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궁금한점이 있어 여쭤볼까 합니다.
낚시를 이곳 저곳 다니다 보면 대체적으로 장소불문 수심 80~1.5미터가 가장 붕어 입질받기가 좋더라구요.
수심층이 대체적으로 전부다 깊은 터가 쎈 계곡지의 경우는 수심2~3미터권만 찾으면 입질받기 그나마 수월한듯 싶구요.
그런데 가끔 원하는 자리에 앉지 못하거나 처음가보는 곳에 꾼의 흔적이 있어 대를 담궈보면 수심이 5미터이상 나오는곳도 있는데
이런곳에서도 붕어 입질 받을 수 있을까요?
제가 붕어를 잡은 가장깊은 수심은 4미터인데 그이상 수심에서는 잡아본적이 없어 여쭤봅니다.
다른 조사님들께선 가장깊은곳에서 붕어를 잡으신게 몇미터 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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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황락지에서요~
38칸 초리실에찌오는곳 붕어잡아봤네요
산란철 수심 4~5m라면 입질받기 어려울것이고,
배수를 하고있는 과정에 수심 1m권 또한 입질받기가 어려울겁니다.
저는 배수가 없을떄 산란시기가 되면 무조건 1.5m내에 자리를 잡습니다.
물론 그런자리가 없다면 포기합니다.
반대로 배수중이거나 동절기등 특수한경우는 4m이상에서 자주합니다.
거두절미하고 15년 배수할때 5m권에서 53cm기록 세웠습니다.
수심, 배수여부, 수초형성, 비,바람, 천둥, 온도, 달의영향 등등 여러가지조건의 조합이 낚시를 어렵게도 하지만,
또 이런것이 낚시에 빠지게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괜히 자랑질했네요.
미안합니다.
요지는 조건에 부합되게 수심을 정해야지
4~5m도 고기가 나온다고 무조건 낚시를 한다면 낭패보기쉽겠지요.
또한 1~2m만 고집할 필요는 더더욱이 없겠지요.
조건만 갖춰지면 수심30cm에서도 나오니 ...
살아있는 생물이 어디는 못 가겠습니까.
앞치기 안하고 대 들어서 그냥 찌 세워도 될걸 그랬습니다...그 시절 실험을 안해본것이 후회 되는군요,,,,^^
8월 15일날 제방코너 자리에서 4짜붕어 열댓마리를 잡아 생겨난 별명입니다
그자리 수심을 찍어보니 만수가 아닌데도
44칸대 초리실에서 70cm정도 찌멈춤고무가 위치하더군요
암만 생각해봐도 제방권 4.0칸 초릿대 수심 7m권이었었는데 지렁이 미끼 낮낚시로 7~8치 붕어 십여 마리 정도나 될까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하 계곡지 배수기에 배수가 잠시 멈춘 시기나 배수중에 중하류권이나 제방 4~5m권 수심에서도 종종 감잎씨알들로 마릿수로 낚아본 사실이 몇차례는 되는 것 같습니다.
줄 한창 길게맬땐 13미터씩 맸었는데 그수심에서도 붕어나옵니다
그이상은 안해봐서 저도 모르구여
붕어가 도대체 어디까지 들어가는지 저도 궁금한 1인중 한명입니다~~^^
은퇴하고나면 붕어생태 습성 성장속도 이동거리 회유등에대해 연구할 생각인데 그땐 정확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6미터에서도 마릿수 잡아 보았습니다
멋진 찌올림을 보면서 엄청난 조황의 기억이...
전44칸이젤길어서 40 44대만펴서잡는데 찌올림 은 깜빡 깜빡 주~~~~욱!
고기 유영층이 발견되고
닐낚시나 얼음낚시에 15미터 부근 까지도
입질 하는거로 볼 때
15 미터 정도 까지가 한계치로 추정 됩니다
사람의 예로 보면
재주 해녀가 20미터 근처 까지 자맥질이 가능하고
스쿠버 일반 교육 한계치가 30미터 정도 이고
세계기록은 315미터 정도 라 하니
인간 이나 붕어의 한계치가 어느 정돈지
애매 하군요
댐준공 초기 까지는 수압에 적응못한 이유로
낚싯대 사정 거리안에 들어와서 일반 길이의
낚싯대로도 충분 하지만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나면 고기가 더 깊숙히 들어 가는게 느껴 집니다
깊은곳 이란게 상대적 이고 환경에 적응 하기
나름 이므로
장소나 시기에 따 라 그 폭이 크다 하겠습니다
대물낚시=저수심. 이라 생각 하지만
장소에 따 라 깊은곳에서 더 잘되는곳도
많습니다
5m ~ 6m 권에서 4짜들이 잘나오는것을 경험합니다
해마다
8치서 월이루
깊은곳서의 손맛 좋습니다
시~~즌
지금처럼 수면이 얼어붙는 동절기(냉수온기)가 되면, 밀도가 가장 높은 4도시의 물이 가장 깊은 바닥권에 위치하게 됩니다.
고로 수계에서 가장 따뜻한 곳은 가장 깊은 곳이 될 공산이 높고,
붕어외 물고기 뿐만이 아니라, 작은 수서 곤충들도 가장 따뜻한 곳으로 몰리고,
먹이활동 또한 그 가장 깊은 곳에서 이루어질 공산이 높습니다.
물고기들이 따로 은신할만한 연안 수초군이 없을때 이야기죠.
수면이 매우 뜨거운 혹서기가 되면, 얕은지대보다 가장 깊은 곳& 그늘진 곳(제방이나 인근산자락으로...) 시원할 공산이 높으며,
물고기와 먹잇감인 수서곤충들이 깊은곳으로 집중적으로 몰리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포인트란게 유동적이라서, 얄팍한 고정관념(수초불패나 수심몇미터 연안 얕은지대....등의)으로만 수계를 바라봤다가는
고통스럽게 언손, 언발 녹여가며 입질한번 보겠다고 버티고,
현기증이 날 정도로 땀을 뻘뻘 흘려가며, 수초작업을 하는 노력을 하고도,
밤새 단 한번의 입질도 못 받아 내는 참변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 손맛을 못잊어 하는 조사님을 뵌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깊은곳에서도 입질이 들어오긴하는군요.
통상적으로 포인트라는게 여러가지 변수로인하여
오늘잘나왔더라도 내일은 다른 변수로인해 안나올수도 있지만
낚시라는게 그래서 재밌지않을까 싶네요.
요즘 낚시도 못가고 해서 계곡지 대물터 안해본자리
탐사를 갔는데 맘에 드는 포인트(해가 떠있는 시간에는 해를 항상받으며 곳부리자리에 수몰나무까지 있음)에 대를 담궈봤더니 6미터 권이더라구요
제 짧은 경험상 4미터 이상에서 붕어를 잡아본적이 없어 질문드려봤습니다~^^
깊은곳에서도 나온다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다시한번 답변주신분들 감하드립니다^^
찌를 똥창까지 올려주고 맏당기는 힘이 준척급이상인데 잡아보면 6치 였네요
특별한 상황 아니고는 깊은 수심에서 큰고기 별로 못잡아 봤습니다
민물낚시만 45년 했는데...
대부분이 70센치에서 2미터 권에서 많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