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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고 어이가 없네요

IP : a429a4c190b9a53 날짜 : 조회 : 3773 본문+댓글추천 : 0

21살때 경산 압량에 섬유공장에 잠시 근무했습니다 8시 출근 7시 퇴근 당시 집은 만촌3동 현 담티역 건너 영남공고 앞이었지요 그시절 자가용이 없어 좌석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했어요 하루는 피곤한몸을 겨우 추슬여 버스를타고 퇴근하는데 영대에서 정말 연예인 뺨치는 남자가 타는겁니다 속으로 와 엄청 잘생겼다 부럽다 생각 하고 힐끔힐끔 쳐다보는데 저랑 눈이 계속 마주치는겁니다 민망해서 돌리고 또 쳐다보고를 반복... 전 동네에 도착해 내리는데 그 잘생긴 남자가 따라내립니다 전 어라? 저렇게 잘생긴남자가 울동네 사나? 생각하고 행단보도를 건너 지름길인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갑자기 뒤에세 저기요 ? 이러길래 돌아보니 아까 그 잘생긴남자 였습니다 제가 저요? 라고하자 그남자는 자기한테 와보라고 하더군요 전 앞에갔어요 제가 왜요? 뭐때문에 그러시죠? 말하니 그남자가 아까 버스안에서 뭘그렇게 쳐다봅니까? 나알아요? 그남자가 자꾸쳐다보니 기분 나빳나 봅니다 전 쪽팔리지만 사실대로 죄송합니다 너무 잘생기셔서 봤어요 라고 하니 그남자가 제 뺨을 때리더군요 황당하고 어이가없어 왜때리냐고 큰소리치니 그남자 하는말이 참 어이없었습니다 그남자 왈 지가 더 잘생겨놓고 하더군요 아정말 ^^ㅋㅋㅋ

IP : 317aedcfef05e9a
좀 더 맞으셔야...ㅋㅋㅋ;;붕어킬러선배님 댓글보고
파아앙~ 터졌습니더ㅋㅋㅋㅋㅋㅋㅋㄱㄲ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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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036ce85e1e9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덜 아프셨겠는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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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646971eb2f2fea
우둔한 붕춤은 그 깊은뜻을 모르겠나이다

아마 염장일것 같은 짐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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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072f379cf6e137
윗글에서 개구때문에 웃고 기분좋았는데 기분 망쳤습니다

짜증지대루다~(신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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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526c19bacec978
ㅋㅋㅋㅋ 빰 마이 맞게 생겼다 (글 보니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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