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물붕어연구소..............
여덟명의 연구언들이 줄기차게 대물봉오연구를 하는곳으로 위로 고문님 두분과 전임소장,소장,전임총무,총무,수석연구언등 전 연구언의 간부화에 성공하엿고 또한 나름대로 직책을 구분하여 위계질서를 잡고 재미잇고 늘 웃으며 물가에서 만나 조용히 낚수하고 청소잘하는 그저그렇고 그런 조우회입니다
대부분의 출조가 주말을 끼워서 하는관계로 늘 맘먹은대로 뜻한바대로 조용한곳에서 낚수하기가 사실 어렵고 요즘은 아예 자리잡기조차 어려운 현실이 되어가고잇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작두골지이나 개작두지처럼 늘 상상속에 잇고 생각만해도 즐거워지는 조용한 못을 찾아 댕기느라 바쁩니다
거의 년중 한주도 빠지지않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런 여유가 부럽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모여 같이 밥묵고 낚수하면서 때로는 인생사 토로하고 때로는 억수같이 퍼붓는 빗속에서도 우리들은 파라솔밑에 앉아 두눈부릅떠고 나의 철수지시를 목놓아 기다렷을 겁니다
이제 혹한은 물러갓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따뜻해지겟지요 그러면 우리들은 다시 못에서 만나 겨우내 갈고닦은 입담과 낚수로 또 한해를 보내겟지요
초극대무지개살타법!!.............뻥이 아닙니다.......절대로 저의 무지개살타법을 정면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나머지 당 연구언들이 자랑하는 공포의 삑사리타법!!...학익진??!!...(이건 에라이~~~~),거적때기고 가마때기고 다 뻥 비스무리합니다.............
봉시기...........참 갠찮은 나의 조우입니다.........정많고 성격좋고.....인물은 저보다 좀 떨어지지만 참좋은 친구입니다...........이놈말대로 비루빡에 떵칠할때꺼정 같이 낚수댕길깁니다........
주니..........이 친구도 참 좋은친구입니다.......이미 전 연구언들은 낚수친구를 떠나 집구석 쳐들어가도 마눌님들이 오히려 좋아하는??....ㅋ....무탈할만큼 허물이 없습니다....이넘도 정많기로 둘째가라믄 서럽다고 하겟네요
당수녕감님.........존경의 대상이 틀림이 없으므로 두 번 야그 안합니다.....하지만 어젯밤 저보고 전화상으로 공갈협박한건 냉중에 청문하겟습니다
천지성님......뻑하믄 천지성 집에서 다같이 디비자도 싫은내색 안하는....속에 부처들어앉앗는가??..........성품하나는 끈내줍니다......집중하는 낚수는 절대극강고수임을 제가 보증합니다.
뚱이와 흐미..........역시나 사나이다운 구석이 풍부하고 정많고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입니다....인정만 많은 두넘은 계속 내가 낚수를 가르쳐야 합니다 저거는 내보다 더 고수라고 바락바락 대들지만.........
수구........지금의 내가 잇게한 인물이라고나 할까요......사나이 정이 무엔지 말로 안하고 직접 몸으로 떼우는 학실한 갱상도 사나이 입니다.......
또군.......한대만 더 쥐어박으믄 되는데........가끔씩 겁대가리 상실하여 내게 들이대는데...인간성이야 지기줍니다........역시 주먹앞에는 좋은놈입니다..ㅋ
우리 연구언들..........지난 겨울내도록 내땜시 이런저런 황당하고 오해아닌 오해를 받게한것같아 미안하지만 그렇다고 별시리 미안한 생각도 안듭니다 우리연구언들도 불같은 내 성격 잘알테니깐요
지금까지 내맘데로 쓰고싶은데로 쓴것뿐이니 연구언들이 덤빌테믄 덤벼도 학실히 도전받아줍니다...작살내주고 집으로 돌아 갈적에 순대국밥 한구럭이믄 서원하이 해결이 되니깐요.....
이제 봄이 머지않앗습니다......연구활동을 개시할 시간도 다가옵니다....봉시기를 시시때때로 갈굴 때가 다가옵니다....겨우내 몸보충을 좀 햇엇어야 햇는데...죽자살자 술만 펏으니 축이 많이 낫습니다.....가당찮게도 봉시기의 도전이 사뭇 버거울까 염려스럽습니다........뚱이가 일전에 쇠고기구이로 충성을 하엿지만.........피골이 상접된 나의 몰골에...그저 눈물만 한없이 흐를뿐입니다............
저에게 순다이국밥에다가 추가로 수육 대찌리로 함 쏘시고 싶은분은 아니계신가요??...중짜까지는 허용해드립니다. 인스탄트에 찌들은 얼굴 개지름 줄줄 흐르도록 맹글어서 봉시기를 한번만 더 서원하이 공구코싶은데.......한번만 더 서원하이 공가뿌고 싶은데.....요 인간이 당췌 잡히지가 않아서리......음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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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객이 소시지 무우 만한것
택배로 부쳐유(착불유)
순다이 잡수고 우리 봉식님 공가 뿔라고 혀는디
내는 뭇사주유...
봉식님 화이팅.....
이곳에 오실일 있으면 꼭 핸번 때리시길....
연락 주시지요
소주 서너병에 수육 대짜 한접시 순다이 국밥 한그릇 까지는 가능 합니다
09년도에 확실하게 전국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소장님의 탁월한 지도력과
그 탁월함을 인정 못하는 봉식이님때문에...
변함없이 알콩달콩 ~~~ 재미를 ~~~
순다이 국밥과 대찌리 수육 언제든지 콜~만 하소서.
울고향가믄 싸구 맛만집 잇써유.....^___^
봉시기님과 가치 오서유.
올해는 모든 분들이 대구리 마니마니 하시와요
마이마이 올려주시고 모도다 건강하시어 공구고 갋아가면서
더욱 두터워지는 모임 되시길 바랍니다.
대물봉오연구소 화이팅!!!!!!!!!!!!!!
그라고 소장님요.
지가 봉시기 펜인데요 종 잘 봐주소.
봉시기 터래기 서면 핵개발해서 한방 날리뿔라고 드리대면 우랼랑교?
참 재미니게 사시는 분들이라 부럽습니다.
맘 맞는 조우 한명만 있어도 좋을낀데 대물붕어연구언이 8명이나 되니 소장님은 참 좋겠습니다.
2010년 대물붕어 연구소 시조회하시거든 월척지에 공지함 하십시요.
겨우내 들었던 정을 나눌수 있는 시간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소장님 봉식이님 주니님 당수녕감님 천지성님 뚱이님 흐미님 수구님 또군님 모두모두 잼나게 삽시다.(근디 왜 9명이 되죠?)
사진하고..보고싶습니당..
훌륭하빈다~!!!!!!
올 한해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498이는 덤으로 따라 갈낍니다 ~ㅋ
저 솔직히 우리 소장 이길 생각 추허도 업구요,,
소장자리 탐하지도 안쿠요..
..
인생사 머 잇습니꺼,,
그냥 그러케 세월에 콩 뽁아 묵어 가민서,,,
아옹다옹 지지며 살면 될것을...
마카 다 긴 겨울 고생 했구요,,
1월도 마지막 한주... 2월은 설 명절 끼이면,,
이케 저케 정신없이 흘러 후딱..
벌써 3월이 온듯합니다....
시조회 거창하게 준비할껀 없지만... 조과 있을만한 곳으로 정할꺼구요,,,
소장과 연구언과 상의는 안했지만... 대물 봉어 연구소 3월이나 4월 초빙인사 몇분 모실수도 있구요...
만약 모실수만 있다면 낙수왔다가 배불리 믹여준다고 절대 오지 않을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ㅎ 농담이구요,,,
꽃피는 춘삼월 퍽 기대가 됩니다....
에구~~~
그나 저나 연구소 빼앗긴 들에는 언제 봄이 올런지.....
전 연구언의 간부화에서 빵 터졌습니다..
그럼 누가 막일 해염...
소장, 전소장, 고문, 총무, 전임총무...ㅋㅋㅋ
그러니 맨날 조용할 날이 없는 게지요....
제가 독수리라 길게는 못적어요
핳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월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