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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유료터 낚시대 도난?..

IP : 6ebeee966a81250 날짜 : 조회 : 3687 본문+댓글추천 : 0

3일전쯤 유료터 밤낚시를 갔습니다.. 낮에 가서 텐트치고,대 세팅하고 낚시하는데 왼쪽엔 3칸정도 떨어져서 나이드신분 두분이 낚시 하고 계셨고 오른쪽엔 한분도 없었습니다.. 건너편에 간간히 몇분 있었고요.. 낮에 하던 분들이 그대로 밤낚까지 이어서 하시고, 중간에 들어오신분이라고 해도 차불빛이 들어오는게 보이고 좌대 바로 뒤에 차를 주차할수 있기에 누가 오는지 바로 알수 있거든요.. 한참 낚시를 하는중에 왠지모르게 인기척이 느껴져 오른쪽을 보니 3칸정도 떨어져서 한분이 의자에 앉아 있더라고요. 낚시대도 없이.. 제가 있는곳은 뒤에 공장 불빛이 조금들어와서 그쪽에선 보이고 제쪽에선 그사람 앉아 있는곳이 잘 안보입니다. 도데체 언제부터 거기에 앉아있었는지는 모르겠고 제가 티는 안냈지만, 알아차리고 나서도 1시간 가량을 더 앉아 있었습니다.. 중간에 하도 의심스러워서 음료수 뽑으러 가는척 하면서 살짝 봤는데 제가 지나가니까 핸드폰 꺼내서 만지작거리고.. 낚시터와서 낚시대 없이 한시간이 넘도록 앉아있는 사람은 머하는 사람인지... 제가 낚시대는 테골을 쓰지만, 다른 장비는 맞춘지가 얼마 안되서 텐트,받침대,가방,뜰채등.. 전부 새거라 그때부터 불안한 생각도 들고.. 낚시하다 피곤하면 잠시 취침하려고 텐트까지 친건데 도저히 불안해서 잠을 잘수가 없더군요.. 중간에 비가 많이 와서 장비 전부 접어서 차로 옮기긴 했지만 , 밑에 낚시대 도난글 올리신분 거 읽어보니 남일같지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유료터에서도 낚시대 도난이 많이 일어나는지요?

1등! IP : d53e99e518a72a8
글쎄요 안가져간다는보장도없고 ..

마음이답답하여 여러사람들이잇는 물가에서 그냥 물만봐도 답답함을잊을수있어 그럴수도있구요

비록피곤은하겠지만 손맛도 많이 보았을것이고하니 좋게 잊으세요^^

노지같은경우는 필히조심하시구요 유료터라도 조심하시는게좋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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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f3ccf6fb97ec377
글올리고보니 제가 너무 각박하게 살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지우고 싶은데 지워지지가 않는군요.
추천 1

3등! IP : 2ff0eaff3341ad4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죠 ^^

저는 아산 대동지 상류 잔교 한참 걸어 들어가는 곳인데요


물가 간이화장실 몇번 왔다갔다 하고는
가방에서 언제 가져 갔는지도 모르게 수보40칸 한대만 누가 훔져 간 일이 있습니다

마치 지갑에서 카드만 꺼내 간것처럼 낚싯대 한대만 가져 갔더군요

님의 경우 처럼 한사람이 옆에 와서 조황 물어보고 구경하고 잔교에서 왔다갔다 했는데
지금도 그사람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유료터라도 옆에 사람 가방까지 신경쓰며 낚시 하지는 않습니다
자기가 자기것은 지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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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53c59cd804a7e4
산골짜기도 아니고 유료터면 거있잔아요 낚시는 하고싶고 약속은있고 잠깐구경하시는거 아녓을 까요 ㅡ 도둑놈은 나도둑이다 라고 안자있지는 안을겁니다 .
비가억수로 쏫아지는 새벽시간에 우산도 우비도 입지안고 돌아다니는 분들도 계심니다 . . 텐트 뒷쪽에서 비소리가 달라지면서 뒷목이 뻐근
먼저 알아보고 왜그리비맞고 다니냐 하면 한다는소리가 고기잘나오냐고 ㅡㅡ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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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dddba012bad703
유료터에도 밤손님 많습니다... 낚시터를 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주인장이 밤에 쉴려고 차에 들어가시려면 좋은 낚시대는 접어서 차에 가지고 가라 하더군요.. (보통 2-3명이 한조이며 낚시대 귀신처럼 알아본다 하더군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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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8e77613cccf3f1
어 나도 심심하면 유료터 가서 낚시하는 사람 옆에
안자사 구경하다 오는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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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b0e4898e267ddc
나도 지나다가 낚시터있으면 들어가서 낚시하는거. 채비한거 종 종 구경하고 하는데..
잉붕어붕님 말씀을 듣고보니 일리는 있네요
서로 믿고 의지하고 살아가야 하는데....
남에것 욕심내는 도둑놈의 xx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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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1e2dcf40970284
유료터에 밤손님 있습니다.
직접본사람입니다.
포천 ?낚시터였는데 저도 밤에 도착하여 대편성하고 좌우에 계신조사님 인사만 했습니다.
잠시후 우축조사님 저녁드시러 간다고 같는데 1시간이 지나도 오지않으십니다.
오겠지 하고 소피가 마려워 하장실가는길에 방가루안에 보니 그분달은 사람이 고도리 열심히 새잡는중 ㅎㅎ
자리로 돌아와서 30분정도 지났을까 누군가 우측자리에 않습니다.
저는 낚시대 주인인줄알고 신경쓰질않고 열심히 케미만 노려보고 있었지요.
그런대 간간히 엽을보니 낚수대를 접는것이 보입니다. 가시려나 보다 생각하고 신경끄고 낚시에 열중함.
그런대 사건은 이 후 그분 밤손님이 가고난후 10분후에 낚수대 주인장이 오셨네요??
이게뭔일 그럼아까그분은?
아뿔싸 낚수대 접어간 그님이 밤손님 ㅋㅋ
남김없이 고기망까지 들고 같네요. 비상이다 비상.
밤에 이리뛰고 저리뛰고 찾겠다고 난리난리였지만 결국은 못찾음..
이런 광경을 목격하고 이후부터는 정신바짝차리고 낚시대 관리함.
아 그리고 관리인 책임없다 하심...알아서 관수잘하시랍니다..젠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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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e39a17b4d77d52
예전에 낚시대를 새로 구입한지 얼마 안되서 낚시터로 낚시를 갔습니다..
저녁이 다될쯤 되서 낚시를 한 참하는데 어느 부부가 오시더니 옆에서 한참 구경하시닥 낚시대가 얍삽한게 참 이쁘네요 하고 가시더라구요.. 신경 끄고 있었습니다..
당시 저야 밤낚시 하면 올나이트였던 시절이라 밤새 낚시를 했습니다.. 그날 저녁 12시가 넘어서 그분인지 정확한 인상은 못 봤지만 옷색깔이 비슷했는데 뒤에 슬쩍 오셔서 한번 보시더나 그냥 가시더라구요... 순간 번뜩 하고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곳도 길옆에 낚시터라 낚시터 입구에 차 주차해놓고 들어와서 낚시대 가져간다고 하는 곳이라서요.... 그후에는 낚시하다가 잠을 잘때는 낚시대만 접어서 차에 넣고 잠을 청했는데 이제 뭐 낚시대도 오래됬고 해서 그냥 펴놓고 잠을 자러 가네요.. ㅎㅎ 낚시대 도난 당하는건 자기 잘못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도둑놈이 나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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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02b750329a0b20
저도 밤에 잠안오고 답답하면 근처 낚시터가서 한두시간 구경하는데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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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79fe158a6733ea
저는 직접 경험 했어요 ㅠㅠ 집사람과 함께 유로터에 갔는데 초저녁에 마눌이 치킨이 먹고 싶다네요.
마침 옆쪽에 젊은 분이있어 같이 맥주한잔 하겠냐하니 좋담니다.
대좀 봐주세요 하고는 마눌과 마을로 고고싱
다녀오니 장비가 싹 ....
흐미 사람을 믿지 못하는 고약한 습관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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