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여러 월님들 모두 건강히 잘 계신지요?!
산란의 제철이 기다려 지는군요
궁금한것은 다름이 아니라..하나의 저수지를 선정하고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겉보리 밑밥을 제 포인트에 넣어준다면.. 산란철 조황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는데요..여러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장비들 잘 손질하시고...올해도 어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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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밑밥 넣는낚시는 싫어하여 님의 질문에 정확한 답글은 못드리지만
하여간 매일 먹을것이 들어온다면 고기가 모이겠죠
던져주는 량과 고기의 개체수에따라 틀려지겠지만요
여튼 조과는 장담못하겠네요
여담입니다만
조용히 낚시하고 있는데 옆에서 전 피고는
무작정 밑밥뿌리시는분들 종종 봅니다.
대부분 그분들 1~2시간후엔 철수를 하더라고요, (매일그자리에오셔서뿌리는지는모르겠고)
고기를 잡으려는 대단한 열의를 이쁘게봐서 잔소리는 안합니다만
낚시가 뭔지? 고기가뭔지? 이생각은합니다.
님도 어복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돕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낚시 시작 하루 전이나 아님 저녁낚시를 위해 오전에 일찍 작업하는 것으로 압니다.
허나 님이 말씀하신 것의 의도는 겉보리 오랜시간 버텨 낼지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금새 주워 먹겠죠...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없어지는 거라는 생각입니다.
된다면..물론 대물붕어의 먹이활동이 이루어지는 상류 수초대에 말이죠.. 산란시즌에 제가 원하는 포인트로 대물붕어를 유혹할수
있지 않을까해서...^^;;
초보이지만 제생각을 적어 봅니다..
낚귀님 말씀처럼 겉보리 밑밥은 붕어가 좋아하는 새우 참붕어를 모우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잔챙이의 성화도 좀 줄일수 있다고 보구요...
허나 이것이 조금 오래 간다면 좋겠지만 겉보리를 뿌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새우와 참붕어에 의해 사라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의 생각에는 궂이 그렇게 하시는거 보다는 산란철 시즌에 아침이나 정오(12시쯤)겉보리 작업을 하시고 대물낚시를 하는게
조금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1ㅡ2주간 주기적으로 계속해서 뿌려준다면
효과는 있으리라 봅니다
오늘 뿌려놓은 밑밥이 내일되면 새우나 참붕어 등에
의해서 분해가 되어버리고 또 그자리에 뿌려주고
이렇듯 반복적으로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그 포인트
주변에는 많은 붕어의 먹이들로 풍부하게 모여들 있겠지요
소류님의 생각은 그지없이 좋은데 ..많은 인내와 정성이
여간 만만찮을것 같읍니다 .
벌이 어느정도 있는데 수시로 점심 식사후 남은 밥을 먹이로 넣어줍니다. 매번 한자리에만 넣지요.
다른곳은 뻘이 깊어 밥을 넣으면 절반은 뻘에 잠기는데 매번 밥을 넣어주는 자리는 맨들맨들합니다.
고기들이 많이 모여 뻘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맨들맨들하다 = 고기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다 = 미끼 함몰이 해소된다=??? 등등
고로......
지금부터 공들이시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공들인것 대비 어느정도 효과이냐???? 는 의문입니다.
그 밥넣는 자리에 낚시하고 남은 캔 옥수수를 넣어 봤습니다.
몇일 지나고 나니 그자리에 옥수수들이 모두 2m 정도 옆에 있는 바위 아래에 모두 이동되어 있더군요.
밥알은 먹어 없애 던데 옥수수는 그렇게 이동이 되어있었습니다.
옥수수는 맛있어서 비축하는감??...............잡담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