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토욜날 저희조우회 월례회를 도개 도곡지에서 치뤘습니다. 대낮부터 새우에 7치붕어가 마구입질을하더군요. 하지만 정작 밤이되니 피래미가 엄청나게 붙더라구요. 풍덩대물채비에 기가막힌 3단입질 100% 피래미입질 입니다. 밤새 잠한숨안자고 대략 20수의 붕어를 잡았지만 7치를 넘기지 못하네요. 작년에는 24~29정도 되는것을 20여수 잡았고 피래미 입질은 없었거든요. 어찌된 일일까요. 워낙 많은 챔질과 투척으로인해 엘보도 문제가 생겼고 손바닥에 굳은살도 엄청생겼습니다. 참고로 새우 만원어치가 모자라긴 처음입니다.
밤새워 대물 하나보다 보다 밤새 받는 입질이 더 낳다고 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