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아이가 다시 태권도를 다닙니다. 태권도학원 아래의 편의점서 기다리는데 기다리는데에는 역시.... 바늘묶기가 최고네요. 조만간 지렁이 털리러 갈건데 잘 잡혀주려나. 근데 편의점 사모님이 슥 보시더니 갈치잡으러 가냐고.... 혹시 아저씨가....?
풀치미끼 포뜰때 세로로 길게잘라 쓰셔야
오지 낚는거 아시쥬?
고수의 냄시가..
저도 저기서 연주같은 부력제
끼워서 중통하곤했쥬..
메기잡으시믄
이박사님좀 디리십시욧
바늘 묶은지가 20년이 넘었는데 저는 여전히 서툽니다.
하지만 기다리는데 좋다는 것은 격하게 동의합니다^^
시간 죽이는 킬러 맞습니다 ㅎ
대물 상면하세요~~
이번달에 동해 간다고..
..
5월은..감시 금어기라네요..ㅜㅜ
그냥 머릿속에서 궁리하다가 이렇게 만들면 물겠지....하고 만들어 써보곤 합니다.
이런방식...저런방식....
그냥 저렇게 했을때 제일 잘 물어주는(?)것 같더라구요...
웃고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