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동안 집사람과 냉전이었습니다.
말을 전혀 하지않고 몇주가 갑니다.
본가에서도 알고...
처가에서도 알고...
체면이 말이 아닌데...
버티기로 계속 개겼습니다...
지금 이시간...
집사람이 술 한잔 하자고 하네요...
괜히 미안해집니다.
집사람이 내일 처가에 가자고 하는데...(5분거리입니다.)
`낚시 가기로 했는데...???`
집사람 욱!할라카더만...
포기했는지 조심히 다녀오라하네요...^^
장가 잘 왔는것 같기도 합니다.
한잔 묵고...
샤워하고...
애기 옆에서 곤히 자야겠습니다...^^
불타는 밤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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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꾼님 저한테 왜이래요~!?ㅜㅜ
요즘 갈수기 인데 처가에도 한번쯤은 ㅎㅎ
그래야 낚시가 주욱~~
보기 좋습니다^^
잘계시죠~
좋은밤 삐까번쩍한 밤되이소 ㅎㅎ
낚시 오래 하시려면 애기 엄마에게 잘해 주세요^^
강하게 나가야 할 때도 있어야 합니다.
남에게 아무리 잘해야 다 소용없다더군요~ㅎㅎ
어린대물꾼님 오는 아침 밥상 매뉴가 궁금해유..전 아침 못먹어본지 6년됏지만유~^~~^
한번의 확실한 배려가 일년을 편하게합니다.
넘한테는 불타는 밤 보내라카고~~~~~~~~~~~~~~~~~~~
져 주시요. 이기는 겁니다.
대물꾼님... 미안한 마음이들면..대물꾼님이 잘못하신거니까....내일 처갓댁 가는길에 작은 선물이라도^^
부질없는 짓입니다.
이혼할거 아니면 하루라도 빨리 화해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습니다.
마누라가 꼴도 보기싫을만큼 미울 때...
잠자는 애를 한 번 보십시오. 저 사랑스런 애를 낳아준 여자가 바로 그 마누라입니다.
결국 화해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변명을 하자면...
한달중 처가에서 15일이상 생활합니다 ㅎㅎ
처가 안갔다고 야단치지 마세요^^;
커피 한잔 하러 오신다더니.....
섭섭합니당당당당
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ㅊㅋㅊㅋ
마늬님들은 많은걸 바라지않습니다 작은거 하나 뜻대로 해드리면
올해낚시 편하게 도시락까지 받으실수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