미마이트님
이렇게 늦게 소식을 접하기됩니다
고인이 되신 장인어른 좋은 곳으로 잘 모셔 드리고
사모님께도 위로에 말씀을 전합니다
아무쪼록 힘드시더라도
마음 추스리시고 힘내십시요
다시한번 삼가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유족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
이제사 비보를 접하게 되어
조문치 못 함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마음 다잡으시고 힘내십시오.
유족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힘들네시기를...............
결혼을 앞둔 연애시절에 뵈온 장인어른은 아주 건장한 체구에 모 조우회의 간부를 역임하시는 낚시광이셨습니다
대낚시라면 그저 멍텅구리 채비에 주먹만한 떡밥을 주물러 달고 지렁이 두세마리 덤으로 끼워 던졌으니 릴낚시와 별반 다를것이 없던 저에게 대낚시 3대와 릴낚시 2대등 장비 일체를 선물해 주시니 초보꾼으로써는 그 저 풀세트를 갖춘 호화 꾼이 된 셈이였습니다
이후 한달에 한두번 장인어른을 스승으로 모시고 콩알 떡밥도 달아 보는등 초보 수준을 면해 보았지만 더이상의 낚시 동행을 할 수 없었습니다
결혼 초기 10년도 넘은 어느날 당뇨의 합병증으로 쓰러지신후 만성신부전증이라는 병마로 구미에서 대구 영대병원까지 매주 혈액투석을 해야만 했고 이후 자리를 옮기어 구미의 모병원에서 주 2회 그리고 최근에는 주 3회의 투석을 해야만 하는 당신과 가족들의 고통과 어려움이 많았답니다
아직도 초보이지만 낚시꾼 케미마이트의 마음에는 장인어른에게 한번이라도 찌올림을 보여 주고 싶었는데 ....
지난 저의 장인어른 상사시에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문상을 통한 애도와 정성어린 위로를 보내주셔서 무사히 상례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보내주신 각별하고 따뜻한 배려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응당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려야 함이 도리인 줄 아오나 황망중이오라 우선 넷상으로 인사드리옴을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차후 귀댁에 대소사가 있을 경우에는 꼭 알려 주시어 저희들이 적으나마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부탁드리오며,
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댁내에 두루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케미마이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