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쐴라쇨라……………이것보솨요잉….당신은 안갑네까?” 달른 한국붕어는 다 가는데 당신은 왜 아니갑네까?…..쐴라쐴라......이제부턴 울리세상이다 이거 쎄쎄………”
탈출을 거부한 짱께이뽕어들이 붕뚱이에게 관심을 가지는척 물어왔다 붕뚱이는 조심스레 물밖상황을 보고있었다
허걱!!.........!! 그런데 한명두명 대를 접는게 아닌가?!!!!
“녕감님요 이제 그만 가입시더”…..입질도 뜸해지고………뽕오도 잡을만큼 잡았고………이거 무거워서 전부다 싣고가겟심니꺼?.......하하하”
“그럴까...........전부 철수”
“옛~~~써얼...!!!”
붕뚱이는 안절부절 못한채 결심을 아직도 미루고 있는 중이였다 가족들이 아무리 같이 가자고 애원해도 붕뚱이는 미적거리기만 할뿐 결정을 못했었다 결국 가족들만 떠나 보내기로 한채 쓸쓸히 남기로 작정할려던 찰나엿다 살림망에 있던 원더붕어가(붕뚱이 부인) 외쳤다
“여봉!!!~~~잘 잇수~~~나 간다오~~~~호호호”
“헉!!! 지금 뭐라고 했어??? 그리고 웃어??.....이런닝가리!!!.......”
어찌 헤어지는 순간에 눈물을 흘려도 시원찮을 판에 원더붕어는 즐거운 듯 작별인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붕뚱이 속이 뒤집어 지는 것 같았다 마침내 붕뚱이도 같이가기로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 순전히 그것은 자연지에 간다는 것 보다 마지막 헤어짐의 순간이 너무도 분하여 원더붕어를 만나 작살을 내고파서 마음먹엇기 때문이였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이엿지만 원더붕어는 붕뚱이의 속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속을 긁어놓는 것만이 같이 데리고 갈 수 있다고 판단하여 마지막 도박을 감행하였던 것이였다!!!
하지만 물속에는 이미 아무것도 남아있질 않았다 모두들 대를 다 접어버렸기 때문에........큰일이였다..........
물밖으로 머리를 내미니 한명 두명 대를 접고있었다 나머지 사람들은 주위 청소를 하는중이였고 차에 시동을 거는 사람도 있었고.........
아!!~~~이를 어쩐다 말인가?............주위의 시선을 끌기 위해 있는 힘껏 물위를 점프해 보았다
“첨버덩~~~~!”
“앗!! 아직도 저렇게 큰넘이 남아 있었남?”
봉시기라고 불리우는 사람이 관심을 보인다
“그만 신경끄라 그런다고 저넘 한 마리 잡을려고 다시 대를 필끼가?”
수구라고 불리우는 사람이 한방에 말을 끊어버린다
“그래 이제 그만잡고 빨리 가자 뽕오 상할라................
“그래 퍼뜩 가자!!.........비밀터 꺼정 갈라카마 멀다 서둘러라”
“넵”
점점 탈출 가능성이 희박하였다 붕뚱이는 결국 저사람들이 약내리는게 아니고 정말 살려준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물을 치며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살림망의 붕뚱이 가족들은 대성통곡이 벌어지고………..우정 깊었던 친구들과도 영영 이별이라고 생각하니 하염없이 눈물이 쏟아지고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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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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