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낚시꾼님의 네비구매요령 글 잘 읽었습니다. 유익한 내용이 많더군요..
한가지만 더 추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네비게이션은 모두 GPS칩셋이 달려있습니다.
이 칩셋으로 인공위성의 정보를 받아서 자기 위치를 표현하는것이 네비기능의 핵심이죠..
그런데 문제는 바로 이 칩셋에 있습니다.
칩셋은 최소 3개의 위성정보를 받아야 자기위치 표현이 가능합니다. 보통은 9개 이상의 인공위성의 정보를 받아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자기위치정보를 표현할수 있는데요..
보통은 칩셋을 제조할때 각 인공위성과 계약을 맺습니다. 문제는 20개의 인공위성과 계약을 했더라 하더라도..
4~5년 정도가 지나면 계약했던 대부분의 인공위성들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만들때부터 정해진 위성정보 수신 밖에 못하게 되어있죠.. 그래서 보통 네비게이션은 4~5년이 지나고 나면 위치도 잘 안잡히고 느려지고 합니다.
따라서 구입할때는 제조년월일과 "최신위성칩셋"인지 따져서 구매하는것이 바람직하며..
중고로 구입할때는 이를 감안 하여 가격책정을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2년정도 사용한 네비를 구입하여 자신이 2~3년정도 쓰고나면.. 쓸모없는 네비가 된다는 이야기이지요..
그리고 또하나는 네비게이션 구입하실때 메모리가 2기가, 4기가, 8기가, 16기가 제품으로 나뉘어져있는데요..
절대로 높은용량을 구입하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 2기가 제품이 40만원이면, 8기가 제품은 50만원돈 합니다.
그러나 2기가 제품을 구매하고 8기가 메모리를 사서 끼우면, 8~9만원 정도를 절약 할수있습니다.
물론 원래 박혀있는 메모리보다 훨씬 좋은 메모리로 말이죠...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2기가 사서 8기가로 메모리만 구매해서 쓰는 방법이 되나여? 요즘은 안된다고 하는거 같아서요.
(저희 아버지 쓰시던 아니나비 구형 모델은 256MB -> 1GB 메모리 교체해서 사용은 해봤습니다.)
정확한건 아니고 안되는 기종이 있다고 들은거 같아서요.
저도 조만간 하나 구입하려고 하는데 굳이 비싼거 살필요 없을거 같아 여쭤봅니다. ^^
그럼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가능하시면 추천모델도 좀 부탁드려봅니다.아시죠? 싸고 좋은넘으로다가..^^)
좋은정보에 감사 완전 드리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관련직 종사자는 아니라서 계약사항이나 뭐 이런것들에 대한것은 확실하게 모르지만,
새로운 모듈나올때마다 잡는 인공위성이 틀리다고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서프2와 서프3가 잡는 인공위성이 틀린것이지요.
인공위성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8년정도(모듈개발 시점으로 계산하면 약 4~5년)로 알고있으며, 모듈이 개발된 이후 발사 위성은 모듈이 잡지못하는 원리라 들었습니다. 그러니 모듈이 고장나지 않아도.. 점점 느려지고(물론 모듈베터리문제인경우도 많지만요)
위성도 잘안잡히고 하게 되지요.
그중 저궤도는 길어야 3년 중궤도는 5년입니다
gps가 중궤도를 슨다면 수명이 길어봐야 5년이라는말이되군요
그게 아니라면 울붕님 말처럼 무료로 신호를 발사하는 위성을
똑같은 송신주파수대의 위성을 자주 올려준다는결론이 나는데요?
아무리 돈많은 미국이라지만 공자로 그리 할까요?
어디 속시원한 답을 아시는분 없나요 ^^
한국항공우주산업 <===여기있는분들은 낚시 안하시나 ㅋ
첨 듣는 얘깁니다. 국내 어느 네비업체도 인공위성 사용계약을 하지는 않습니다.
울붕님 말씀대로 칩셋 벤더업체와 계약은 당연히 있겠죠. gps 칩을 구매해야 하니까요.^^
gps를 잡기위한 인공위성에 대한 별도의 계약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네비게이션도 전자제품인지라 사용연한이 지날수록 단말기부품 자체가 노후화될 수는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GPS칩이 문제가 생겼다면 수신률이 떨어질 수 있구요.
하지만, GPS칩만 교체한다면 아무 문제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모리 용량에 대해서도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과거 2D이하의 지도를 탑재했을때는 2G정도의 용량이면 지도 탑재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3D지도 같은경우에는 지도 자체의 용량이 커서 2G에 지도를 탑재할 수가 없습니다.
실선으로만 제작된 지도(2D)와 사진과 비슷하게 제작된 지도(3D)의 용량이 같을 순 없겠죠?^^
3D급 지도는 지도자체의 용량만 4G정도 됩니다. 좀 더 구체적일수록 좀 더 실물과 가까울수록
용량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각 업체의 네비에 포함된 메모리카드는 개발과정부터 이미 그 메모리카드와의 호환성을 감안하여
제작된 것입니다.
네비에 사용되는 운영체제와 지도가 그 메모리 안에 저장되어 있는거죠.
가장 적합한 부품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해를 좀 풀어드리려다가 쓰다보니 길어졌군요.^^
거기다 5년만 지나면 수신침을 교체해야 된다는 말이구요 만나?
거기다 메모리 카드는 반강제로 끼워팔기가 되구요 ㅡㅡㅋ
예나 지금이나 업데이트 잘돼고 길 잘찾아주고 속도도 느리지 않습니다.
만도 네비 사용중이고요 만도 지니맵 사용중입니다.
제가 화물차 기사라서 여기져기 많이 다녀 보지만 아직 불편함을 못느끼고
굳이 바꿀 이유도 못느끼고 잇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몇년 못가는 위성 DMB 위성과는 무슨 차이 잇나요?
네비나 DMB위성 같이 쓴다면 ?
안테나와 수신기 차이 일까요?
저도 잘몰라서요.
이래저래 도움되는 내용이 정말 많네여~~
ㄳㄳ~~ㅎ
많은 분들로 인해 많이 배웁니다 ^^
위성 사진으로 현재 위치 찍어가면서 둠벙이나 소류지 찾아가는 기분~
2~3년 지나서 GPS 수신이 잘 안되는것은 GPS칩셋 백업 밧데리가 수명이 다되서
그런게 아닐까요? 이유없이 늦게 잡힌다면 갈아주시면 괜찮을듯 합니다.
낚시용 렌턴에 들어가는 조그만한거 하나 들어가는데 DIY 좋아하시는분들은 직접하셔도되고
옥션에서 gps백업 이라고 치면 상품이 나옵니다.
힘드시면 a/s맞기면 됩니다 ^^
올 한해도 어복 충만 하세요
칩셋배터리만 교환해줘도 오공이가 선두먹은 기분나던데...
대어낚시님 근데 칩셋 배터리가 안보이는 기종은 어케해야 하나요?
캐패시터가 그 역할을 대신하는 건가요?
몇종류 뜯어보니 그 배터리가 없는 놈들이 있어서...ㅠ.ㅠ
^^
조만간 똑똑해질꺼같습니다 ..
그당시에 일반인들은 차량 네비게이션 이란 단어조차 생소할때 였지요.
그때 cd 롬 으로 구동되던 최신형 이었는데 차량 오디오 자리 1딘 매립형 으로 본체만 128만원 이었습니다.
모니터는 차량용 tv 로 연결 하고...,
그것 쓰던것을 생각하면 그간 네비게이션 기술이나 시장이 눈부시게 발전 했지요.
cd 롬 방식이 지도 업그레이드 한계를 느끼자 네비 개발업체에서 더이상 업그레이드를 중지 하여
시끄러웠는데 그때 여러가지 PDA 기기에 메모리 카드 방식이 나와서 128메가 용량의 지도가 나오고 조금 있으니
256, 512메가 그렇게 발전 하더군요.
512메가의 메모리 방식 지도만 해도 일대 혁신 이었습니다.
당연 메모리도 엄청 비쌌고...,
그때는 외장 수신 안테나 뿐이었는데 보통 위성을 4~5개 잡았던걸로 기억 합니다.
처음 미국에서 gps 위성을 발사 했을때는 오로지 자기나라 비밀 군사목적(크루즈 미사일 등) 이어서 일반
민수용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민수용 gps 장치로 잡으려면 그들이 위성 gps 신호에 암호를 걸어놓아 200미터 정도의 오차가 나게
만들어 놓았는데 이것을 몇년전에 풀어 민수용으로 사용하게 되자 민수용 gps나 네비게이션이 수요자들의 편리함에
대한 필요와 맞아 떨어져 기술과 시장이 발전한것 이지요.
목적지나 도로 출입구 등에서 200미터 차이라면 한참 지났는데도 그때서야 안내 해주니 별무소용 이겠지요.
네비게이션이 위치를 잡는 방식은 제일 가까운 위성들 에서 보내준 신호를 포착하여 삼각측정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분은 아마 "서방" 님 일것 입니다. 위성 연구 개발 일을 하고 계시니...,)
차량용 네비게이션을 오래 쓰다보면 느려 진다는것은 그 안에 들어있는 칩셋 밧데리가 수명을 다해 약해서 입니다.
힘을 쓸수 없으니 당연히 수신율이 떨어지고, 약하고 그러다 보면 기계가 느려지는것을 당연한일...,
밧데리가 없는방식은 캐페시터(콘덴서?) 가 밧데리의 일을 대신 하겠지요.
그들의 행태로 미루어 볼때 미국나라에서 언제까지 gps 사용을 공짜로 할지는 모릅니다.
언제 돌변해서 개인도 gps 사용 수신료를 내라고 할지...,
마치 마이크로 소프트 사의 컴퓨터 프로그램 처럼 몽땅 풀어 놓고 때가 되면 사용료를 내라고 할지...,
제 생각엔 돈을 내는 사용자에게만 라이센스를 준다고 할때가 언젠가는 올것 입니다.
지금 싯점에서 gps 가 예전처럼 200미터 오류가 나오면 차량용 네비 는아무것도 아니고 국방이나 산업 전반에 걸쳐서
일대 혼란이 야기될것이고 많은 장비들이 무용지물이 될것 입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자체 저궤도 gps 위성(gms 위성?) 을 쏘아 올렸지요.
다가올 미래에 미국나라에 대한 종속과 횡포, 혼란 에서 벗어 나고자...,
위성이 수명을 다하여 폐기되고 다시 다른것을 대체 하여 쏘아 올린다해도 신호방식이나 주파수는 동일 할것입니다.
다만 개인 수신기의 방식이나 기술이 나날이 발전할 뿐이지.
물론 네비게이션 구입시 약관에 그런 말도 없었구요
5년이 지났지만 GPS나 DMB 잘 나오구요...수신률 저하는 아직까진 못느끼며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