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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글루텐, 콩알 떡밥시 미끼가 풀어지면 ?

IP : f50898c578af5ff 날짜 : 조회 : 4430 본문+댓글추천 : 0

영점 찌 마춤으로 글루텐이나 콩알 떡밥에서 미끼가 완전히 풀어질 경우 찌가 미세하게 내려 가는지 ? 아니면 미세하게 올라 오는지 궁금 합니다. ***영점 찌마춤 일 경우를 다시 한번 새겨 드립니다. 글루텐이나 콩알 낚시(영점 보다 무겁게)의 경험도 거의 없어 조금 고전하고 있는데 요 근래에 몇번 만난 연세 지긋한 분께서 보다 못하여 한수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다 꽝인데도 이 분은 보통 3-5(7-9치 급)수는 꼭 하셨습니다. 간간이 낮 낚시 (6-11시 정도)에 월이도 하시구요. 4/7일은 토종으로 4자 육박.장비는 허접.......) 혹 노인분께 누가 될까 싶어 그분의 이론은 글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떡밥 낚시에 대한 고견을 기다립니다.

1등! IP : adf3e24b0384c78
찌의 변화는 없을것으로 추측합니다

좁쌀봉돌이라면 더욱변화가 없을것이고요
안니라고해도 아주정확한수심체크후 바늘이 서있는상태라면 아주미세하게 움직일수는 ....
그런데 그런 움직임은 사람의 눈으로 인식하기가 거의 힘들다고 봅니다

저도 궁금해지는데요 저도지켜보고 있겠읍니다..^^
추천 1

2등! IP : 9390f4881ab190d
제 경험으로는 바늘+주간케미+봉돌 전부 달고 집 수조통에서 영점 찌맞춤하여 현장에서 찌고무 하단까지 내어놓고 낚시하면 떡밥이나 글루텐 미끼로 낚시하면 찌에는 변화가 없읍니다. 다만 아주 예민한 마이너스 찌맞춤하면 현장에서 대류 현상에 찌가 흐르거나 찌가 한마디정도 올라올수도 있읍니다. 떡밥낚시에서 가장좋은 방법은 현장찌맞춤하시고 스스로 본인 채비에 절대 믿음을 가지시고 낚시를 즐기시기를 바랍니다.===제 경험에 나온 사견이오니 여러 회원님들과 다를수 있읍니다.===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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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28ced48ef70ad93
현장에서 영점찌맞춤이라해도.....
계면활성에 의해 영점의 범위 간격이 존재합니다....
고로, 조금 무겁게 찌맞춤을 하시는게 일반적으로
유리할 때가 많은것 같읍니다.......
하지만, 바닥 상황에 따라 가볍게 하여야 할때도 있는것 같더군요....
현장 상황에 따라 변수가 작용하는것 같읍니다만...
일단 첫입질까진 조금 무겁게 써 봅니다.....^^
추천 1

IP : 8c6439bb69dd91b
2등하신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떡밥 풀어진다해서 찌변화생기면 마이너스맞춤인듯합니다..다만 수심 3미터 이상 특히 경사진 곳에서는 사선입수로 인한 찌변화는 있는것 같습니다..
현장찌맞춤시 캐미빼고 맞춰보세여.. 혹 주간캐미끼우고 맞추신다면 진공상태인캐미는 뜨기 때문에 엄청 가볍게 맞출수도 있으니 사용하지 마시고 통상 찌사면 끼워져있는 캐미 사용하시구여..^^
추천 2

IP : f50898c578af5ff
오늘(4/9) 아침 6시에 ??늪으로 .......
말씀하신 그 분께서 대를 드리우고 계시길래 비타500(문의 할겸 의도적으로 준비)을 건내면서
"일찍 나오 셨네요, 좀 어떻습니까 ?"
"위쪽으로 가지 말고 내 옆에 저기 앉고, 짧은대에는 안 나오니까 30대 2대만 펴 봐라"
하시면서 현장 찌마춤을 해주셔서 의심없이 수긍 하였습니다.
"어제 캤제, 시킨 대로 한번 해 봐라. 내가 책임 질께"
10시 반까지.
어르신은 월이 2수에 준척급 4수.
저는 준척급 2수.
양집 합쳐 3번은 얼굴 상면 못 하였습니다.. 쭈레기 인지 뭔지 ????

미끼가 풀어지면 찌가 올라오거나 움직임이 없는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
어제 오늘 배운것은 정석에 얽매이지 말고 출조지의 특성에 맞게 하는게 "왕 채비"다.

신기할 뿐 이었습니다.
내일이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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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50898c578af5ff
잔챙이도 한사람 건너면 대물이 된다지만 이분의 조황은 거짓이나 보탬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은 거의 다 꽝 !

신통 방통 기똥차게 걸어 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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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0cd752be57846f
반가버요 붕어 예찬님!

단골지 특징이구요. 매일 한곳을 파다보면 그곳 붕어 습성과 지형까지 완벽해 지죠

제가 전에 떡밥 낚시할때

저부력 찌에 바늘 두개까지 다달고 찌 3목정도 나오게 찌맞춤 하였습니다. 떠밥무게고려했죠

당연히 떡밥이 풀려 흘러내리면 찌가 올라오도록 맞춤 하였습니다.

조과는 월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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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50898c578af5ff
붕.출님 연세 드신분의 채비가 정답이다라고는 말씀드리기 곤란 하지만
붕.출님이나 제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생각과는 반대의 논리를 펴시더군요 ?
오늘도 그분 조황이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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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b2e5663fc6e0a5
봉돌이 바닥에 뜨는 경우 (내림낚시)에는 떡밥이 풀리면 찌가 위로 올라갈꺼고요~~~~~~

봉돌이 바닥에 닿는 경우(올림 낚시) 에는 떡밥이 풀어져도 찌는 그대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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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bc6bc2fe6ceb6c
전 초보지만 엉뚱하게 답을 올려보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좋을텐데요..

일단 붕어예찬님의 글을 보면.. 떡밥이 떨어졌는데 찌가 가만히 있거나 위로 올라오는게 아니라..

미세하게라도 내려간다. 라고 말씀을 하시는듯 합니다.

엉뚱하게 두가지 생각을 해보자면,

1. 지형상 같은 칸수에서 조금 높은곳을 공략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래서 미세한 입질에 찌가 옆으로 움직이면서 조금 깊은

쪽으로 들어가기에 내려간다는..(물론 물속 지형을 정확히 알아야 할테고, 정확한 투척이 있어야만 하는 경우라..

제가 생각해도 좀..억지스럽습니다.)

2.일단 줄에서 미끼까지의 침력과 부력으로 볼때...

결국은 부력보다는 침력이 작용을 했기에 올라가지 않고 내려가겠지요..

그럴경우 첫번째 변수는 떡밥이겠죠.. 떡밥자체가 물보다 비중이 가벼워서 뭐랄까 살짝 떠있는 상태?? 가 되고

떡밥이 다 떨어졌을때에는 부력이 없어진만큼 침력이 작용하겠죠..

(근데 가능한가요??... 떡밥을 여러가지 안써봐서..^^;)

두번째 변수는 ... 진짜 엉뚱합니다. ㅡㅡ; 웃으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입수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찌가 물을 조금 흡수했다가.. 다시 밖으로 나오면 침뱉듯이 물을 뱉는다..^^;

다시 들어가서 좀있다 물먹고 나와서 뱉고.. 죄송합니다. 위에 초보라고 언급 했으니 이해해주시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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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df3970fb7659ed
통상적으로 바닥낚시는 추가 땅에 닿아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점이던 서너마디 마이너스든간에 일반찌(저부력찌 포함) 는 떡밥 풀림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대부분 우리가 경사진곳에서 낚시를 하기 때문에 그런것이구요 (물 안쪽일수록 수심이 깊어짐)

그것도 급경사이거나 근처에 있는 고기의 움직임에 의해서 찌가 변화할수는 있으나
지금같은 경우는 추가 조금은 무겁다고 봐야 할것입니다.
단 수심이 3m 이상에서는 수압 때문에 이런 현상은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즉 수심이 2m 이내의 얕은 수심에서는 마이너스로, 3m 에서는 케미가 완전히 나올정도로,
그 이상이라면 영점 으로......

찌를 예민하게 마춘다고 찌가 많이 올라오는건 아니고, 어신이나 좀 더 예민한 입질을 볼수 있다는것.
단 설 걸리거나 옆구리등 교통사고도 많이 나타날수가 있습니다.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현지 상황에따라 누가 부지런히 노력하느냐에 따라 좌우되지않나 싶습니다.

대류현상이 있거나 떡밥이 풀렸을때 찌가 움지이면 좁살도 하나 달아보고
반대로 떡밥이 풀릴때 찌가 따라 내려가면 봉돌을 좀 더 깍아보기도 하고...
(이때 반드시 깍아야 함 )
찌가 움직였다면 바늘도 움직였을테고, 그렇다면 떡밥따로 바늘따로 ???
그렇다면 붕어가 떡밥을 물까요 ? 날카로운 빠늘을 물까요 ???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그냥 상황에 맞게 변화를 주는것이...
월척횐님들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시고, 즐낚 하시기 바랍니다. ~~~ 꾸 ㅜ 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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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45efee9ab7e147
저의 경우를 들자면 윗분들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게만 느껴지네요.
영점찌맞춤이란 용어의 혼용에서 오는 데요.
케미 끝단을 맞춤을 '수평찌맞춤'이라고 하구요, 케미 하단부 5~10mm 이내에 기준선을 정하여 이곳을 맞추는 것을 '영점찌맞춤' 이라고 합니다.
또한 봉돌이 떠있다고 해서 마이너스는 아닙니다. 또한 내림낚시도 아니구요.
전통올림낚시를 구사하는 저로서도 봉돌은 지면에서 약 10CM 정도 떠있습니다. 닿여있는것은 바늘만 닿여있죠.
당근 멋진 찌올림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멋진 입수도 하구요.
표현을 하자면 찌올림의 속도는 해가 뜨는 것과 비슷하구, 입수 속도는 붓글씨로 획을 그을때처럼 내려옵니다.
바늘은 3호로 맞추고 실제로 5호를 사용합니다.
자세한 것은 검색창에 조재성의 찌맞춤을 검색하시면 알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첨단의 기법이라 하더라도, 목욕탕에서는 결코 붕어를 낚을수가 없습니다.
저역시도 현장에서는 21~40까지 한 후 입질이 편중되는 곳을 제외하고는 다 철수합니다.
현장에 따라서 칸수별이나 미끼별로 상황이 많이 다르니까요..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포항 땅띠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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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1bdaf99dc31b71
제 겨우엔 0점으로 맞추고 짝밥 (글루텐 과 집어제) 집어제 밤알과 도토리 중간크기 로 달아투척하면 집어제가 풀어지면 1~2마디 분명 올라 오더라구요 좀더 무겁게 마추는것이 유리할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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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e6597cc8a8b69d
하하ㅏ하하

붕어 예찬님 전 어려운건 모르고요~~~

제가 갈때 마다 붕예님은 안계신건지

아님 제가 붕예님을 피해서 간건지

저도 그분압니다만은

자리가 명당이더군요

목요일 저녁에 밤낚시 갑니다

2박3일로전 펌푸장입구에 앉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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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fca5030a70494
가벼운 맞춤을 하더라도 봉돌이 바닥에 닿아 있는 상황이라면.. 끄떡 안하죠
정석 채비가 아니고 짜집끼식.. 언발란스 채비에서 그런 현상이 생길수 있습니다(변수 많아서 생략)
+채비는 될수록이면 깔끔하게 하세요+

올림낚시시 찌가 올라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잔챙이 같은 피래미들의 미세한 입질로 인해 봉돌의 위치가 살짝 변동 된다거나
또는.. 바닥층이 뻘일때 뻘속 봉돌이 묻혔다가 시간이 지난후 찌부력의 상승력으로 인해
뻘에서 봉돌이 빠질떄 찌가 살짝 위로 올라 갈수 있습니다...

그 반대로..
찌가 내려간다면.. 바닥층이 수초여서.. 수초위에 특히 물수세미 같은거에
봉돌이 얻혀 있다가 봉돌이 수초에서 떨어지면서 찌가 내려가는 현상이 생길수 있고요..

또는.. 윗글 처럼.. 미세한 입질로 인해 봉돌이 움직여 낮은 지형으로 갔을때
찌가 내려가겠죠 ..(지나가던 고기가 줄을 건들때도 찌의 변화가 생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가벼운 맞춤을 할시.. 가벼운 맞춤시.. 오차는 찌맞춤시 생길수 있습니다..
영점맞춤이라 생각 할지라도... 정확한 찌맞춤을 안한다면..
마이너스 맞춤이 될수 있습니다.. 찌맞춤한다고 찌를 봉돌 근처까지 내려서
적당한 수심에.. 연속 투척시.. 물결이나.. 바람에 따라... 영점,마이너스맞춤에
오차가 생길수 있습니다..
한두마디 마이너스 맞춤인데.... 영점으로 착각을 하게 된다면
우연의 일치로 떡밥의 비중으로 인해 영점맞춤으로 착각 될수 있고요
떡밥이 풀리면서.... 찌가 상승하게 됩니다.... (내림낚시 응용)

즐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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