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 일이 있어 갔다가
잠시 짬이 나서 들러 본 안동 하회 마을...
지게 너머로
가마니를 짜는 기계가 보이네요.
겨울에 소의 추위를 막아주기 위해
소 등에 얹어 주는...
저의 촌에서는 '소삼정' 이라 불렀습니다.
소 '멍'...
밭갈이나 일을 시킬때
소의 입에 채워 놓던것인데요,
일을 시킬때 먹이나 다른 생각을 못하게 하기 위함인것 같습니다.
닭이 알 낳는 곳...
어린 시절...
어머니 새참 내오실때
머리위에 올리셨던 '똬 리' ...맞습니까?
소의 코를 뚫던 '코뚜레'
모처럼 보는 제비집이네요.
벼,보리,콩 등을
탈곡할때 쓰는 탈곡기...
돌아 나오는 길...
장독대 앞에서...... 병약하신 어머니 생각에
전화기를 열었습니다.
제 기분이 다 좋아지네요.^^
이곳에서는 옛 정취를 고스란히 담아 올수있을것 같읍니다 .
깊이가 더해서인지 헷갈리는데 아마 후자가 맞겠죠?
옛날 생각이 절로 나게하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그곳의 먹거리는 외면하고 오셧네요!!
전에하고 만이 달라져 왠 선술집과 주막은 그렇게 많은지
10여전 제가 자주 찾던곳이 감회가 새롭네요!!
건강 하시죠...
즐감 하고 갑니다....
항상 안출 하시고 어복 충만 하시길...
오랜만에 사투리 접하니까 절로 웃음이 납니다....(소삼정,코뚜레,^^)
요즙은 큰마음 먹어야 갈수잇는곳~~ㅎㅎ
조은그림 만이찍엇네요
요즙은 보기힘든 것들 잘보앗습니다
항상 행복한 조행되시길.................^^*
사물을 카메라에 담을때..그 기분이란...^^
보름간의 낚시휴식...
저두..출사나 떠나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