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군산을 거쳐 새만금 방조제 너머에 있는 신시도라는 작은섬에 있는
대각산이란 곳에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등산하고 내려 오는 도중에 보니 600~700 평 정도의 작은 소류지(현지에서는
안골저수지라고 부른다고 합니다)를 봤는데
어찌 아담하고 평화롭고 근사한지...한참을 둘러봤습니다.
물 깨끗하고 수초도 약간 있지만 낚시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혹시 이 저수지에서 낚시해 보신 분 또는 정보를 아시는 분 계십니까?
촤근에 물이 마른 적만 없다면 붕애만 있더라도 한번 낚싯대를 메고
밤낚시를 가보고 싶지만
예를들어 작년 또는 재작년에 물이 바싹 마른 적이 있다면 낭패라서
미리 정보를 확인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정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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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수지 공사 및 물이 마른곳이면 다음해 무조건 낚시하러 갑니다..ㅎㅎ
꽝아니면 대박~~ㅎㅎ 단 꽝일때가 많이있긴 하지요..ㅎㅎ
작은 섬 저수지는 상수원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즐낚 안출!
그냥흘려들어서 자세한 내용은 모릅니다 안출하십시요^^&
물이 마른 곳을 찾아다니신다?
고로 꽝 아니면 대박이라...
맞는 말씀이기도 한데...
그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붕애눈팅님,
올해 8치까지 보고 온 분이 계시다면...
안심(?)하고 가봐도 될 것같군요.
그리고 안출 기원해주신 채바바님,감사해유4님,...감사합니다.
5월초에 다녀와서 조행기를 올리도록 하겠지만
혹시라도(그럴 리는 없겠지만)
대박날 경우 그 잘난 소문 때문에 조그만 곳이 초토화돨까 염려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박보다는 소박한 조과를 기대하며 다녀오도록 하렵니다.
하나는 식수원 하나는 농업용
보고오신곳은 농업용인것은 맞습니다만
해마다 그물질을 합니다
예전엔 장어도 제법 굵었고 붕어도 큰놈이 있었지만 지금은 잔챙이 일색에 그나마도 개제수는 별로 입니다
재미삼아는 괜찮겟지만 다른곳을 찾으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꽝치는거야 어차피 일상인걸요..ㅎㅎ
왜냐고요?
친절한 조언을 많이들 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에 절로 미소가 새나옵니다.
연놀부님의 식수원일 것이라는 정보도 감사하고
까망붕어님의 별로일 것이라는 정보도 고맙고,
각시골붕어님의 어차피 꽝치는데 농업용이란 점에 착안해서 드리대 보는 것도
어떻겠는냐는 말씀...
모두들 일리있는 조언과 정보를 주셔서
다시한번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제 우연챦게 살펴보게 됐던 안골소류지가 눈에 삼삼해서
남쪽 낚시여행길에 들러볼 생각을 굳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