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월척 회원 몇 분을 만났습니다.
처음부터 소맥으로 말아 드시더군요.
엄청 자제를 했음에도 불구 하고 결국엔 꽐라가..
용인 분들이 술을 잘 드신다 해서 나온 말이
"용인 술" 이라죠.
용인술의 대가이신 주다야싸님/ 효천님
이 웬수를 어떻게 갚죠?
눈을 떠 보니 팔각정 정각에 남자 셋이 자고 있습디다.
1박 2일 촬영 하는것도 아니고...
부랴부랴 챙겨서 집에 오니 아침 6시.
핸폰 분실...쩝..
모르는 척 들어가 씻고 출근 했지만
오늘 집에 들어 가면 엄청난 이벤트가 준비 되어 있을 듯 합니다.
모녀가 복싱 도장 다니는데 딸내미는 잡고 마눌은 팰것 같습니다.
어즈버.. 맞더라도 들어 가긴 해야겠죠?
혹여 내일 오전에 제 흔적이 없다면
가까운 경찰서에 대리 신고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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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형수님편입니다.
형수님,딸랑~딸랑~~!!
그리고 완붕남님!
식당 참 모임 하기 좋더만요.
고기에 회에 실내도 넓고..
그래도 전 이제 안 갈랍니다.
써비스를 그리 주면 부담스러워서 우예 가겠습니까?
회원님들 완붕남님 식당에 가시면
주문 보다 써비스가 더 많습니다. 짜증스러울 정도로..
가까이 계신 분들 많은 이용 바랍니다.
택시라도 타고 숙소를 찾아갔음 이런일 없었을텐데..
기운 내시고 홧팅 합시다..
팔베개 감사했습니다. ㅎㅎ
갑자기 신게 먹고 싶어 지는 이유가?
같이 토낍시더!!
나중에 프랭카드에....
"미풍 아부지, 존말할때 들어오소.." 라고 걸려있을때,
못이긴척하고 들어가입시더.
술에 장사 없습니다
걍 눈치것 마셔야하는데요
음 야싸님이 날잡는다고 하셨는데 .....
좋은날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입이 하나라도 더 있었으면 나누어 졌을텐데요
하셨다구요^^~
어르신들 말년에 잊지못할 추억? 거리 생기셨
네요
그나 저나....
시간이 멈추길 바라시지요?
삼십분후 귀가 하시면~~~
아 사랑하는 나의 풍님은 갔습니다
수원주 팔각정을 다 깨치고
아파트 높은 숲을 향하여 난
적은 길을 기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매사남 총수로 굳고 빛나든 옛 맹세는
차디찬 퍽!이 되어서
두여인의 장풍에 날아갔습니다
굿럭^^~
아침에 그냥 말도 없이 방생을 하더군요.
이건 오늘 저녁 긴 시간 패 보겠다는건데...
어즈버...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아님,PT병 얼려놓고 깨질때까지 줘패겠다는건 아닌지요?
오늘..꼭 살아서 낼 뵙겠습니다.
힘들고슬픈날보다,
좋은일과낚시를생각하면서 아픔을이겨내소서...
아픔을같이하겠나이다.ㅠ
빈 방 하나 있다 하셨죠?
날밤님!
안 오시기 잘 했습니다.
용인술....무섭습니다.
근데 쓰리섬 이 먼뜻인가요? 섬의자 세개놓고
주무셨단 말씀이죠? ㅎㅎㅎ
다치기 쉬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술을 마시네
술 취해 목소리는 공허하게 부풀어오르고
그들은 과장되게
누군가를 향해 분노를 터뜨리거나
욕을 하네
욕은 마음 빈곳에 고인 고름,
썩어가는 환부,
보이지 않는 상처 한 군데쯤 가졌을
그들 마음에 따뜻한 위안이었으면 좋겠네
취해서 누군가를 향해 맹렬히 욕을 하는 그대,
취해서 충분히 인간적인 그대,
그대는 날개 없는 天使인가
그들 마음의 갈피에 숨어 있던 죄의 씨앗들
밖으로 터져나와
마음 한없이 가볍네
그 마음 눈 온 날 신새벽 아직 발자국 찍히지 않은 풍경이네
술 깬 아침이면
벌써 후회하기 시작하네
그렇다 할지라도
욕할 수 있었던
간밤의 자유는 얼마나 행복했던 것이냐
밤드리 노니다가
이 밤 더디 새오리다 될 것 같습니다.
주다야싸님!
참으시이소.
막걸리한테 개근상 받을일 있겠습니까?
추억일기님!
님이 웃을때 전 피눈물이 날 듯 합니다. ^^
반갑습니다.
그림자님!
아픔을 같이 하시겠다?
2인1조로 나눠 맞읍시다.
산울림님!
한번 뵙지도 못했는데...
다시는 못 뵐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아님 돈봉투 턱 던져 주면서,,,,
이거 번다고 어제 이랫다 용서를 구하시던지,....^^ㅋㅋ
림자님 말맛따나
어르신들. 좋으신 추억거리 만드셨네여!
풋풋한 두달 참석했더라문,
어르신들 노시는데 폐를 끼칠뻔 했군요!
그나마 지난번 동해 여행때 묵호를 봤다는것에
위안을 삼을랍니다.
에휴...다시 가 볼 수 있을지..
아부지와함께님!
아침의 후회라는 말이
가슴을 후비고 들어 옵니다.
만시지탄..
왕우래인님!
조용히 읇조려 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니.."
염려 감사해유,,, ^^
겨울붕어님!
그럴 마음이 굴뚝 같지만
제가 들어 가지 않으면 미풍이가 대신 맞을듯 해서..
내일 가려 했는데 오늘 일을 제대로 못해서
29일에나 내려 갈 듯 싶네요.
숨이 붙어 있다면..
그렇지 않아도 쥐꼬리 만큼의 휴가 보너스가 나와서
아부 한번 해 보려 합니다.
그런데..10원에 한 대라고 할 것 같은 예감이..
두달님!
어제 오셨다면 4명이서 팔각정에 누워 있었겠지요.
다음에 같이 한번 풍찬노숙 하입시더.
두달님의 팔베게가 그립습니다.
노구에 먼길 댕겨오시느라 고생하셨슴돠...
어제는 아그들끼리 조촐하게, 재롱잔치만 조매 했습니더.
연락이 왔습니다.
말을 들어야 하는지 고민중입니다.
한실님!
사무실 베란다에서 지는 해를 바라 봅니다.
해는 다시 떠 오르겠지만 그 해를 볼 수나 있으련지..
아즉~~ 출발도 몬햇서염 -,,-
어제두 반 죽다 살아났는데...또~~~~!
형님!
술 한잔 하문서, 상의 드릴께 있슴다!!
라고~~라고!!!! -,,-
걍! 튈까. 고민중임다! ㅜ.ㅜ
지화자!!~~~
복두 많으심다!!! ^^;
오늘 자진모리 장단으로 두들길 듯 합니다.
혹 수원성 망루에서 주무신건 아니고요.
그나저나 고생 하셨는데
갑자기 소박사님 생각이 나는건 왜 일까요.
퍽~~~
퍽~~~
고민이시겠습니다.
예)
울 엄니는 제가 사고를 칠때마다
잘~~~~했다
잘~~~~한다
하셨지요....
매탄동의 어느 정각 이었습니다.
매탄동?
적고 보니 뭔가 예정되어 있던것 같습니다.
매탄? 매탄?
소박사님의 조언을 듣고 퇴근하려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소짓다님!
아주 신 나셨습니다 그려..^^
아들놈하고 같이 들어 가면 좀 나을까 싶어
기다리는데 이놈이 연락이 없네요.
매정한 녀석 같으니라고..
아부지좀 살려다오!!
애절하게,울어대는 벨소리를
애써 외면하며! ........
아빠! -,,-
죄송해요!!
저두... 살고 바야져!! ㅜ.ㅜ
^^;
이제 들어갑니다ᆞ
범을 잡으려면 굴에 들어가야겠지요ᆞ
범 아가리에 이 큰 머리를 디밀어 봅니다ᆞ
죽여라 죽여!!
에잇! 못쓰겠다~!!!
다 컷네여!!!
소씨 가문에 대 끊김을 우려하고 튄겁니더!
철든 미풍이를 생각하시면,
든든하시고 집으로 향하시는 발걸음이
무겁지만은 않으실듯 합니다!!
고!~~~~~ ~~~홈!!!!!!!!!
두달 어르신!
오늘 곗돈 타신거 같습니다ᆞ
아마곗돈ᆢ
소풍님도 곧 만삭~~우짠데유ᆢㅎㅎ
팔각정에 파라텐은 일단 쳐두겟습니다^*^
...................................!
돌아 가셨나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