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수 고객 안전을 위한 조치는 없다?
현대자동차 홍보팀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고속도로안전국에서 2013년형 싼타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는 보도가 국내 언론에도 전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NHTSA는 엔진의 회전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차축(axle)에 이상이 있다는
소비자 불만 2건이 접수 됐고 이 제보를 토대로 5만여 대에 이르는 2013년형 싼타페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다는 내용을 공식사이트에 공고했다.
'차축 파손'(axle failure)은 자동차를 통제 불능으로 만들기 때문에 '차축 파손'이 고속도로 주행 시
발생한다면 매우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고, 둘째 '차축 파손'이 주행거리 8000km 미만의 신차에서 발생했다는 게 매우 이례적이라는 시선이다.
노후화 된 차량이 아니라는 점에서 차량 결함에 방점을 두려는 늬앙스가 다분하다.
이번 사태에 대응하는 현대 측의 반응도 민첩했다. "현대차는 이번 조사를 통해 합당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결론지어 진다면 고객들의 안전을 보장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그 위험성으로 따지면 이 보다 더한 사고가 우리나라에서도 있었다.
그랜저 HG 2.4 모델의 '피스톤 돌파' 사고가 그것이다.
2011년 전반기에 출고 된 그랜저 HG 2.4 모델에서 동일한 유형의 '피스톤 돌파' 사고가 작년 하반기부터 3건이나 발생했고,
이 제보를 토대로 한국소비자원에서 정밀 조사에도 착수했다.
그랜저 HG 피스톤 돌파 사고는 싼타페 차축 파손 사고와 유사한 점이 많다.
고속도로 주행 중에 발생한다면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할 수 있고, 주행거리 3만km 미만의
비교적 적은 주행거리에서 발생했다는 점 등이 닮아 있다. 그리고 유사 사고가 3건이 발생하자 관련기관이 조사에 돌입한 것도 똑같다.
그러나 비슷한 사고에 대응하는 현대차의 태도는 완전히 달랐다. 그랜저 HG 피스톤 잇단 돌파 사고 보도 이후
회사 측의 공식 입장발표는 찾아 볼 수도 없었고, 되레 사고 당사자들을 은밀히 찾아가 합의를 종용하는 태도로 일관했다.
싼타페는 어떤가. 관련 보도가 국내 언론에 나가자 홍보팀은 벌집 쑤신 듯 난리가 났다.
보도 된 내용이 일부 사실과 다르다며 문구 수정까지 요구하며 수선을 떨었다.
정몽구 회장이 개인 보유 주식을 정몽구 재단에 출연하며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온갖 감성 광고로 TV 화면을 도배하면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이 달라질까?
싼타페와 그랜저 사태에 대응하는 현대차의 태도는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배신감으로 채우고 있다.
출처 - 다음 자동차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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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알기를 길가에 돌맹이쳐다보듯하는....
국산품애용도 좋지만 소비자를 봉으로보는 회사는 사라져야.....
미쿡 고객은' 왕 '이시고
국내 고객은 '봉 '이십니다
힘 없는 이 현대고객은 ' 닭 ' 이나 먹어야겠습니다.
현명한 소비자가 좋은 회사를 만들죠
전 각도에어백부터 내외수 부품 다른게 만드는거보고 횬기 아웃 했습니다
여튼 전 현대기아차는 절대로 타지를 안습니다.
지금도 아니지만 앞으로도 영원히...
그동안 기름 많이 먹고 성능떨어지고 고장많이 나도 애국한다고 애용해준 국민에게 하는짓이 이모양이니..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물러 터진게 현대차이고...잔고장은 심심하면 나고...
그래서...지금은...S로 시작되는 차를 타고 있습니다...
현대는 배부른거죠....워낙이 많이 팔아치웟고...특히 내수 하는 차하고 수출 하는 차하고 성능은 배 차이 나고...
그리고 가격 또한....젠장~~!
앞으로 저 또한 현대라는 글자 달린차는 타기 싫으네요..ㅎㅎ
현대차 반성 해야 할듯~!
현대차는 3년도 못가서 녹발생 합니다~^^
녹셔리~가스렌져,,
수타페~~~^^
우리나라 자동차업계 문제가 많습니다..
현기뿐아니라 타 브랜드들 또한..
제가 협력업체 일하다보니..
수시로 이루어지는 원가절감 설계변경에..
노조 파업때마다 행해지는 제품단가 CR에.
좋은가격을 줘야 좋은반제품을 만들고..
완성차의 완성도가 높지않겠습니까?
정말 우리나라 자동차업계들 문제많습니다..
.
호적에서 파 버립니다.
종내이들...
국내소비자는 더이상 당신들 봉이 아니다.
옵션은 별로고 가격은 거품이 많고...
내수차도 수출용 처럼만 차만들어서 팔면 소비자도 감동한다. 국내에서 비싸게 팔아 수출에 퍼주고, 수출차는 하부코팅하고 국내차 하부코팅 안해서 몇년만에 녹슬고, 수출용과 내수용 강판과 도색 다르다고 생각되는 의문점 해명하고 제발 정신 차리기 바란다.나중에 외제차에 국내시장 뺏기고 후회하지 말고.
저도 담에 차살때 수입차 사고 싶습니다.
원가절감한다고 차만들때 싼부품 쓴다는데 걱정입니다.
미리미리 알아서 빨리 처리해주면 좋은데 아쉽네요. 억지로 해주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