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저녁을 할매국밥에 밥말아묵고는 각자의 자리로 간다.....커피타임도 각자 해결하자는......그야말로 눈에 불을 켜고 들이대려 한다
그리하여 결국.........역사적인 새벽3시!!
“에라이~~~~~~지깔!!......쌰삐리야!!”하는 강력한 챔질소리가 봉시기 자리에서 낫다!!........봉시기의 외침!!.........“으헉!!.....커....커.....커다!!”
엄청난 상품이 걸린만큼 봉시기 자리에서 웅성거리는 소리!!
봉시기연구언이......!!..........우짠일로???.........소발에 쥐잡앗나??......
난 날이 밝는대로 계측하겟노라고 하엿다.......봉시기는 거의 울먹이면서 내게 자꾸만 말한다....신성한 못에서 떠들지 말라고 갱고햇는데도.........자꾸만...
“흑흑................소......소장!!.......지금까지 소장을 갈구어서 참으로 망극하오이다!!......소생!!.....앞으로 소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겟다는........”
난 그만 주께고 곧 날이 밝아오는대로 종료선언과 함께 시상을 하겟다는것을 봉시기한테 거듭 말하엿다
이윽고 날이 밝앗다
전 연구언들이 최선을 다하엿으나 우쭐거리는 봉시기를 제외하고.....다들 계측미만의 사이즈엿기에 살림망을 담구지도 않앗다........울렁거리는 봉시기의 살림망을 가져오게 하엿다......입이 찢어질대로 찢어진 봉시기!!......
난 수구조사에게 봉시기의 살림망에 잇는 봉오를 꺼내놓게 하엿다.....모두들 “우와”하는 탄성소리와 함께 부러움의 눈길을 보내고잇다........그렇게 수구조사가 대물봉오라고 꺼내놓은 봉오를 보자마자 난............전광석화 같은 빛의 속도로 봉시기의 옆구리를 강타하엿다!!
‘우헉!!!’ 거리며 쓰러지는 봉시기!!~~~~~~
“닝가리!!.........이거이 토종오리지날 대물봉오인가??”
수십번을 보고 또 보아도 떡인것을.................
수구조사역시 봉오를 보자마자 얼츠기가 없는듯 살기어린 눈빛이 감지된다...봉시기는 “어??.......이...........이넘이 우째.........떡이란 말이오?”
“흐미와 뚱이 연구언!!!.......진정 저것이 오리지날 토종봉오인가?”
“단연코 아니옵니다!!........소장나리!!”
“흐미와 뚱이 연구언처럼 내공이 한참떨어져도 딱 보믄 떡임을 아는데.....이것은 봉시기연구언이 또다시 본인을 능멸하고자 한것이다!!..........과인이 부족하여 전 연구언들이 떡인지 토종인지조차 분간도 모하는 이런 얼츠기없는 연구소가 대체 워디메 잇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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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보고 있소이다....ㅋㅋ
봉식이님 어쩌다가 떡을..................................
봉식이2님
제명에 못살겠구만 안타깝네요
ㅋㅋㅋ
떡이옵니다.
빡씨게 굴리옵심이 사료됩니다.
큰넘만 물어다구....
에구 불쌍한 봉식이 님!
혹시 바까치기 아니겟지요??ㅎㅎㅎㅎㅎㅎㅎㅎ
봉시기가 드디어 한수구리했는데...
그기 떡이라 고라~
고사상에 떡이 있더니 봉오도 떡이 나와뿟내....
오호 통제라 인자 우야노.....
그나 저나 소장님 3000cc 차값 굳게 생겼네....만쉐리.........~~~`
토종이구만..ㅋㅋ
에라이 떡이나 먹으러 방앗간이나 가렵니다....ㅠㅠ
뜩 잡을 내공 밖에 안된단 말인가?
오호 통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