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어를 대낚시로 잡는다면 정말로 놀랄만한 일입니다.
한 때 임진강에서 릴 낚시로 잉어사냥을 하던 때가 있었는데 간혹 초어가 잡힐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만낮던 녀석들은 작은놈이 1미터 에서부터 큰놈은 1미터60센티 까지 되는 녀석도 있었는데 6호 릴줄이 터지는경우도 있었습니다.초어가 걸리면 그 힘이 정말로 대단해서, 노련한 릴 꾼도 고기를 물밖으로 끌어나기 위해서는 낚시줄을 풀었다 감았다 하면서 한참동안 신경전을 벌여야 합니다.
글쎄요...대낚시로는 상상이 안갑니다... 제생각은 줄이 터지던가,대가 부러지던가,낚시꾼이 물속으로 끌려 들어가든가, 세가지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에 유료터에서 35대로 잡아 봤습니다.
찐깻묵으로.....
첨엔 대물잉어인줄 알고 일단 띄워서 공기좀 몇번 먹이면 힘좀 빠지겠지 했는데.....
오산이였습니다.
괴물 입니다.ㅡㅡ;;
죽어나갑니다.
경질 카본은 절대 무리이고 연질대로 쓰시면 됩니다.
어차피 초반제압이라는 자체가 무의미한 낚시 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초반에 대를 새워야지 초반에 대 뺏기면 줄이 터지거나 낚시대 끌고 갑니다.
연질대에 카본사 써서 잡았는데 손맛이고 뭐고 중노동입니다.
80cm짜리 한마리 잡는데 20~30분동안 씨름해야 합니다.
혼자서 뜰체질도 못하고 옆에 계신분 도움으로 꺼냈는데 잉어힘은 저리가라 입니다.
꺼내고 나서 한동안 손이 후덜덜해서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또 제가 아는 지인분 중에 한분은 대청댐 신탄진 보조댐에서 장난삼아 붕어나 잡자고 던진 루어대에 이놈이 걸렸는데 그분도 릴인데도 30분 걸렸답니다.
그나바 쏘가리대라서 힘이 있으니까 건졌지 일반 루어대였으면 아마도 박살이 났을 듯 합니다.
그분이 잡은게 1미터 20이였던가?
네이버에 검색어로 백년어,보조댐으로 치면 이미지로 나올겁니다.
대청댐에서 어부들이 백연어 그물로 60~70kg급 가끔 꺼넵니다... 두명이들어도 버겁죠...
초어 1m50짜리까지 보앗습니다
저 사는곳 근처저수지가 예전에 초어가 살앗엇거든요
들리는 풍문에 무넘이 넘어온 초어 잡으러 들어간 동네사람한명이
초어 꼬리에 한대 맞아 물에넘어져 익사햇다고도 합니다
백연어는 직접보지를 못해서 잘 모르겟네요,,ㅎㅎ
미터급과 힘겨루기 한 기억이 가물 가물 합니다
손맛을 넘어 몸맛까지 진득하게 보았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왕초보시절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그 때가 그립습니다..
약 30분 동안 실랑이 벌었구요.. 손맛 아닌 몸맛 이었습니다.. 방생하고 손이 부르르... ㅎㅎ
암튼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 올해 꼭 대구리 하이소..
저게 백연어인가요? 진정한몸맛이겟내요 백연어보다 저걸버텨내는 낚시대와한방승부님에 내공이 고스란히 보이내요^^
멋집니다 ㅎㅎ
유료터를 하다가 그만두었던 곳인데..
수초때문에 관리자가 초어를 몇마리 넣었던걸 걸었지요..
30분 넘게 실랑이 하다가 결국은 제가 이겼읍니다.
원줄 2호 .. 목줄.. 합사 2호 바늘.. 이두 8호 외바늘
그날 한참을 바닥에 주저 앉아 땀을 딲았다는..^^
초어 와도 안 반갑읍니다.
초어는 맛이 없어서 끓여서 개를 줘도 안 먹는 다는 후문이..ㅎㅎ
다른 대구리 하이소.
갈수기에 지나가다 교통사고로 90센티 정도 되는거
잡아본적 있습니다~
1m50이상되는 놈들인데요? 낚시대가 부러지지 않을까요?
한 때 임진강에서 릴 낚시로 잉어사냥을 하던 때가 있었는데 간혹 초어가 잡힐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만낮던 녀석들은 작은놈이 1미터 에서부터 큰놈은 1미터60센티 까지 되는 녀석도 있었는데 6호 릴줄이 터지는경우도 있었습니다.초어가 걸리면 그 힘이 정말로 대단해서, 노련한 릴 꾼도 고기를 물밖으로 끌어나기 위해서는 낚시줄을 풀었다 감았다 하면서 한참동안 신경전을 벌여야 합니다.
글쎄요...대낚시로는 상상이 안갑니다... 제생각은 줄이 터지던가,대가 부러지던가,낚시꾼이 물속으로 끌려 들어가든가, 세가지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윙윙거리는것도 없이 엄청 무거운기억밖에 없습니다.
실랑이도 그렇게 오래 하지 않았고 물밖으로 머리를 봤을때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여는 손맛보다는 몸맛이라고 봐야죠 ㅎ
찐깻묵으로.....
첨엔 대물잉어인줄 알고 일단 띄워서 공기좀 몇번 먹이면 힘좀 빠지겠지 했는데.....
오산이였습니다.
괴물 입니다.ㅡㅡ;;
죽어나갑니다.
경질 카본은 절대 무리이고 연질대로 쓰시면 됩니다.
어차피 초반제압이라는 자체가 무의미한 낚시 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초반에 대를 새워야지 초반에 대 뺏기면 줄이 터지거나 낚시대 끌고 갑니다.
연질대에 카본사 써서 잡았는데 손맛이고 뭐고 중노동입니다.
80cm짜리 한마리 잡는데 20~30분동안 씨름해야 합니다.
혼자서 뜰체질도 못하고 옆에 계신분 도움으로 꺼냈는데 잉어힘은 저리가라 입니다.
꺼내고 나서 한동안 손이 후덜덜해서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또 제가 아는 지인분 중에 한분은 대청댐 신탄진 보조댐에서 장난삼아 붕어나 잡자고 던진 루어대에 이놈이 걸렸는데 그분도 릴인데도 30분 걸렸답니다.
그나바 쏘가리대라서 힘이 있으니까 건졌지 일반 루어대였으면 아마도 박살이 났을 듯 합니다.
그분이 잡은게 1미터 20이였던가?
네이버에 검색어로 백년어,보조댐으로 치면 이미지로 나올겁니다.
전라북도 운암댐 80년도 중반 그때는 고기도 참 많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