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를 정말 좋아하는 젊은 초보 낚시꾼입니다.
저는 노지 낚시만 다니고 있고, 제가 사는 지역 특정상 저수지나, 수로에서 낚시를 주로 합니다.
짐을 들고 가는걸 짐빵이라고 하죠? 짐이 너무 많아진것 같아서 줄이고 싶은데 받침틀이 너무 무거워서 가벼운걸로 바꾸고 싶어 조언을 드립니다.
1. 우선 좌대 1300x900 봄향기 사용중이 구요, 좌대 설치 안하면 자립발판이나 땅꽃이를 사용중입니다.
2. 낚시 가방, 짬가방
3. 받침틀
요렇게 3개를 기본적으로 짐빵을 하는데 , 낚시대는 정리 해서 좀 줄이고 있구요, 받침틀은 신형 블랙펄 10단입니다.
이스케이프 6단 쓸때는 몰랐는데, 블랙펄 b3 신형으로 바꾸고 나서부터는
받침틀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고 한손에는 무조건 받침틀 가방을 들어야 하니깐 넘 힘들더라구요.
무겁긴 무거운데, 원터치라 좋긴 해요.
기본적으로 100미터 이상씩은 짐빵을 할때가 많더라구요.
저는 1박보다는 오후에 가서 새벽까지 하거나 아침일찍 나가서 오후까지 하는 낚시를 하는데...
받침틀을 분리형이나, 가벼운걸로 바꾸는게 맞는것 같아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생각중인거는 봄향기 v2 10단이나, 아니면 미라클 노블레스 10단 생각중인데....봄향기는 사장님이 재생산 들어가면 연락 주신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수님들이 생각하실때는 받침틀을 굳이 바꾸지 말고 쓸까요? 아니면 미라클 노블레스나 봄향기로 바꾸는게 맞을까요?
맘같아선 다 쓰고 싶은데 돈이 웬수죠 ㅜㅜ
받침틀이.보기보다.무게가.많이나가죠
율현님 처럼 주어진 시간안에 낚시를 하려니
찜빵을 최소화 하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
잘 사용하지 않는 낚시대 처분하고
받침틀도 10단에서 8단으로 개조 했습니다만...
받침틀은 다시 원위치했으며
처분한 낚시대가 아쉽더군요.
지금은 포인트에 사용할 낚시대(필요한만큼)와
받침틀을 같은 가방에 넣어 포인트로 이동하여 낚시합니다.
좌대들고 다니다 자립발판이 좋을것 같아 만들어 사용하였지만
낚시 장비는 설치시 무겁고 몸이 힘들면 낚시가 편하고
설치가 쉬우면 낚시할때 불편하더군요.
지게도 빌려 사용해 봤지만
지게질도 어슬프고 힘들더군요.(원봉돌이냐 분할봉돌이냐 차이-짐만 많아짐)
기존 가지고 있는 장비로 최소한의 힘을 들여 최대한 활용함이 좋을것 같습니다.
시중에 있는 가장 가볍다는 받침틀 쓰셔도 됩니다.
저도 낚시대 펴 봤자. 낚시대를 32~44칸 사이로만 6~8대가 주종 편성이기 때문에
스마트 받침틀 10단 예전 모델 프레임 얇고 가냘픈 거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받침대도 꽤 가볍습니다.
(편성낚시대가 무겁지가 않은데 받침대가 튼튼하고 무거울 필요가없죠.)
한손에 딸랑딸랑 흔들면서 들고 다닙니다.
10년 다되가네요
아마 받침틀은 평생 안바꿀듯 싶어요.
분리형인데 지금은 그냥 일체로 조립된 상태로 크랭크까지 그대로 붙여서 긴 가방에 가지고 다니네요.
뒤꽂이는 버려 버리고, 뭉치 위 뒤꽂이 꽂는 부분에 주리주리1을 본드로 붙여버렸구요.
그대로 가방에서 빼서 좌대 위에 올리고, 손잡이볼트 두개만 쪼이고, 앞받침대만 꽂으면 설치 끝납니다.
이러고 다니다가, 어쩌다 조우꺼 받침틀 가방 들어보면 무슨 박격포 들춰 매는 것 같더라는...
장대스타일로 많은 낚시대 편성하는게 아니라면,
굳이 받침틀을 튼튼하고, 무겁고, 비싼 받침틀 쓸 필요가 없다는.
낚시대도 이제는 3단 가방에 8대랑 뜰채대, 뜰채망, 소품 몇개만 넣고 다닙니다 .
다른 대가 필요하면 차안의 트렁크에서 다른 낚시대 빼서 교체하구요.
5년 전엔 대좌대텐트에 2박 했는데 체력도 떨어지고 안 하다 보니 이젠 짬낚시 형태 낚시에 익숙해졌습니다.
8단 크루션에 20~60까지 16대 갖고 다니며 탄탄발판에 각도기 파라솔 작은 쿨러 잡동사니 삐꾸통 의자 등 어깨매면 3짐 손으로 옮기면 4바리합니다. 주로 철수는 70~80분 걸리는 것 같습니다. 낚시대 닦는 시간이 제일 많이 허비합니다. 받침틀 무게는 거의 비슷합니다. 카본 앞받침대가 있는 받침틀로 알아보세요. 저 경우 카본 앞침대는 낚시 가방에 넣어 다닙니다.
장박은 튼튼한 파라다이스, 짬낚은 가벼운 심프리 주로 쓰고 있습니다.
봄향기 12단 줄 서있는데 언제 받은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ㅠㅠ
아니면 아예 가벼운 모델로 가시길.
궂이 너무 많은 다대편성용 받침틀 들고 다니실 필요가 있으실까요?
그냥 6단 정도짜리 평소 들고 다니시고,
1박이상 하실때만 10단이상 들고 다니시면 더 효율적일거 같은 생각입니다.
맘에 안들어서 잦은 교환을 하다 보면 호주머니만 가벼워 집니다.
그냥 그대로 쓰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저는 300m 정도의 짐빵을 한다 하더라도
완복 5회 정도로 짐빵합니다.
속으로 돈주고도 운동하는데 걷기 삼아 가볍게(?) 들고 갔다 오자해서
5회 정도 왕복합니다.
편하게 낚시하려고 하면 끝이 없습니다.
낚시 갔다 오면 온몸이 뻐근할 정도로 혹사 시키고(그렇다고 골병들 정도 말고...)
집에 와서 푹쉬면 꿀맛 아니겠습니까.
--> 저는 평상시에도 1.5~1.8만보 걷습니다.
취미 활동도 하시면서 건강도 챙기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볍고, 작은크기 미라클 추천합니다.
어차비 한손을 차지하는 거라면 받침틀 가벼운 걸로 하더라도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저도 노지 먼 포인트를 자주 다녀 가벼운 걸 추구하느라 받침틀을 경량으로 바꾸긴 하였습니다만
맘모스12단인가 상품으로 받아 잠깐 들고다녔는데,
일체형이고 앞받침대가 무겁더라구요~
바로 처분하구 골드라벨10단으로 들고다닙니다.
분리형이든 일체형이든
받침틀가방 따로 없이 낚시대가방에 다 담아서 짐바리합니다.낚시대는 이공대부터 오공대 밑으로만 가지구 다니구요~^^오공대 넘어가는 낚시는 엘보우땜에 피합니다.
청수레져 칸 14단 분리형 추천
짬낚에는 7단 1박이상시 14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