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라인 비중보려고 3호~5호 라인까지 어항에 넣어봤는데요
막줄 주황5호 모노(카키?)4호 세미플로트(백색)4호 카본(투명)3호 입니다
근데 넣은김에 물고기가 라인을 볼수있을까 했는데 라인을 모두 잘 피해 가내요
눈으로 본다는 뜻이겠죠??
그리고 투명카본줄은 다른줄 보다 잘 보이지 않아 머리로 받지 않을까 싶었는데 와서 쪼아먹듯이 빨기도 하내요
물에 들어가면 투명은 잘 안보이는데 물고기는 안보이지는 않나보내요
붕어는 색맹으로 알고 있는데 명암을 구별하겠죠 진하고 밝고???
그럼 어짜피 본다면 라인호스별 경계심에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
얇은 라인도 봅니다. 카본보다 나일론이 더 잘 보이구요.
어차피 라인은 보이거나 파악(옆줄)되고, 챔질 시에 라인이 물을 가르면 붕어들이 놀라서 잠시 도망가거나 반응합니다.
그렇지만 가만히 서 있는 라인이 미끼와 연결되어 있다고 인지하거나, 라인 때문에 미끼에 대해 경계심을 갖지는 않습니다.
라인으로 인한 이물감은 차이를 느낄 수 있지만, 물 속에 서 있는 라인의 시인성은 큰 영향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먹이경쟁이 붙기 시작하면 라인을 건드리는것을 개의치 않는것을 보면 그렇게 경계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위험한 것이라는 본능적인 학습이 된 경우에는 라인이 보이면 미끼가 있어도 접근을 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인이나 소품, 그리고 미끼와 가장 가깝고 가장 큰 봉돌....
이 생각 또한 십수년 넘게 대물을 쫒다보니 문뜩 들었던 생각입니다.
대물은 최하 498급, 4짜 중형급까지 자라는 동안에 낚시바늘에 걸려 죽음의 문턱을 경험한 경험이 필시 한번쯤은 있을거라 생각해봄직 하구요.
연안쪽으로 아예 나오지 않고, 저수지 한가운데에서만 유영하고 있는 대형어들을 바라보고 있을때도 그러한 위험감지 학습이 될 만큼 된 고기들이지 않나 싶은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대물이 낚시채비를 경계한다면,
본봉돌과 미끼와의 거리를 얼마나 떨어뜨릴 것인가. 본봉돌은 잘 안보일수도 있는 머리 위쪽에 띄우고, 미끼만 바닥에 내리는건 어떨까?
강한 채비를 써야하고, 어쩔수 없이 굵은 라인에 큰바늘을 써야 하지만
호수대비 가장 라인직경이 가느다란 라인은 어떤것인가? 작으면서도 최대한 튼튼한 바늘은 어떤것인가? 이런것들도 더불어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현재의 채비도 그런 생각들이 어느 정도는 가비된 채비이기도 하네요.
이러한 채비에 대한 경계도 하는 놈들이 하는것인듯 합니다.
죽음의 위기를 격어본 놈이 하는것이고,
이물감 이란것도 격어본 놈이 느끼는 것이지 않나 싶네요.
확실이 태어난지 몇년 안된 꼬마붕어들하고, 산전수전 다 격었을만한 대형급 붕어하고는 분명 다르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꼬마붕어들은 물가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심지에 물에 후레시를 비추고 있는 상태에서도 미끼향에 취해 덥석덥석 잘만 물어대지만,
.....
확실히 작은붕어와 수년간 산 붕어는 확실이 다른거 같아요 아무리 조건이 않좋아도 어린 붕어들은 덥석물어주고 미끼 투척중에도 달려드는거 보면.
붕어낚시는 하면 할수록 생각도 많아지고 그렇다고 딱 정답도 없는것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
붕어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항상 여기서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낚시줄을 붕어가 식별하는가 하는 문제와 낚시줄이 드리워진 목적을 인식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다만, 낚시줄이 굵으면 찌의 입질 표현시 낚시줄이 수평으로 누운, 찌에서 초릿대 사이의 구간의 낚시줄 역시 굵은 만큼
더 큰 상승 저항이 발생하고, 낚시줄의 비중이 높을 수록 중량도 늘어나므로 입질 표현을 둔하게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름 동안이야 활성도가 좋아서 원줄의 굵기와 비중이 크게 영향이 없을 수 있지만 이제 가을철 저수온기로 들어서는 만큼
시원하고 깔끔한 입질을 바란다면 반드시 고려하여야 할 사항이라 생각됩니다
붕어는 줄을 봅니다.
그런데 그냥 장애물로 볼겁니다.
그리고 줄을 탄다-뚜꺼운 줄은 붕어가 인식하니 예인해져서 조과에 영향을 준다로 해석 되는데요.
뚜꺼운 줄이 보이므로 붕어가 예민해 지는것 보다는 뚜꺼운 줄로 인해 찌올림 저하 즉 이물감이 상승 하는게 큰 장애 요인이라고 봅니다.
예민한 발사나 공작찌를 사용 하더라도 뚜꺼운줄의 무게가 그 예민함을 반감 시키며 이물감을 증가 시킵니다.
한참 옥내림 재미에 빠져 있을 무렵 광천 만세지에서 새우 내림을 해 보았습니다
여섯치 일곱치짜리가 심심치 않게 올라 오는데 가끔 가물치가 붙어서 목줄을 가져 가길래 1.5호 목줄을 2.5호 목줄로 바꿨더니 그 뒤론
건드리는 입질만 있을뿐 전혀 붕어를 낚을수 없었습니다
바닦 낚시에는 3호 목줄에도 전혀 지장을 안 주는것 같은데 옥내림에는 엄청난 영향를 주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예민한 채비가 요하는 낚시(내림.중층.옥내림등등)에는 목줄의 두께나 라인의 두께가 상당히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저는 볼 수있다에 한표던집니다. 줄은 못봐도 봉돌은 보이겠죠.ㅋ
어차피 라인은 보이거나 파악(옆줄)되고, 챔질 시에 라인이 물을 가르면 붕어들이 놀라서 잠시 도망가거나 반응합니다.
그렇지만 가만히 서 있는 라인이 미끼와 연결되어 있다고 인지하거나, 라인 때문에 미끼에 대해 경계심을 갖지는 않습니다.
라인으로 인한 이물감은 차이를 느낄 수 있지만, 물 속에 서 있는 라인의 시인성은 큰 영향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먹이경쟁이 붙기 시작하면 라인을 건드리는것을 개의치 않는것을 보면 그렇게 경계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단 붕어가 지 잡을려고 던져놓은 낚싯줄인지 아닌지 파악을 하는지는 모르겠구요.
보여도 큰 영향은 없을듯합니다.
전 바다목줄을쓰던 카본 검은색을 씁니다
벵에돔낚이할때 목줄탄다고해서 검은줄써보니
목줄을안타고 잘되길래 민물에도 그걸쓰고있는데 옥내림시 입질이 쫌 괜찮은거 같더라고요
정답은 아니고 제 의견입니다
하지만, 그게 낚시줄인지(즉, 자기를 잡기 위해 연결된 나쁜줄...) 아닌지는 판단 하지 않을 겁니다..ㅎㅎㅎ
그냥 물속에 있는 장애물(?) 정도로만 생각하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은
위험한 것이라는 본능적인 학습이 된 경우에는 라인이 보이면 미끼가 있어도 접근을 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인이나 소품, 그리고 미끼와 가장 가깝고 가장 큰 봉돌....
이 생각 또한 십수년 넘게 대물을 쫒다보니 문뜩 들었던 생각입니다.
대물은 최하 498급, 4짜 중형급까지 자라는 동안에 낚시바늘에 걸려 죽음의 문턱을 경험한 경험이 필시 한번쯤은 있을거라 생각해봄직 하구요.
연안쪽으로 아예 나오지 않고, 저수지 한가운데에서만 유영하고 있는 대형어들을 바라보고 있을때도 그러한 위험감지 학습이 될 만큼 된 고기들이지 않나 싶은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대물이 낚시채비를 경계한다면,
본봉돌과 미끼와의 거리를 얼마나 떨어뜨릴 것인가. 본봉돌은 잘 안보일수도 있는 머리 위쪽에 띄우고, 미끼만 바닥에 내리는건 어떨까?
강한 채비를 써야하고, 어쩔수 없이 굵은 라인에 큰바늘을 써야 하지만
호수대비 가장 라인직경이 가느다란 라인은 어떤것인가? 작으면서도 최대한 튼튼한 바늘은 어떤것인가? 이런것들도 더불어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현재의 채비도 그런 생각들이 어느 정도는 가비된 채비이기도 하네요.
이러한 채비에 대한 경계도 하는 놈들이 하는것인듯 합니다.
죽음의 위기를 격어본 놈이 하는것이고,
이물감 이란것도 격어본 놈이 느끼는 것이지 않나 싶네요.
확실이 태어난지 몇년 안된 꼬마붕어들하고, 산전수전 다 격었을만한 대형급 붕어하고는 분명 다르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꼬마붕어들은 물가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심지에 물에 후레시를 비추고 있는 상태에서도 미끼향에 취해 덥석덥석 잘만 물어대지만,
.....
붕어낚시는 하면 할수록 생각도 많아지고 그렇다고 딱 정답도 없는것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
붕어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항상 여기서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붕어의 눈은 항상 떠있는 상태를 유지하며, 좌우 눈동자를 이용하여 거의 360도 정도의 시계범위를 갖는다. 그러나 시력은 좋지 못해서 지독한 근시(近視)로 알려져 있다. 수중생활에서 시력보다는 청각과 후각에 더 의존하면서 살아오는 동안 눈의 기능이 퇴화했기 때문이다.
송귀섭프로의 붕어학개론중에서 ...
비늘에 뚫려 있는 측선이 감각기관의 역할을 하여
물의 흐름, 수압, 진동 등 외부 자극을 감지합니다.
바늘이커서 안물고
줄이 두꺼워서 안물고
봉돌이 커서안물면
원투 릴채비에는 왜잡히나 ?
다만, 낚시줄이 굵으면 찌의 입질 표현시 낚시줄이 수평으로 누운, 찌에서 초릿대 사이의 구간의 낚시줄 역시 굵은 만큼
더 큰 상승 저항이 발생하고, 낚시줄의 비중이 높을 수록 중량도 늘어나므로 입질 표현을 둔하게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름 동안이야 활성도가 좋아서 원줄의 굵기와 비중이 크게 영향이 없을 수 있지만 이제 가을철 저수온기로 들어서는 만큼
시원하고 깔끔한 입질을 바란다면 반드시 고려하여야 할 사항이라 생각됩니다
반대로 안될때는 집중에 집중해도 안되고용..
그런데 그냥 장애물로 볼겁니다.
그리고 줄을 탄다-뚜꺼운 줄은 붕어가 인식하니 예인해져서 조과에 영향을 준다로 해석 되는데요.
뚜꺼운 줄이 보이므로 붕어가 예민해 지는것 보다는 뚜꺼운 줄로 인해 찌올림 저하 즉 이물감이 상승 하는게 큰 장애 요인이라고 봅니다.
예민한 발사나 공작찌를 사용 하더라도 뚜꺼운줄의 무게가 그 예민함을 반감 시키며 이물감을 증가 시킵니다.
목줄 두께 테스트 해 봤어요
합사목줄 0.4호는
잘 건드리고 당기고 내리고...위아래 위위아래
너무 까불어서
합사목줄 1호 그런데로 괜찬은 건드림...
합사목줄 2호 건드림이 현저히 줄어듬
합사목줄 3호 거의 안 건드림...
이상 몇 일전 테스트결과 임돠...
떡밥만 작게뭉처 던지면 잉어가 바로받아먹는데
바늘에 떡밥콩알만하게 원줄달아서 던져주면 먹으로 오다가
되돌아가 버립니다 한번 실험해보세요 양어장가셔셔...
여섯치 일곱치짜리가 심심치 않게 올라 오는데 가끔 가물치가 붙어서 목줄을 가져 가길래 1.5호 목줄을 2.5호 목줄로 바꿨더니 그 뒤론
건드리는 입질만 있을뿐 전혀 붕어를 낚을수 없었습니다
바닦 낚시에는 3호 목줄에도 전혀 지장을 안 주는것 같은데 옥내림에는 엄청난 영향를 주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예민한 채비가 요하는 낚시(내림.중층.옥내림등등)에는 목줄의 두께나 라인의 두께가 상당히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