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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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투...............3

IP : fd4dca837b85b53 날짜 : 조회 : 6260 본문+댓글추천 : 0

어이쿠!!........첨부덩!!....... 아!!....지까리!!...................캔커피를 들고 고양이 걸음하며 내게로 살금살금 걸어오던 봉식이가 그만 내 등뒤에서 미끄러지며 슬라이딩을 하네!!........... 입질이 없어 내게로 응원오던 봉식이!!........내 이런 쳐죽일!!......아 완죠이 썩네!!.......솟아오르던 찌는 그만 슬그머니 다시 내려가고...............엉겁결에 뒤늦게 쌔리 챔질해보지만 이미 상황은 종료되어버렷고...........아!!.........절로 눈물이 주루루 흘러내리고!!........... 바리 봉식이의 메가지를 잡고 할머니 과수원으로 후퇴하엿다...... “야이!!.....뜨바야!!.............우째 그 순간에...........아놔!!......미치뿔라카네!!” “소장 내는 그기 아이고..........캔커피 하나 준다하는게 고마 미끄러지가.........” “니 택도아인소리마라!!........내 찌 올라오는거 보고 일부로 엎어짓제??” “야 무신 말을 그리하노??”...........니 찌 올라오는거 보도 모햇다!!“ “아 놔!!............3대 9년만에 첨으로 환상적인 입질봣는데.............” “니 낮에 대 뿌라묵고 입질없으이까네 심술난거 맞제?” “야 니 그카지마라........내를 우예보고.............” “무월조사가 오죽하믄 월조사한테 이러겟어!!.......꺙!!........아놔 열받네!!” “야!!.........소장!!......니 자꾸 무월조사니 어쩌니 카지마라잉!!” “와 우짤낀데??.......무월아!!”............ “그래??!!!........에라이~~~~니 무월조사 주먹한방 맞아바라!!”.............퍽!! 결국 둘이는 과수원밭에서 혈투를 벌엿다.....둘다 쌍코피터지고....당췌 이기 무신일인지.....그넘의 월척붕어 때문에 이런 어처구니없는 혈투를 벌이다니............승부는 무승부!! 감정이 상하여 고마 그길로 대를 접는 불상사까지........다시는 안볼것처럼 휑하니 헤어지더니.......왠걸!!........... 고 다음주!! “소장아!!........작두골지 위에 개작두못 잇잖아.........” “응 와??.........??” “극대고수인가 얼츠기없는 조사가 엊그제 들어가가 4짜 시바리 햇다카더라!!” “오!!..................그래??”...............“장비 챙기나라........낼 바리 들이대구로” “알앗다” 언제 그랫냐는듯 둘이는 또 들이댄단다..........천날만날 월척잡을라고 뻑하믄 들이대도 왜 이 불쌍한 두명만 월을 못잡는걸까??....낚시는 사실 참하게 하는데.......ㅋㅋ.......사실 그날 혈투를 벌이고 읍내에가서 쇠주한잔묵고 또 의기투합햇으니......이번주도 둘이는 또 혈투를 벌일랑가??........ 끝!!......... 지송합니데이..........너그러이.......용서를... 내가 잘 알고잇는 구미에 계시는 박봉돌 어르신!!!.........힘내시이쇼예!!.........퐈이야!!!!!

1등! IP : 6233d2d8d8d0db4
오르가즘으로 인한 엔돌핀이 몽울몽울 지면서 막터지려는 그순간에....

잘봤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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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7c6340d96fe512
재미잇게 잘 봤습니다.

님의 글은 언제나 박진감이 넘처나서 좋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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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0dff3839213f8c
리얼합니다
소설가 저리가라의 글솜씨

생생한 현장감 글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볼펜쥔 손에 힘이드러가고
퍽하고 챔질을 하고 싶어 집니다

담편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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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27bd59961d20a0
한편의 드라마 임다.
아직도 ....... 대물을 꼭 얼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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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c3407b2f37fa6f
우째

대물과 한판 붙는 혈투가 아니고

사심없고 순진 무구한 우리 봉식이와 코피난 혈투라니...

다음편에 두분 합작으로 대물과 혈투를 벌이는 모습 좀 보여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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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ce15e4629b0191
마무리 아직 덜된거죠?
뭔가 잡고서 끝을 봅시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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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c56fab9d914913
봉식이는 봉식이요,,지발 내이름 그만 불러도고,,, 넘사 시러버 죽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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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8165e02d6aff63
조행기 너무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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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1b4da53cbeb14a
하~~이고 가심심이 두근두근
쿵쾅 쿵쾅 마음 쪼리며 아름다운 우정의 이바구 보고
가심이 써~~~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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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8c7ddfa077b841
제목의 혈투가 그 혈투일줄이야....

양손을 대에 부치고 쪼그리고 앉아서

올가즘을 느낄 그, 바리그때

슬라이딩 첨버덩은 혈투깜 맞습니다 맞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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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a71485718ed9e9
가심 졸이느게 만드는
한편의 꽁트 ㅎㅎㅎ
잘 감상하구 갑니다
환상적인 혈투인듯......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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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2e3f30be7ee86c
많이 웃었네요....
다음엔 더 좋은 글로 뵙고 싶습니다....
항상 봉식씨와 행복하시고 안출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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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3e8c5ab362f8ce
근데 이거 논픽션이가요..?
아님 반픽션..??
무쟈게 궁금하네요...
넘 재밋게 잘봤구요..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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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49816bb974261a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간들입니더~

봉식이 ㅋㅋㅋㅋㅋ ;;

이번엔 결코 월을 낚으시길 비나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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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65bfee688b7fe6
2편에 바리 그때... 최고였습니다.

월 못보고 끝나서 아쉽습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는것 같네요

글을 참 재미있게 잘 쓰십니다. 하이고 그 캐미질에 숨 멎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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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96ffdc5edbd2a0
생생하고 소설가 못지 않은 글솜씨 잘봤습니다 ^^
아~ 긴장되고 재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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