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일어나 밥하고 국끼리고 스테끼 굽고 소고기 전골끼리고 지금은 백화점에서 뱅글 뱅글 돌다가 백하나 사주고 점심먹으러 왔네요 저녁에 낚시 갈려고 밑밥치는중 입니다 오늘 마눌님 생일이네요
삼가 명복을... @.@!!
이글보는데 마나님 뒤에서 쳐다보고 한마디한다
누구랑 완전 반대라고
책임져라 목마야.
봐서는 안될 글을 보고야 말았네.
이러지 말아주세요~
와인도 빠졋고 ᆢ
목마님 밑밥을 잘못치신듯 ᆢ
하시네여????
뒷일은 우짜실려고?
체력을 끓여올리셔서
뜨밤으로 만드셔아지
낚시를 가신다굽쇼~~~
작은넘이 네시간째 저러고 있습니다.
이단은 자랑질에 가슴쓰리고
삼단은 이 뜨건 날에 낚시를 간다는
체력에 부러울뿐이고
사단은 뚜드려맞아도 끄덕없는
맷집이 부럽습니다.
사모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해야겠습니더.ㅡ,.ㅡ
나쁜 분이시군요?
나는 어젯밤 미역국 끓여놓고,
오늘 거금 10마넌 송금했수. ㅡ,.ㅡ"
이따 싸 올거져?
밤까지 풀코스로 해드려야 몇달 낚시 편히 다니시는 데요...ㅎㅎ
축하드립니다
행복한시간 보내세요
..
요번 마눌님 생일땐..어케 지나갔는지..
기억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