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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IP : cf607c2bebb8d91 날짜 : 조회 : 1960 본문+댓글추천 : 0

지난주말, 고민끝에, 잠들곤 아침 시계알람에 깨서는.... 나으본심을 재확인하고, 냅다 짐챙겨 떠났음돠~! 가보니, 그큰저수지 70%가 얼었는데, 붕알친구들 불러서 어릴때하던 아이스하키게임하고싶을만큼 넓은 빙판은 어린맘을 돌이켜 은근한 흥분을주더군요..... 의외로, 땡땡얼은 빙판을 밟고, 물이보는 중앙쪽에, 만수때안보이던, 섬이 자리잡은곳으로돌진..... 물괴기들이 숨을 쉬는지, 기척도 보이고... 오길잘햇구나, 하면서 세팅.... 헐~ 텐트가..... 헐~ 그작지도않은 덩어릴빼먹고왓네요... ㅠ,.ㅠ; 일단, 지렁이물려던지고, 지역사회친구한테 전화해서, 형왔다~커피한잔타와라~~~ 해놓고 낚시시작~!!!!! 생각보다, 안춥네~ 라고 흐뭇~ 이때 나타난친구는 투덜투덜~ 다방에서 배달커피세틑채로 들고옴... ㅋㅋㅋ~ 레지는?! 했더니, 욕한바가지.... 난믹스가 좋은데, 요즘시골다방커피, 워두커피더라는..... ㅋㅋㅋ~ 근데, 친구랑 이얘기저얘기하면서 있다가, 칼바람이불기시작하는데.... 감당이 안돼기시작하곤, 친구놈 도망가고.... 기온이차가운건 감당하겟는데, 칼바람까진 당췌 부담이더군요.... 저수지 한가운데라 등지고바람피하기도 만만찮고..... 섭섭하지만, 철수........ 올해들어, 유독 10번중 8번은 이런 안절부절 낚시기행을 하더니..... 마지막에도 그렇게 마무리하네요... ㅠ,.ㅠ; 텐트만 있었어도~!!!!!!!!!!!!!!!!!!!!!!!!!!!!!!!!!!!!!!!!!!!!!!!!!!!!!!!!!!!!!! ㅋㅋㅋ~ 해피누이얼~들 하십시오~! 후회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후회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2등! IP : e058471192f6518
지나간건 추억이죠ᆢ

내년 한해는 미끼랑 낚수대만 빼놓고 당기셔유ᆢ다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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