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더위속에 바람이나 쐴겸해서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낚시갑니다.
로얄석이라 불리는곳에 아무도 없더군요..^--^ 히히히
기쁜 마음에 쉬엄쉬엄 전을 피고 물 한모금 마시고 주위를 둘러보니 여기저기 보물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일단 눈에 띄는 큰것들을 봉지에 담아봅니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밤 10시까지 쪼을 생각이었으나 그보다 1시간일찍 마누라 빨리 오라고 전화옵니다.
점빵 다 정리하고 보물한봉다리 들고 차로 이동해서 보물은 일단 뒷바퀴쪽에 놔두고 좁아터진 트렁크에 짐을 실을려다 그냥 뒷자석에 다 실었습니다
그리고 ... 그냥 집으로 고고씽~!
집에와서 봉지 찾으니 없습니다..머리가 하애집니다..ㅠㅠ
제일 중요한 보물을 놔두고 왔습니다.
아~~~ 제가 미쳤나봅니다..
반성합니다..더워도 정신 빠짝 차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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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쉽죠~~~~ ^^
깜빡 하고 싶어서 였을거라 생각하겠숨다!
참!쉽죠~~~~^^; 2
다음에 가실 때 두 봉지 주워오시면 됩니다.
더 쉽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