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비 기다리는 분 많으실것 같은데..
여기 경산에는,
점심때쯤에 비가 갑자기 오길래,
그리고 예보상 오늘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 강한 강수가 있다길래
한달에 한번 쓸수있는 토요일 휴무를 질러버리고 흐뭇하게 비오는걸 보고있다가
이게 왠일,
그쳐버리네요..
게다가 장마전선은 한번 줄듯말듯 중부지방으로 다시 토껴버리고.
'비가 70미리만 와라 파라솔도 안쓰고 들이대주겠다'
라고 노리던 저수지는 계속 배수를 하지않나,
구미지역 밑으로 제발 시원하게 함 퍼부어 달랬더니
진짜 마른장마네요.
이미 질러놓은 주말 휴무에 비는 안오고 속만 타들어갑니다.
날씨가 왜이럴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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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맘 여기 계신 선,후배님들 누구나 다 경험하고 또
현재도 같은 상황에 처해 계신 분들이 많으실거라 믿습니다..
기운 내시구요.. 분명 올것 입니다.. 기도 하자구요..^^
가시거든 안전낚시 하세요^^~
저에게 선배님이라니요 아닙니다~~;;
미소짓다 선배님도 여름에 인물 좋은 녀석 한수 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아예 출조를 못하다보니 저수지 수위가 어떤지 모기가 얼마나 극성인지 모르고 사네요ᆢㅠ
지가 낚시가면 무조건 비는오는데~^~^##
내일 출동하십니꽈???
진흙탕. 장화. 밥. 잠자리걱정
안와도
조과 더위 걱정입니다
저의 낚시 스타일로 봤을때는
안오면 더 낫기는한데
그래도 올때는 시원하게 와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