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백리수로에서 낚시 하던 중
제 옆 조사님께서 받침틀과 낚시대 모두 도난 당했습니다.
비싼 낚시대가 아니고 싸*에서 판매하는 가장 저렴한 것들이고
받침틀도 가져가고 줄도 안 끊고 채비 모두 가져갔습니다.
친절하게도 받침대 3개중 2개는 훔쳐가고 한개는 자리옮겨서 꼽아놓고
물고기 들어있는 살림망을 이쁘게 잘 묶어두고 가셨네요
얼마나 급하지 않으셨는지 텐트안에 있던 텐트가방에 잘 담아서 가셨어요
제가 작년에 도둑맞았을 때는 줄은 끊고 받침틀은 놔두고 낚시대만 가져갔는데
도둑님들! 훔쳐간 장비는 어떻게 하세요?
1. 본인이 사용한다
2.인터넷으로 판다
3, 낚시가게에 판다
4. 기타..
도둑님이나 도둑님과 친한분들 갈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걸리면
답글달겠습니다
도대체 낚시대 훔쳐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네요
평소에는 보통사람이었다가 밤이나 아무도 없을때 낚시대만 보면 욕심이 나는걸까요?
저는 좌대위에 낚시텐트 안에서 잠을자지만 그렇지 않고 차에서 잘때는 번거러워도 낚시대 챙겨서 차에 놓고 잠니다
세상이 하도 험하니까 각자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찰관에게 피해신고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날새고 텐트안 의자에서 곤드레 만드레 자고 있던 분.
텐트 앞 발판, 받침틀, 낚시대 전부, 뚝방 옆에 주차해뒀던 차바퀴 4개까지 털린 분도 봤습니다.
규모 좀 있는 낚시터가 터졌다고 소문 나면,
낚시꾼으로 인산인해가 이루고, 낚시꾼 외에
낚시와 관련 없어 보이는 사람이 일정 시간 간격으로
뒷 짐지고 슬금 슬금 저수지를 배회하는.....
누가 몇시부터 몇시까지 낚시했고,
간밤에 잠은 몇시간 잤고,
지금 몇박째이고,
일행이 있는지 없는지 다 체크하는 듯한 눈치가.....
오래전에 낚시가게를 하셨던 친척분의 일화는 간데라 켜놓고 낚시하던 80년대...
낚시하다 깜빡 졸았는데 수달처럼 물속을 헤엄쳐서
낚시대를 훔치려던 도둑놈을 봤다고 하더라구요.
1원당 1대씩 패주세유~^^
낚시방 주인 장물인거 알면서 진열..(요넘 콩밥 먹여야 하는데 파출소 순경 친분으로 빠져나감..)
범인은 낚시 낚자도 모르고 또 같은 동네에 사는 강간 절도 잘하는 이웃사람...쩝.
십수년전 아버지 생전에 났시를 같이
간적이 있습니다...
아버지랑 저와의 거리는 좌측 20여미터 내외
중간에
수몰 나무로 서로 확인이 잘 안되는 곳이 었네요
그러든중 오토바이 한대가 뒷쪽에 옵니다
저에게 다가와서 "저쪽 (제 우측 20여미터) 잘 나온다 하더군요)
제가 잠간 둘러 보러 갔다 왔습니다
근데 찌가 한나 안 보입니다..
어 대구리가 걸렸나 ....
근데 낚시대가 없습니다..
가만히 보니 줄이 잘린체로 찌가 바로 앞에 있더군요.
범인은 오토바이 타고 온 거시기
뚝방을 가로 질러 달려 가면 잡을 수 있을거 같아지만
모처럼 아버지와 낚시 왔는데 기분이 상하실거 같아
포기를 하였지요....
하지만 아직도 그때의 오토바이 거시기 얼굴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눈뜨고 당했네요~~
순식간에 의자 뒤에 있던 가방 두개가 도난 당했던 경험있네요`~
전 옆 지근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새벽에 들고갔나봐요.
상백리 수로 도둑 엄청 마너요~~ㅠㅠ
요즈음에는 차량의 불랙박스을 상시로하여 운영을하면
거의찍힐텐대 담력이 대단한 도적꾼이네요
특정 연령대가 나오고 그럽니다.^^;
제가 사는 곳 인근 타郡에서 낚시장비 절도범이 각각 다른 지역에서 잡혔는데 한 분은 63세, 다른 한 분은 65세 정도였다고 했습니다.
주로 오토바이로 다니는 현지분이였다네요.
집 허름한 창고에서 수백 만 원어치가 나왔다고 합니다.
나이도 지긋하신데 욕심인가 습관적 상습범인지??
안타깝고 딱한 사람들이네요...
다른 장비도 마찮가지 입니다
그리고 절도한 곳에서는 장비를 사용 안하죠
특히나 잉어 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릴낚시대를 던져두고 집에 갑니다
그래서 잃어 버리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1.글쎄요.
2.궁금하기도 하겠네요.
피곤해서 한숨자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본인차 빠졌다고 제 4륜차로 빼주기까지 했는데 낚시자리가보니...낚시대 골라서5대 훔쳐간 개X끼가 있더군요.
왜 그리 불쌍하게사는지..
회원님들 안출하세요^^
아침에 약20m앞에 탠트에 수면을 취하는중 꿈에 내낚시대를 훔쳐가고 있었습니다
벌떡 일어나 가보니 역시나 낚시대가 없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이후 부터는 낚시대 펼치고 남는 낚시대는 자동차에 자동차 블랙박스 방향조정및 기타 신경을 엄청 씁니다
많은가바요. 주위에서 조심하라고 합니다.
잘때도 의자에서 잡니다.
제 옢엔 항상 낫과 큰 칼 한자루 있음다.
날도 허버 잘들게 갈아서 다니죠.
아직까진 도둑맞은적 없읍니다.
손목아지를 짤라 버려야 되는데
소리가 괭장히크다던데요. .움직임이 감지되면..
그냥...삑~~~~~~~~~하고 울린다네요..
도둑 쇄끼들 소리에ㅣ놀라 도망가다가 소똥에 미끄러저 개똥에 코박을겁니다.
낮이나 오후에 자리 탐색하거나 조과 물어보면서
장비 쳐다보는이는 의심을 해봐야죠~
일행이 있는지 술을 많이 마시는지까지
스캔할겁니다.
낚시를 오래 댕기다보니 주위 조사님들과도
황당한 경험담이 많아요
본인 과실이 젤.......
늘 안출하입시더 ^^
많아져 갑니다 저는
낚싯대 다펴고 가방은
차에다 실어놓고 문잠구고
날안세려면 똥대는 놔두고
가격이 좀나가는건
거두어 차에다 두고
문잠구고 잡니다.
도두걱정 끝입니다
강도는 어쩔라나
모르것 습니다 ㅎㅎ
잊어버린 사람도 잘못. 훔친사람은 더 잘못이지요
낚시꾼들 버리고간 것들때매 어느순간 주민도 가기싫어진곳.
되도록이면 어디인지는 가리고 올리는 센스를 발휘해주세요
님 집앞에 저수지가 하나있는데 고기 겁나잘나온다하고 사이트올려서
매일밤 시끄럽게 술먹는 소리에 떠드는소리 잠 설치면 어떻겠습니까
그래도
배타고오진않겠죠
잠깐 차에 가따왔는데 재 자리에서 낚시대 만지작거리길래
욕하믄서 들어가니까 , 그당시에 60대였으니 지금은 70대정도 되었겠네요 죄송하다고 낚시대가 뭔가 궁굼해서 봤다면서 입털더라구요
손모가지 짤리고싶냐고 도둑놈새끼 아니냐고 경찰 부를텐게 딱 가만있으라고 지금 움직이믄 처맞고 경찰부를꺼니까 가만있으라고 하고
경찰 불렀는데도 소용없더라구요 어차피 가져간게 아니라서 어떡해 안된다고만 하고 , 신원파악만 해서 돌려보내더군요
경찰말로는 여기 금방 사시는분이라고 하더군요. 항상 현지 똥꾼새끼들을 조심하는게 맞다고봅니다.
언젠가 도난사고 한방에 몰빵 달할수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신고하는게 좋은것같습니다. 감빵보내야 속이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