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리를 한 탓인지, 오전에 일을 나가지 않고 그냥 쉽니다.
의사 슨상님은 귀가 안 좋은 상태니 기계음 같은 크고 센 소리는 무조건 피해야 한댔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제 주위엔 온통
굴삭기, 지게차, 트렉터, 이양기, 예초기, 기계톱, 경운기, 비료살포기, 농약살포기 등등
고주파 강한 쇳소리 엔진소리가 진동했었네요.
지금까지 그냥 그러려니 일을 해왔었는데,
그런 강한 자극에 귀가 더 많이 아팠을 것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이 먹고 살자고 일하며 지내왔지만 참 힘든 삶을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천성이 남에게 악하게 못하고, 남의 것 못 뺏고, 솔직히 게으른 건 사실이고, 근성도 체력도 욕심도 약하고...
지금 이대로라면 느낌상 머지 않아 물을 버리고 산으로 떠나야 될 것 같은 이 불길한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 건 뭔지..
꾼이 물을 떠나 살 수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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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다 무릎 나갔었데요,,
로또 1등이나 맞으셔서 1억만 땡겨줘요.
글고, 내가 산을 타겠다는 게 아니라, 산에 들어가서 山사람으루 살아야 하나 허는 고민을 허는 것이었던 것이랍니다. ㅡ,.ㅡ;
산나물.산삼 캐시고,
가끔 멧돼지, 토끼도 잡으시고..
저에게도 나눔주시고..ㅋㅋ
얼릉 쾌차하세요..
무님이 정말 재치 덩어리여!!
이박사님 아예 기를 막고 살으셔야`!
세상이 조용하니 좋습니다.
전혀 안들리는게 아니고 저주파?암튼 사람목소리는 들려요ㅋ
리택시 선배님/
설에 찾아가서 담판을 지어야겠습니다. ^^;
소요님/
어지럼증은 함부로 운동했다간 무리해서 쓰러집니다. ㅡ,.ㅡ;
첫월님/
귀마개를 쓸까, 보청기를 쓸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
빨리 건강 하셔야
강진 한정식 내지는 쇠괴기 먹으러
가야 되는데...
이하동문임돠.......약초나 같이 캘까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