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금토일, 2박3일로 출조하는데 장소선정에 애로가 있어 도움을 구합니다
출조예상지: 전북권/경북권-의성,군위,영천,창녕,성주,합천권등
대상어:허리급 이상 토종붕어
출조희망 저수지: 마름쪄들은 곳내지 마름 삭고 있는 못(부들이나 똇장이 마름과 어우러진다면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인가없고 아늑한 못(1,000평~10,000평정도면 무난합니다)
미끼: 새우,콩, 옥수수 잘 듣는 곳
술,담배 안하고 쓰레기 100%처리 약속드립니다
18년간 대구와 경부지역 대물낚시 독조로 출조했습니다(월척에 못 보호를 위해 사진하나 올리지 않았습니다)
전투낚시도 마다않습니다
낚시 아니한 듯 2박3일 하고 가겠으니 쪽지 부탁드립니다(혼자가시는 분이라면 현장에서 함께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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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을 하시니 초짜가 대답하기에는 조심스럽네요.
올해는 저수지 낚시가 여러모로 힘든게 초봄에 비가 너무 안와 저수지에 육초가 가득 들어서
비온뒤에 육초밭이 그대로 썩고 있어 고기가 연안에 붙지를 않는것 같습니다.
물안빼는 소류지는 물수세미가 많이 들어차있어 거의 당일낚시는 불가능할 정도 입니다.
오히려 대형계곡지나 바닥이 마사인 대형지가 유리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더구나 경북지역엔 조사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나마 고기 나오는 곳에는 현지꾼들이 많아서 평일에도 자리잡기가 치열합니다.
낚시를 다녀보지만 허리급이상 나오는 저수지도 많지 않은데
그곳에 시기를 맞춰 공략한다는게 직장인으로서는 너무 힘들다고 생각되네요.
주말에 출조하신다면 크게 욕심내지 않고
조용히 즐기다 오시길 바랍니다.
- 쓰다보니 제 푸념이 되고 말았네요..^^;
아님 현지계시는 조사님과 동출하시면 좋겠는데요.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ㅠ
귀한 답변 읽으며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현재 못상태보다 제 의욕이 상상의 나래를
펼려고 하는 현실을 직사하고
마음 비우고 못가에서 대펴는 것으로
만족해야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못 상태를 잘아는 현지출조인의 정보에
귀동냥을 해봐야겠습니다
좋은 말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모지지가 어딘지 위치(주소)좀 쪽지로 부탁드려요
쪽지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