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넘 자리에서...
'''''' 에라이~~~~~~닝가리!!........으럇챠챠리!!.........샤뺘야!!!!!''''''
라는 소리가 들린다,,, 저놈 맘속의 소리를 들을정도의 우린 이미 가차바 졌다...
저넘도 뭐가 미안한것인지..우리쪽으로 오지도 못하고... 구석텅이 목욕탕 의자를 깔고 앉아 낙수하는
모습은 가관이다...
그런데 이놈,,,대를 들지도 못한다,,, 저멀리서이지만 손과 팔의 꺽임으로 보아서는 대를 들지도 못하고 세우지도
못하는 형세이였다.... 저런 연질대로 개작두지 봉식이의 힘을 이겨낼꺼라고 가지고 온것 자체만 봐도 저넘은
낙수하러 온게 아니라,,,..............마음의 평정심마저도 잃은것 같았다,,,,
실로 엄청난 충격이엇다,,, 장난삼아 한것에... 저넘 가슴속에 엉어리가 진다면,,,
여자가 한을 품으마...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고 하지 않았던가,,,
저넘은 이윽코
~!!우 지 직~~!~빠찍~~!!! 똥가리 '''''
대를 뿌라묵고 말앗다,,, 초봄 대물터 기록경신의 절호의 찬스를 저놈은 놓치고 말았다,,,
저놈 우직 빠직 소리에 봉식이들 입을 다물고,,,우린 11시 커피타임을 가진다,,,
또다시 난 소장을 용서하자고 애걸복걸한다,,,
어르신과 또군을 설득하려,,야글하엿다,,,
아까 안타까븐 일도 다들 보고 말았으니...
어르신도 또군도 울며겨자묵기로 용서를 해보자고 한다.........
어찌하여 소장넘 기도 세워주고 지넘 모린척하이 자연스레... 소장은 재추대할까...
난 곰곰히 생각을 하엿따,,, 다들 지즘자리로 가보았지만... 한번 뽀직 똥가리된 봉식이들이 저거끼리연통을
넣어 재수없는 봉어연구소놈들 왔으니 절대 조심하라고 작전을 하였던지.. 일체의 입질도 없이 우린 그러케
새벽을 맞이하고,,,서서히 날이 밝아 옴을 느낀다,....
한넘 두넘 연구언이 기지개를 피며 내자리로 몰려 온다.... 역시나 오늘도 꽝,... 첫 시조회가 꽝을 일관되는것을
보니.. 올개는 참,, 암담하것다 싶었다,,,더군다나,, 소장넘 갈굴려고 한것이.. 오히려 저놈의 안타까븐 모습만
보앗으니. 참으로 침통하기 그지 없었따...
''''' 초초당 당수 어르신... 우선 대 미리접고 저놈 대거두고 나올때.. 지차 있는자리에서,,, ''''
'''''' 우리가 무릅꿇고 빌어... 대도 돌리주고,,, 장비도 돌리주믄서 만세 삼창을 하이시더... '''''
''''' 그카믄 한방에 저넘 한방에 훅갈거라고 생각됩니다...'''''
모두달 나의 말에 찬동하여 전 연구언이 소장 차 앞에서 소장넘 짐 챙기리 오기만 기둘리고 있엇다...
드디어 소장넘이 나타났다... 그놈의 행색은 참으로 눈뜨고 볼수가 없엇따,...
앙드레김이 만들어준 낙수복도 안 입고 신발이며 의자며,,파라솔은 더더욱,,, 전 연구언의
눈물을 자아내께끔한 몰골이엇다...
전 연구언은 도착하자 마자
''''' 소장 만쉐리~~ 소장 만쉐리~~ 소장 만쉐리~~ ''''' 외쳤다....
이넘은 그제서야 회심의 미소를 지으머.... 우리를 반겼다...
'''''' 머 별시리 낙수 하고잡지 않았는데.. 갑자기 오늘가면 꼭 한수 걸껏 같아 함 와봤다''''''
나 뭐라나,,, 이넘은 그래도 기죽지 않으려 침착한척 한소리를 하엿다......
'''' 에구 소장아 !!! ~~~ 아프로 좀 잘 해라이... "'''''''
'''''' ~~!!!!!전 연구언이 널 지켜보고 잇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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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걸까~
주는 걸까~~~
올해는 사이좋게 갈구고 다니셔요..
결국은 소장님 버릇 고쳐 졌나여??
다음이 궁금혀서 갑니다===3=============3333
그래도 대출쟁이님께서 주청해서 소장님을 재추대 해주셨으니 살짝 맘이 놓입니다.
저는 소장님 글만 읽고 나서는 걍 아작뽕 스토리만 잔뜩 기대 했는데.....
정초부터 피 비린내는 안나는것 보니 그래도 살만한 세상입니다....... ㅎㅎ
연구언 제위와 소장님 만쉐리~~
ps: 만 쉐 이 중에 쉐~이 <------- 요것이 금지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