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낚시는 좁은 공간에 밀도 높게 고기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고기의 경계심은 아주 높아서 입질이 약하기 마련입니다.
하우스는 각기 바닥이 흙바닥, 콘크리트 바닥으로 크게 나뉘고
지하수를 밀어 넣는 곳, 떨어뜨리는 곳,
브로아가 강한곳 약한곳,, 또 바닥부터 브로아를 쏘는 곳,, 수심 중간쯤에서 쏘는 곳
여러가지 다양한 조건에 의해 다양한 입질형태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이 하우스에서 잘 되던 기법이 다른 곳에서는 먹통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어느 하우스나 많이 잡지는 못해도 꽝은 면하는 평범한 기본을 한번 써볼까 합니다.
1. 찌,바늘은 내가 가진 제일 작은 것을 쓴다. 초보분이면 저푼찌를 하나 구매해본다.
2.원줄,목줄은 내가 운용할 수 있는 제일 가는 줄을 쓴다. 최대 원줄1호, 목줄0.6
3. 찌맞충은 찌탑의 반 정도를 두 바늘 달고 딴다.
4. 찌목수는 찌맞춤한 그 목수를 내놓는다. 7목 따면 밥달고 투척해서 7목근처 나오면 ok
5. 캐스팅은 평소 하던 것의 70%만 한다.
6. 수심체크에 목숨 걸지 않는다.
7.밀리는 입질은 챔질 하지 않는다.찌가 사라지더라도
8.반에 반목이라도 빠르게 찍히는 입질만 챔질한다.
9.부지런히 밥을 넣는다. 일정한 크기로,,
10. 욕심내어 확산성집어제를 섞지 않는다.집어는 무거운 어분만 쓴다.
11.먹이는 그 탕에서 제일 많이 쓰는것을 쓴다..어분당고, 흔들이,글루텐등
12.입질이 없으면 과감히 자리를 옮긴다.
주제 넘게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즐낚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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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발력이 필요한 하우스 낚시네요 ㅎ
저희 동료들끼리 말하길 1미리 입질못보면 조과는 두배이상 차이난다고들 하죠.
정말 그렇습니다.
같은 미끼에 전부 13척으로 비슷한 채비를 쓰는데
항상 저만 많이잡아요.
찌에 집중하는것이 가장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