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0. 두번째 붕어 얼음낚시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청라로
낚시를 왔다.
채비 편성은 지난주와 같고
심지어 장소포인트도 동일했다.
허나, 오늘은 제대로 된 입질조차 없다ㅜㅜ
찌만 살짝 깔딱일 뿐...
입질도 없기에 지난번 10개 사둔 찌와
봉돌 떨어진 찌 네개를 찌맞춤 한다.
얼음낚시 하니 찌맞춤 하난 편하네...
그리고 두어시간 뒤까지도...
조용하다.
일행은 잔 입질만 이어지고
한마리 걸긴 했는데 완전 작다.
세치 되려나?
휴.... 오늘이 1월의 마지막 낚시같은데
붕순이의 얼굴도 못 보고...
아... 된장...ㅠㅠ
카스 쓰는 동안 3번대 찌가
반이나 올라와 있다.
"챔질!"
씁... 늦었다.
마지막입질일텐데 ㅜㅠ
한 여섯시까지 있다 가야지...
해가진다... 된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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