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비가오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전부천에 살고 있는데 그래도 수로들이 많아 작지만
손맛 찌맛은 간간히 보고 있습니다.
어재 평소에 가던 수로에서 이번에 지른 ㅠ
DHC명파 28대(한번은 써보고 죽자ㅡ.,ㅡ)로
잔챙이 찌맛이나 보자 했는데 덜컹 4짜... 제 생각에는요 ...
발앞에 까지 끌어냈는데 물과 육지?가 높아 들어올리기가
힘들고 뜰채는 안핀상태에 끌어내겠다는 일렴에 원줄을
손으로 바로 터져버렸내요 ㅠ 사짠데 ㅠ
이럴땐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방법 밖에 없나요
원줄 세미플로팅 2.5호
스웨벨 채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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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의 힘을 충분히 빼낸 상태로 대를 높이 들고 걸어서 이동합니다.
걸어가면서 고기 떨굴까 진땀 많이 납니다.
4짜 턱걸이 급이면 1kg전후 밖에 안되서, 생각보다 가볍거든요.
2호줄만되도 인장강도가 8lb=3.6kg정도 되고,
2.5호면 10lb=4.5kg입니다.
붕어로 치면 5짜오버급은 되어야 줄이 간당간당 할 정도입니다.
최대한 체력을 고갈시켜서 조심스레 잡아 올리면 덩치급 잉어나 향어 가물치 빼고, 왠만한 고기 다 올릴 수 있습니다.
최대한 물 밖에 오래 두어 많은 공기를 마시게 해서 한번에 들어 올리는 방법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뜰채를 펴지 않았던 순간에 그 방법을 사용해서 다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효과를 봤습니다.
줄이 느슨해지면 치고 들어가면서 터지더군요.
최대한 낚시대를 세우고 줄을 잡으셔야 합니다.
뜰채, 살림망 , 같은것을 가지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뜰채 , 살림망을 가지고 다닙니다 ~ ㅎ
윗분들 하시는 방법이 좋은것 같구요
( 낚시하시는 모든분들은 수건을 지참하시고 다니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제방법은
낚시대의 줄을 손에 닿을 정도의 위치로 당긴후에
가지고있는 낚시수건을 줄위에 걸쳐서 낚시수건이 줄을타고
붕어가있는 위치까지 네려갈수있도록 합니다
낚시수건이 줄을타고 내려가 붕어의눈을 덮을수있는것이 중요합니다
동물이든 생물이든 어지간한 것들은 눈을 가리면
앙탈를( 전문용어로 >> 바늘털기) 부리는것을 거의 멈추는거 같습니다
이정도로 하면 앙탈은 줄어들것 같구요
지대가 높은곳이라면 올리기가 수월치는 않을것 같습니다만은
이상태에서 줄의 텐션을 유지하신채로 뜰채를 펴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먹은 수건은 무겁습니다
하지만 그정도의 씨알좋은 붕어라면은 어떻게 해서라도 건지셔야지요
전에 이런방법을 해보았습니다
지금도 이방법이 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