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사진이 컴에 저장되어 있어 올려 봅니다.
제 방에 걸어논 어탁에 2006년 5월이라고 되어 있네요.*^^*
원주근교 서곡지에서 천둥,번개몰아 치던날 잡은건데요.
이 날 입질이 너무 좋았읍니다. 번개에 맞으면 어쩌나하면서 그냥 찌 올라오는거만 구경도 많이 했구요.
잡아 당기다 번개가 치면~ 어이쿠~!하면서 대를 내렸던 기억이 생생합니다,ㅋ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밤새 낚시를 하고 살림망째 아이스박스에 고기를 넣고 집에 왔지요.
매운탕을 좋아하는 지인을 불러 고기를 주려는데,,
그 친구도 낚시를 좋아하거든여~ 엄청 큰 고기하나 들더니 이거~!! 붕어 아냐?
잉?? 전 큰것이 붕어라고 생각도 못했죠~비슷한 크기 잉어도 몇마리 있었으니.
헉~4짜다.. 이래서 싱겁게 4짜 조사가 됐읍니다, 에효~.
칼라어탁을 뜨고 글쓰고 낙인 찍기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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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짜들고 기쁨에 넘치는 포즈도 못해 봤네요~ㅠ
에휴 내는 언제 잡아보노,,,
완전 토종붕어인디요~ㅎㅎ 4짜를 저렇게 확인한게 원통하다니까요.ㅋ
이쁜 붕어네여 어탁도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