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중앙 수심부근에 있던 찌가,,,갑자기 꼼지락 거린다,,, 꼼지락 거림이 분명 대물 봉식이 입질임은
자명한바...그는 입에 물고 있던 밤바꼬를 소리없이 비벼 끈다.,...
그리고는 아까번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으려,,, 대를 아예 손으로 감싸 쥐고 있었따,,,
올커니 지발 올라와라,,,, 나라세금 고만 내야 겟으니.. 지발 올라와라,,,,이놈이 피운 담배개비가
무려 새갑이 넘었으니....쪼그라들었던 그의 심정을 대변이라도 한것 같앗따,,,
그의 거친 숨소리가 다시금 애기숨소리로 변하며,,, 절대기회를 노치지 않으려는 적극성마저
옆에 앉은 나의 자리에 까지 스르륵...밀려온다.........
그러던 생각에도 잠시 휙 솓을껏 같은 찌는 꼬물꼬물 지렁이 담넘어 가듯이
아주 작게 꼬물꼬물거림만 계속 이어진다,,,,
소장은 한손에 대를 부여잡고,,또다시 한손에 담배를 물고,,,라이터불을 키운다...
으이九 저놈 고걸 못참고 또 담배를 피우길래...
쪼차가 뒤통수를 지어박고 싶었지만,,,난 갈수가 없었따,,,,
또 쪼차 가다가 생길수밖에 없는 풍~~~~~~~~덩,,,,
또 그런일이 생기믄 소장을 감당하기 힘들다....싸워도 끝이 없는 싸움 이젠 고만할려 하기에...
그냥 수긍하며,,, 때론 지는것이 이긴다는 진리를 난 알기에...
그냥 그러케 저 주리라 한번씩 다짐한다....
다시꼬물거리던 왕방울케미가 두어마디 올라온다,,,
왠걸 또 다시 니리간다,,,
도대체 어떤물건이길래 저토록 많은시간이 걸린단 말인가...
분명 대물은 대물이다,,,,
그녀석의 찌 꼬물거림에...
소장은 담바꼬 두대를 물었따,,,, 정말 답답할 노릇이다....
기다리고 기다리며 돌할매가 되어버린 제중도 외돌괴 할매처럼...
이제 소장도 목석이 되어가는듯 하엿따,...일체의 움직없이 가마때기 덮어쓰고 가마이 있는
가마때기 전법,...
소장은 그진법으로 대물을 상면할 모양이다...
그란다고 올라와야 대물이지 올라오지 않으면 그만인 그 전법...
훌륭하긴 하나,,,못잡으면 그 가마때기전법은 아무소용이 없으니...
이런 저런 생각으로 지쳐가는 그때 찌가 슬그머니 올라온다,,,
한마디!!~~~ 두마디~~~~ 세마디!!~~~ 그리고는 다시
쏘~~~옥....
니리간다.....
정말 짜증날 일이다..... 분명 잔바리급이 아니란 생각에... 나와 소장은 계속 찌를 응시한다...
저쪽너머에는 우롱이와 뚱이,, 천지성,, 흐미..주니.. 모두 타작을 한다...
나와 소장자리만 안쪽 골자리 상탕에 앉아 잇으니...
다른연구언과는 거리가 다소 있었따......
그러던 바리그때 찌가 갑자기 솓구친다....슬로우비디오도 아니고 아예 쭈욱 솓아 버린다...
소장은 이때다를 외치고....
'''''' 닝가리 슈파 이미텐테이션아 ''''''''''''''''''''
라고 외친다.....
덜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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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던 본인도 덜컥~~!!!!!
우예됐써예?
명을 재촉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