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럇챠챠리 샤뺘리야!!”...........거리며 저쪽 한구퉁이...소장넘의 강력한 챔질소리가 들린다......제법 물소리가 커보인다..........아!!........또다시 한수구리 땡기는가 보다!!.......낼 아침 시작될 소장넘의 그 지겨운 일장훈시!!.........
.........나지막히 들린다..........소장넘의 살포시 웃는 웃음소리........
‘음허허허!!!..........’
이젠 웃음소리만 들어도 사이즈를 대충 알수가 잇다.....이번것은 35센치 전후다!!........
턱걸이 정도면.....‘이~~~~런 닝가리!!’.......
그 이하 사이즈면...‘아!!........이런 지끄므!!’..........
4짜 근처이면............‘워메~~~~~~~~~ㅋㅋㅋ’(말문조차 잊어버리고 혼자 발광하는소리!!)
낼 아침 이 사태를 우찌 벗어나야 한단 말인가!!??...........여기저기서 연구언들의 한숨소리가 들린다....앞이 막막하다!!.....이 사태를..........
정출이든 번출이든 무조건 준비물은 내가 챙겨오라며 겁박하는 통에 난 제대로된 자리에 앉을수조차 없엇고 늘상 회사업무로 파김치가 되어 들이대는 통에 체력적인 부담또한 만만찮앗다........그래서 늘상 야식타임이후로 뻗어버리기에....소장넘의 조과를 따라가기가 벅찻다
소장넘은 낚수말고도 사회인야구를 줄기차게 한다....것도 1부리그의 주전이라나 뭐라나 하며......그리고 등산도 주구장창 댕긴다고 한다.....차 뒤트렁크에 항상 실려잇다....야구방맹이!!.....등산지팽이!!......옵션으로 드라이버꺼정 실려잇으니!!......당췌 이넘이 뭐하는 넘인지........체력이야 강한건 맞는것 같지만.......분명 가출한 넘이 틀림없다!!.......그렇지 않고서야......
어르신의 문자가 온다...............‘에혀~~~~커피나 한잔묵자’..........
소장넘만 빼고는 연구언들을 불러모앗다.........조용히 커피나 한잔하면서 대책을 수의햇지만 별 뾰족한 수가 없엇다....
그때 어둠속에서 나타나는 소장넘!!..............
“음허허허!!.........낸도 커피생각이 간절한디!!!........”
난 다시한번 용기를 내어 질럿다!!........
“마침 커피가 떨어졋소!!.......소장!!”
“그래??!!”........‘음허허허!!~~~~~~내는 캔커피가 잇도다!!’
그러며 지차를 뒤적거리더니 캔커피를 꺼내온다.......참으로 철두철미한 넘이다....난 소장넘이 다마신 캔커피를 무심코 살펴보던중 기막힌 문구를 발견하엿다
“유통기한 2009년 10월 2일”...........하늘이 주신 기회를 발견하다니!!.....오늘이 2010년 3월 이니깐.........대충 반년정도 지낫으니.......ㅋ
나머지는 내일예...............음허허허..........ㅋㅋㅋ..........
소장넘 음독 미수사건!!....3...봉시기가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