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소재가 있을까요??
티타늄인가요?? 아니면 탄소나노튜브??
비용이 얼마 들어도 상관 없습니다..
명품 낚시대를 만들수 있을까요??
단... 탄성,제어력,무게는 현존 명품 낚시대 보다 좋아야 합니다..
-ps 전 몇번씩 이런 생각을 합니다
라디오 전파수신 안테나를 33칸대로 제작해서 낚시하면 좋겠다 라고...ㅜㅜ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3-27 23:26:19 전통바닥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무플' 방지차원에서 할 수없이 나섰습니다. 너그럽게 이해하십시오.^^
아무리 첨단소재라 할 지라도 그것을 얇은 파이프로 만들면 도막으로 부러지든가,
안 부러진다면 구부러져서 꺾이던가 둘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절대적인, 완벽한 소재는 없다는 뜻입니다.
요즈음의 낚싯대도 정말 훌륭합니다.
요령껏 관리하시고 운용만 잘 하시면 평생동안 낚시꾼의 동반자가 되고도 남습니다.
자기만을 위한 '명품'은 눈 부릅뜨시고(ㅋ) 열심히 찾아보시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에서 만족하시기를 바랍니다.^^
철근을 낚시대로 쓰면 절대 부러지지 않지만 낚시는 힘들겠죠?
ㅋㅋ
모순같지만 부러지지 않으면 제어가 힘들고 제어가 가능하면서 부러지지 않기란,,,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짧은 길이라면 모르되...
낚시대 부러지는 맛도 있어야~그 기대에 낚시에 매력을 느끼지 않을까요~
제 소견이지만~가끔 양어장가는데~
큰놈 잡다 얼굴도 못보고 부러지면 그 느낌 참 묘하던데요~
그맛이 손맛 찌맛 몸맛 아닐까요~ㅎㅎ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꾸벅
조구사들또한,, 적어도 수심년전쯤부터.. 생각하였을 것이라봅니다!! ㅋㅋ
글구,, " 라디오 전파수신 안테나를.."
비록~~ 안테나 길이는 짧았지만..
제 주위,, 쬠 엉뚱한 선배님이 있는데..
3~4년전부터.. 직접 특수제작한 자동차용 안테나로.. 1.5m이상,, 약간 더 길었던것 같던데~
손맛 죽인다하며~~ 평상시 노랠부르며 낚시다니던 선배가 있었지요!! ㅋㅋ
그 선배,, 당시~ 중층에 빠져있던 분 였는데..(조력은 아마.. 그해부터 였지요 ㅋ)
지금현재는,, 프로급의 낚수기술로~
일반 조구사의 중층낚숫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몰라도,, 전국 각지에선 아마도~~
님께서 거론하신.. 자동차용 안테나로도 낚수놀일 즐기시는 꾼님들 얼다든지 계실거라~~ 사려됩니다 ㅋㅋ
낚시인으로써.. 필살기를 연신~ 쏟아부으면서,, 대상어와 서로 힘을 견주며~
괴기들의,, 상상도 못할만큼의 파괴력으로~
울 꾼님들께서,, 오찌 알아챘는지.. 귀신같은 놈의 필살기로~ 급소를 당했을때,, 겪는현상인..
대의 파손이나, 바늘의 부러짐같은~~
이러한 경험은,, 감히~ 돈 으로도 못바꾸는..
아주 귀하디 귀한~~ 실전경험이라 생각합니다 ^^
고로,, 고장난동구님 말씀에 추천~ 한방요~~^^
세상에 무한정이란 물건은 없으니까요.
어느 정도라면
가장 싼
그라스(페놀)100%로 완전 연질대를 만들면
활이 휜 정도는 가능 하지 않을까요?....ㅎㅎ
낚싯대 비싼 것들은 부러지는대도 1등 들입니다.
그런 낚싯대 개발자를 암살하겠음...
조구업체, 부러져야 낚시대지...
이런 말씀 듣고자.. 올린 글이 아니었습니다..
그외 많은 분들의 답변 감사 합니다..
시속 10키로로 가다가도 펑크도 나고 파스도 납니다.
낚시대... 잉어 100센티미터 걸어도 끈덕없는 대라도...
미끼끼우느라 초릿대 너무 많이 잡아당기면 힘 없이 툭 부러집니다.
현재의 출시되어 있는 민물 대물대 1.5칸대, 1.75대, 2.0칸대면
잉어 100센티미터 짜리와
정면 승부해서 버티기로 충분히 버텨낼 수 있으며...
여간해서는 부러지지 않습니다.
국내 민물용으로 더 이상 강한 대가 나와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댐이나 대형지에는 대물들이 살아남아야 합니다.
평생 몇번 보지 못 할, 머리통 굵기의 대물 가물치 , 허벅지 보다 더 굻은 대물 메기 ,
4자가 훨씬 넘는 대물 잉어 ,왠만한 솥수껑만한 대물 자라 .....
그런 엄청난 고기들의 씨를 인간의 손으로 말려서는 안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물 속에는 아직 전설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