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 말풀 뗏장 개구밥 마름 오만가지
수초가 빼곡한 사짜터를 노리는 사람은 많으나
이내 실패하는데 난 거침없다
잠수복입고 들어가 5.0칸까지 들어갈
공간을 만들고 나온다 보는사람이
정말 시원하다고 할정도로 멋지게 제거한다
덕분에 수초 종류에 따라 토질과 수심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제 비오기전 세사람이 앉을자리를
만들고 오늘을 기다렸것만
방금 사짜는 남은 품으로 돌아갔다는
비보를 전해왔자
직장인의 한계를 새삼깨닫는다
백수는 직장인을 부러워하나
난 이순간 마름에 찔린 상처들을
보며 백수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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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4짜는 다른사람이 낚고
주말 직장인 낚시꾼의 비애를 느낀다
( 정리해봤씸다)
금퇴근시 ㄱㄱㅆ 할라고 했는디
비가 부족하네요 산에서 내려오는
물골자리가 쫄쫄 ㅜㅜ
비나이다 비나이다 지금 시간부터 우르르쾅
번쩍이며 백미리만 지발좀 ㅎ
옆 자리에 잠시 전에 핀 사람이 월척를 잡더군요
그래서 저는 생자리 잘 않팝니다 ㅋㅋㅋ
울산 선수들 작업하면 그 다음부터는 대구꾼들이 낼름^^
뒤에는 필히 그넘이 안겨주실겁니다.
열정이 부럽습니다.ㅎㅎ 안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