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호 1차 동계 정력증진 훈련에....

일단 1일은 최저가 영하 3도 정도 입니다. 아주 가소로운 거진 2월말에 해당하는 날씨입니다. 물론 2월말이면 2.5, 2.9칸대를 날려야 합니다만.. 헌데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합천호 물 따따무리 합니다. 수심은 작년 12월말에 2미터권에서만 고기가 나왔습니다. 물론 물색도 많이 흐렸었지요. 지금은 맑습니다. 즉 수심이 더 깊어야 한다는것입니다. 가장 어려운게 새벽에 추위 입니다. 난로와 담요는 필이 가져 오셔야 합니다. 이글루도 물론 좋습니다. 그리고 포인트는 좌측으로는 물골자리 이구요. 중간에 작은 저수지 둑방이 있을거구요 들어났는지는 모릅니다. 거기에 채비를 넣을수 있다면 최고의 포인트가 됩니다. 우측으로는 층계밭자리에 더 가면 직벽지역이 나옵니다. 워디서 붕어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왜냐면요 그 포인트가 태양광발전을 한다고 공사를 한 이후 낚시를 한적이 없습니다. 고로 어자원이 고스란히 보관이 되었을것입니다. 다대 편성은 잡어 등살에 바로 손드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방법은 있습니다. 떡밥을 바위처럼 만들어서 던지는 방법(건탄)으로 하시면 되구요. 물론 떡밥보다는 지롱이가 확실히 입질이 빠르고 빈도수가 많습니다. 7치만 되어서 째는 힘이 상당하니 손맛은 보실수 있을것입니다. 일단 잡어가 덤비면 그녀석들을 잡아 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붕어가 붙고 잡어가 덤비지 않을것입니다. 생자리는 잡어가 전혀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런 자리는 대박이지요. 하룻밤에 두자리 수도 낚을수 있는 자리입니다. 눈소식은 없는거 같구요. 밤 9시까지는 바람이 다소 있는것으로 예보가 되어 있습니다. 초저녁에 쉬시다가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쪼으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