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 생미끼 붕어 대물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낚시 가서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IP : 7a67d864ff7a563 날짜 : 조회 : 12143 본문+댓글추천 : 76

낚시 가서 입질이 없으면 별의별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왜그런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포인트 입니다

포인트 그안에 붕어가 있어야 겠죠

두번째는 미끼 라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미끼는 옥수수 or 글루텐 정도면 미끼 보다 저는 가벼운 봉돌 입니다

대부분 장대 까지 앞치기 하기 위해서 4.5g 에서 5.5g 정도의 봉돌을 사용 하실 겁니다

저또한 그렇습니다

3g 초반 찌로 변경 해보시면 입질이 확 달라 지실 겁니다

그이하 무게의 찌를 사용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제가 경험 해봐서 그렇지만 장대 앞치기가 수월 하지 않아서 6.5호 찌 그대로 사용 합니다

매번 돌려치기 할수 있는건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세번째는 채비 입니다

채비는 상관 없다고 하시는 분들

원봉돌로 돌아 온다고 믿습니까

원봉돌에 입질 표현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붕어가 바위도 든다고 생각 하시나요

원봉돌 사용 하시는 분들 다른 채비로 변경 해서 낚시 해보시면 원봉돌 보다 입질 많이 오는걸 느끼실 겁니다

요즘 유행 하는 스위벨 속공 옥올림 얼레 등등

그렇지만 꼭 원봉돌이 안좋다는건 아닙니다

네번째 원줄 바늘 입니다

카본줄 사용 하다가 세미 나일론 줄로 변경시 카본줄 보다 입질이 자주 올때가 많습니다

저또한 카본 에서 세미로 변경후 많이 느껐습니다

카본 5호 에서 세미 5호 줄로 변경만 해도 그렇습니다

바늘은 작으면 작을수록 입질 많이 들어 올수 있습니다

저또한 감성돔5호 에서 벵에돔6호 바늘로 변경후 많이 느꼈습니다

다섯번째 운 입니다

운도 때라 줘야지 어복이 생기는 겁니다

 


1등! IP : c6dabdeb2bd7903
어부가 아니라서^^;
고기안나올땐
오늘은 아인갑다 하고 걍 쉰다생각하고 옵니다
유료터가면 별의별 채비부터
2M장찌 까지 쓰는데
노지는 80프로 이상 원봉돌입니다
정고기 한마리라도 보고플땐 옥내림대 피구요

글 올리시는거 보니
한창 낚시에 열정이 붙으신거 같아
흐뭇하니 그러네여

너무 고기에 목매셔도
쉬이 피곤해 집니다
가끔은 쉬러간다
생각하고 가볍게 가시는것도
좋습니다
추천 12

2등! IP : 50ee9e30ea84cb5
이러나 저러나 고기가 먹이 활동을 주로 하는 길목에 대편성이 되어있지 않다면 무슨 수를 써도 못잡습니다... 닊시채널 혹은 유튜버분들의 채비를 따라해봐야, 같은 미끼를 써봐야 못잡는건 똑같습니다... 말씀하신 것들이 절대 틀린말은 아니지만 절대 맞는 말도 아닙니다... ^^
추천 2

3등! IP : 07ecbdc4005c1bb
나는야붕어
낚시가서 그런 생각을 했다면 잘한겁니다 당연히 느끼야죠
글 읽어보니까 미끼니찌니 채비니 어쩌구 하는데 그건 본인의 아주 단편적인 의견이겠지요
당연히 카본5호랑 바늘크기 누가봐도 그럴수 있다고 하지만 다 그런건 아니지 낚시는 정말 변수가 넘 많은거지요 포인트 올릴려고 도나개나 글 쓰는건 좋지만 최소한 낚시 경력이 2년 이상만이라도 된다면 세상물정 알거 아닌가 넘 불쌍하고 가여워서 이글을 씁니다
추천 8

IP : ba14322db275e2a
전 짬낚에 바닦채비3개 반얼레2개
총 다섯대 펴는데 조과는 바닦채비가 월등히 앞섭니다.

이건 채비탓이 아니라 어떤낚시대가 운좋게
붕어가 다니는길목에 안착하느냐 차이같아요

거의 대부분이 다섯대편성하면 나오는대에서만 계속 나오더라구요

바닥채비에 글루텐의 단점이라면 예신없이 바로 본신이 와버려서 딴짓하다 놓치는 경우가 너무 많아져버렸다는...
추천 0

IP : b00112ffc12fd8c
저도 나는야붕어님처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네요.뭔가 연구하고 실행해보고 실적이 있으면 뿌듯하고 그러네요.이또한 낚시의 재미지싶습니다.
추천 1

IP : c179275817d8f9a
같은 환경에서의 경험도 의견이 갈리는데 각자 다른 환경에서의 경험인들 말할 필요 없겠지요.
저는 낚시를 시작한 게 전역 직후니까 26년쯤 된 것 같네요. 어디서 자랑할 연차는 아니죠ㅎㅎ
그동안 이론에 푹 빠져 지내기도 해보고 한 저수지를 몇달간 매일 들어가 보기도 했네요. 다양한 찌로 낚시해보고 싶어서 직접 찌를 만들기도 하고요.
그렇게 시간이 갈수록 느껴지는 점은, 각각의 채비법마다 혹은 채비 운용의 변화 때마다 뭔가 다르긴 하겠지만 그게 그렇게 큰 일이 아닐 거라는 거였습니다.
바닥낚시엔, 올림찌엔 그렇게 대단한 과학이 필요치 않더군요.
그냥 학창시절 배운 간단한 물리 지식이면 충분하고, 그것마저도 몰라도 큰 지장은 없겠더군요.

'돌고 돌아 원봉돌'이란 말에 반론을 제기하셨던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존중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볼 부분은, '돌고 돌아'라는 말입니다.
돌고 돌았다는 말은 해볼 만큼 해봤다는 말이고, 그만큼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는 말이겠죠.
그 안엔 저보다 머리 복잡한 분들도 많았을 테고요.
낚시를 '할 만큼 해본' 많은 분들이 하는 말이 그냥 생각없는 낭만으로 던진 말이었을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추천 4

IP : e349720104c9b3f
바닥낚시는 깨끗한 본 바닥을 잘 찾아야 깨끗한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얼레나 분활봉돌(가벼운채비)등 여러 채비가 있지만...
막상 말풀,물수세미,마름등 수초가 빼곡한 곳에선...
제대로 바닥을 찾지 못해 바닥 채비보다 조과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맨바닥의 경우 위의 가벼운 채비들이...이물감 때문에 좀 더 좋은 조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바닥 채비 또한 현장 상황에 맞게 끔 목줄의 호수 및 길이 바늘 호수 선택으로
좋은 조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채비 운운하시는것보다...
포인트 물색 시기등을 보는...
안목및 자기 데이터를 충분히 키우는게 조과에 도움됩니다...

유튜브는 단순 이런부분도 있구나 하고...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추천 0

IP : 0e1d19da824bcf2
다양한 생각을 해 보시고

다양한 채비를 해 보시고

다양한 경험을 해 보시고

그게 즐거움이라면 뭐든 좋습니다

다만 많은 고기를 잡기 위한 것이라면 낚시가 피곤해 집니다

45년 동안 해 보니......
추천 1

IP : 0a54acf04549ce1
낚시의 깊이를 스스로 알아가고 계시는 것 같은 데.
다양하고 많은 경험과
객관적이고, 근거가 연동되는 공부를 하셔서,
누가 봐도 노련한 낚시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낚시 잘 하는 사람이 매번 물고기를 많이 잡을 수는 없어도,
섬세하면서도 노련한 낚시인은 구사하는 아우라 만으로도 격이 느껴진답니다.
물론, 그것도 그것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높은 경지의 눈높이를 가진 사람만이 볼 수 있겠죠.
얻어걸린 물고기하고, 의도된 낚시로 잡아낸 물고기는 가치가 다른 법입니다.

단순히
"어느 것, 어느 방법이 제일이다." 라고 못 박아 버리면,
고지식 하고, 융통성 없어지기 딱 좋은 게 낚시입니다.

범인을 검거 하는 방법은
한가지만 있는 것도 아니고,
최고의 방법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죠.
한가지 판단만 잘 못 해도 수사가 치명적인 미궁으로 빠질 수도 있고 말이죠.
그런면에서 판단은 '남들이 앞뒤 없이 내 밷은 풍월을 믿는 것' 보다는 명확한 근거가 동반된 냉정판 판단을 자신이 해야 하죠.

낚시는 마치 물속 상황을 훤히 꿰뚫고 있는 것 마냥 도취되어
'내 생각은 무조건 100점짜리 생각이며, 틀린 점이라고는 1도 없다'라는
고지식 일변도로 빠지는 경향이 굉장히 심한 취미입니다.
낚시 초보 때 적립했던 오판 하나를 30년, 40년을 낚시를 하면서도
그 초보 시절의 생각이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의구심 조차 느끼지 못하고 계속 낚시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양팔 저울에 두 가지를 올려 놓고, 둘 중 어느 게 좋은 지를 저울질 해는 것도 좋지만.
그 수많은 둘 중 하나의 변수들이 조합되고 조합되면,
경우의 수가 '2의 10승' 아니 '2의 100승' 이상의 변수가 생길 수도 있는 게
대자연에서의 낚시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만.
다양하고 많은 경험과
객관적이고, 근거가 연동되는 공부를 하셔서,
누가 봐도 노련한 낚시인이 되십시요..

낚시인에게는
얻어 걸린 물고기 하고, 의도된 낚시로 잡아낸 물고기는 가치가 다른 법입니다.
추천 10

IP : 191e6c057ecf63d
설마 예민한 채비가 조과에 도움이 된다는걸 모르는 분이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카본 원줄에 원봉돌로 돌아오는 분들은 그 조과부분을 넘어서는 운용의 편의성과 약간은 다른 그 맛을 알기에 그런거지요..
추천 2

IP : e6143c741d6e7e8
민물낚시는 붕어 바닥낚시만 평생해온 입장에서..
찌(채비)를 통해 물 속의 붕어와 교감을 하는 놀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유툽 같은 것 보면 물속을 촬영해서 붕어의 습성을 파악하는 영상들도 꽤 있더군요.
평소 궁금하게 생각하던 부분들이 해소(?)되는 느낌도 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고정관념이 생성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자연을 상대하는 인간의 왜소함을 인정하면서 미지를 탐색하는 즐거움이 낚시라는 놀이의 핵심이라고 보기에..
붕어 바닥낚시에 대해 지나치게 매뉴얼화 하는 최근의 추세가 그닥 좋아 보이지 않는 개인적 느낌 입니다.^^

자신이 선택한 날짜(일기상황 포함)에 자신이 선택한 포인트에서 자신이 결정한 채비로 자신이 준비한 미끼를 가지고
겸허하게 물속의 붕어와 미지의 결투를 하는 과정...
이 과정이 인류 최고의 놀이에 담겨있는 핵심이 아닐지요..

붕어들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그 자리에 채비를 던져넣어서 건지는 4짜 5짜 보다는..
자연을 존중하며 던져놓은 채비에 달려 나오는 일곱치가 더 소중하다고 보는 한 사람의 넋두리입니다..^^
추천 13

IP : b667c23ec4cc16d
어심님의 글에 공감을 하면서
저같이 무거운봉돌로 대충 풍덩낚시 하는것을 좋게 보시는것 같아
추천하나 누르고 갑니다...^^
추천 0

IP : 279f23839c1ece2
해박한 지식과, 열정으로 시간을 투자해 공부를 하진 않았지만, 채비와 미끼에 연연하며, 나름공부를 했지요. 그렇게 돌고 돌아서 다시 제자리로 온거죠.
유료터라면 모를까? 노지나 댐낚시에서 채비가 영향을 줄까요? 복잡한 낚시가 싫어, 찌맞춤도 꼬로록 내려가도 그냥 사용합니다. 바닥 깨끗한곳 찾아서 찌가 이쁘게 잘서기만 해도 좋습니다.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해서 붕어가 잘 잡히는게 아니란걸 깨닫는 순간, 편한방법을 찾는거죠 ㅋ
추천 6

IP : 0d012cad7397041
강이 1385님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해서 붕어가 잘 잡히는게 아니란걸 깨닫는 순간, 편한방법을 찾는거죠 ㅋ"

이말씀이 너무 와닿네요
추천 0

IP : eefbfb6d540fbcf
강이 1385님 글 잘 보았습니다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면서 낚시하면 대물붕어 5짜도 언젠가는 잡히지 않을까요?
추천 1

IP : 07ecbdc4005c1bb
대물 낚시에 먼 봉돌 몇그람이니 채비니 줄몇호니 바늘 크기니 이런거하수때 본인 채비에 믿음이 없으면 생기는거죠유튜브가 아닌 실전을 통해서 내공을 쌓으면 이것 저것 안따집니다 오늘은 어복이 없나보다
그냥 이정도의 푸념
낚시는 수학이랑 틀려서 정답이 없는겁니다 나름대로 연륜, 경륜이 쌓이다보면 모든조건 채비 이런거 크게 신경안쓰죠
글쓴이는 좀더 실전을 쌓아보세요 그러다보면 진정한 꾼의 길로 가게됩니다.
추천 2

IP : 5519f46f8cf9f12
열심히 하시네요
누구나 배워가는 과정이 있고 여러거지 필요 불필요 부분들도 발생하겠지요..
항상 말씀드리지만 낚시의 환경조건을 100프로 똑같이 한다는건 현실적으로 있을수가 없잔아요.
데이타적으로도 증명할수 있지요
유료터에서 똑같은 낙시대 똑같은채비 똑같은 떡밥으로 쌍포 낚시를 한다고 칩시다.. 찌간격은 50센티 내외겠지요..

그러면 하루 낚시한다고 각 낚시대별로 나온 마릿수가 +-2 프로가 무저건 나올까요? 왼쪽대는 30마리 오른쪽대는 31마리..

나올수도 있겠지만 그럴 확률은 희박하지요 어느쪽이든 덜나오고 더 나올겁니다.. 그러면 오른쪽대가 채비가 좋아서 더 나왔나? 덜라왔나??
안나오던 오른쪽대를 잘 나오는 왼쪽 대와 교체하면 어떨까요 그럼 그대에서 또 잘나옵니다.. 그러면 채비랑 낚시대 미끼 모두 같은데 왜 왼쪽에서 잘 나올까요?? 이렇게 묻는다면 채비에 대한 좋고 나쁨에 대해서 대답할 답변이 없습니다.

심플하게 어찌됫든간에 왼쪽에 집어가 잘되었던 그쪽바닥을 고기가 선호해서 고기가 많았던거죠.

노지도 마찬가지지요
100마리 노는데 후진채비 던지는거랑 아무리 채비가 좋아도 10마리 노는데 던진다고 가정을하면 후진채비 던진놈은 반을 노쳐도 50마리 잡고 기깔나는 채비는 다잡아도 10마리잖아요.

또한 서두에 말씀드렸다 싶이 낚시라는건 항상변수와 장애물 여건등이 낚시하는 곳마다 상태가 다다르기에 예민한 채비가 운영에 독이 될수도 있고 득이 될수도 있고 양날의 칼처럼 상황에 따라 단점이 장점으로 단점이 장점으로 바뀔수도 있다는 겁니다..

제경험상 평균치에 들어가는 채비 말도 안되는 샛팅의 채비가 아니라면 그날 고기나는 자리에 그것도 10대를 펴더라도 잘나오는 한두대가 있는것처럼 채비에 대해서 너무 연연안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붕어가 바늘 1호인지 5호인지 보고 먹을까요 일단 먹고보는거지.
추천 2

IP : 07ecbdc4005c1bb
실전븅어님 의견에 한표줍니다
물속에서 붕어가 채비 이쁘다고 물어줍디까?
바늘이 작아서 앙증맞게 보여서 물어줄까요?
카본은 밉고 나이론은 이쁜가요?
원봉돌은 무식해보이고 스위벨은 교양잇어서 물어줄까요?
붕어는 절대로 그런거 차별 안하고 공평하게 물어준다 합디다
그저 낚시는 그날 그날 어복이며 딱 운7기3
요게 맞을거 같네요
추천 0

IP : 7a67d864ff7a563
이해 했습니다
다들 글을 대충 읽으시네요
분명 첫번째 포인트 라고 적혀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가벼운 봉돌에 작은 바늘이 유리한건 사실 이닌가요
추천 1

IP : 07ecbdc4005c1bb
글올리고 댓글다는 시간에 실전에서 해보세요
유트뷰 좋아하니까 지감독 낚시세상보면 바늘크기, 고부력 저부력, 찌맞춤후 오링 5개까지 추가 원줄 굵기에 따른 조과 자세히 나와 있으니까 많이 배우세요
추천 0

IP : adb540d02284f0d
오만가지 채비에, 봉돌무게,목줄길이,바늘크기~~~
정답이 있다면, 아마도 조사님들의 채비는 하나로 통일될겁니다~~^^
추천 0

IP : 07ecbdc4005c1bb
그렇죠 낚시는 정답이 없습니다
이것 저것 해보다 보면 경험이 쌓이고 그게 내공이되어서 순간 순간 대처를 하게 되는것 같아요
추천 0

IP : 210c810454600ef
채비에 따른 입질이 많이온다 덜온다에 공감은 못하겠네요.
특히 카본 원줄이 덜오고 세미가 많이오고와 바늘크기에 대한 입질의 횟수는 더욱더 그러네요.
추천 1

IP : 036964ee01a64a3
그냥..,던져놓고
잡히면 좋고
안잡히면 세월 낚다 오고..,
고기 몬잡으면,.
잠 잡고 오면되고.,
낚시가서 생각 많이 하면
더~~피곤해짐니다.,.
편하게 쉬러 갔다 생각하세요.
붕어 한마리 이기 뭐라고..ㅎ
추천 1

IP : 7b2e95e605a3ba7
그날의날씨 또한 많이작용합니다. 물론미끼도요.제가 울동내 사짜터 한달보름째 주말낚시이지만!뼈저리게 느끼고있습니다.ㅎ 사짜...17마리 하신 노조사시님계십니다.소문이나서 평소4자리정도나오지만 많이오실때는 8자리까지 만들어들어오십니다.모두 꽝 하지만 이분은 한마리라도잡으십니다.미끼,옥수수 글루텐 .똑같은미끼쓰도 모든분들꽝? 물론 이분도 꽝칠때도 있답니다.답은 이분은 바람이들타는곳을 제일 좋아한답니다.그라고 저는 지렁이미끼 정말좋아합니다.저의 첫사짜도 터쎈곳에서 지렁이로잡았서니까요.근데...이못은 지렁이 암만해도떡밥 옥수수에서입질오지 지렁이 아니었거던요.아침입질에 이분최고48 윌이상 제맡은편에서5 마리 걸어내시는것보고 맨붕! 고수이신걸 알고는 있었서나 그분말씀이또하번생각나네요.바람이 덜타는곳...저번주 올해첫붕어30.5 첫붕어잡았습니다.사짜는아니지만.ㅎ 저도낚시경력30 년이넘었어요~긴~글 죄송하지만 도움되시고 모두들 안전하고 건강히 498 하세요.
추천 0

IP : 3d4ad84e53bf430
역시 낚시꾼 이시네요
저는 까만 밤에 입질 없으면
집안일이 먼저 떠오르던 데요 ㅎ
추천 0

IP : aaa94bacaae4735
까이끄 뭐.. 대충 합시다~^^
낚시에 '왕도는 있어도 정도는 없다'고 하잖습니까..
고기를 많이 잡는 연구보다, 낚시 자체를 즐겁게 하기위한 연구를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붕어도 물고기일뿐 입니다, 안잡히면 그자리에 고기가 없는 것이지 배고픈 고기가 낚싯꾼 채비가 맘에 안든다고 지나쳐 버리진 않을겁니다. 대부분 낚시인들이 물고기를 넘 과대평가 하는것 같습니다..^^
추천 0

IP : 5fe0a3b85cbd32b
50여년 낚시 경험으로 한 말씀 드리려고 했는데 S모그님께서 크게 공감하는 글을 올려 더하면 사족이 될것 같아서......
S모그님 글 중에서
"낚시의 깊이를 스스로 알아가고 계시는 것 같은 데.
다양하고 많은 경험과
객관적이고, 근거가 연동되는 공부를 하셔서,
누가 봐도 노련한 낚시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낚시 잘 하는 사람이 매번 물고기를 많이 잡을 수는 없어도,
섬세하면서도 노련한 낚시인은 구사하는 아우라 만으로도 격이 느껴진답니다.
물론, 그것도 그것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높은 경지의 눈높이를 가진 사람만이 볼 수 있겠죠.
얻어걸린 물고기하고, 의도된 낚시로 잡아낸 물고기는 가치가 다른 법입니다."

이 말씀을 잘 음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추천 1

IP : ee30c3b52d67a7e
한 참 동안 채비 연구 단계의 시기가 지나가면.....

돌고 돌아 원봉돌채비로 돌아간다는 여러 월척 선배님들에 말씀이 이해가 되 실겁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화이팅입니다
추천 0

IP : 50032a1a8a1e62c
위글들 잘보았읍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낙시 정답은 없슴니다 차이는 있겠지요
어떤 채비든 장 단점은 있다고 봄니다
자기 채비에 믿음을 가지고 낚시하는 자세가
젤 중요하지 않을까요
찌세우고 바라만 봐도 줄거운 하사람 입니다,
추천 0

IP : 06946975c8cb5f9
맹탕이나 유료터에서는 유리할수 있겠으나

수초나 장애물을 끼고 하는 거친 노지에서는 매우 피곤한 낚시가 되지요.

세월이 흐르뒤

채비? 아... 부질없구나 느낄겁니다.
추천 1

IP : 25f9ecf141a97c1
본인이 좋아하는 채비를 해서 낚시를 즐기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0

IP : 55893364c2102fa
말씀하신 사항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네요.
1. 붕어가 있는 적정 포인트
2. 3g대 가벼운 + 분할 채비
3. 가벼운 원줄 + 작은 바늘
4. 운에 따른 어복

10여년 동안의 경험으로, 비교적 자신만의 생각을 잘 정립하신 것 같습니다.
실전에서도 환경이나 여건에 맞춰 적용하여 효과를 볼 수 있는, 어느 정도는 일반적인 말씀입니다.
자신의 채비와 포인트 선정 기준 등에 확신을 가지면서 동일 기준으로 오랜 기간 낚시를 해나가면서
그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조과가 좋지 않으면 남의 말이나 정보들을 참고해 이것 저것 해보게 되는데,
그러다가 이거다 하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슬럼프에 빠지는 일이 생기기도 하니까요.

다만, 말씀하신 부분은 여기 계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이미 시도해 보셨을 것으로 생각 되고,
그에 따른 경험에 따라, 말씀하시는 내용에 대한 부작용과 불편함, 현실적 적용의 한계 등도 이미 알고 있어,
자신의 기준들을 어느 정도는 정립해 두신 상태라는 것을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조사님들께서 다니시는 포인트가 매우 다양하므로 특정 채비가 더 낫다는 것이 공통적일 수도 없지요.

또한, 어떤 채비를 하면 입질이 많이 온다는 것은 많은 분들의 말씀처럼 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매우 무거운 채비에서 징거미가 살짝 잡고 당기는 정도의 입질까지는 파악이 안될 수는 있을 것처럼,
가벼운 채비가 미세한 입질까지도 표현된다 의미는 맞는 말씀이나, 입질 자체가 많이 온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것이죠.
또한, 무거운 원봉돌 채비라도 찌맞춤이라는 기술이 있어 대부분 극복 가능할 뿐더러,
피곤하게 징거미 입질까지 파악되게 하여 그를 잡으려 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말씀하시는 채비로 더 많은 경험을 쌓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셔서 즐거운 낚시 하시기를 바라며,
더 수많은 노지 필드를 다양히 도전해 보시면 왜 무거운 채비가 필요하고 큰 바늘이 필요한지,
어떤 형태로 분할, 스위벨 채비 등이 불안정하게 운용되는지 등을 좀 더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조과도 좋지만, 어느 순간 조과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때가 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과 열정을 가지고 과감하게 다양한 필드에 도전하시되,
몸은 힘들지라도 마음만은 편안하고 즐기는 낚시를 하시는 것이 오래 즐기실 수 있습니다.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고, 쓰레기는 꼭 챙겨가시고, 친절하고 매너있는 조사님 되시기를 바랍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