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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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상류 흙탕물 자리 낚시

IP : dd1abb86fd4d516 날짜 : 조회 : 6114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올해는 기상때문인지..실력 때문인지 영 붕어 구경하기가

힘드네요 ㅠㅠ

붕어 구경도 못했는데..벌써 배수로 인해 또 한번의 시련이 왔네요

어제 우연히 가본 평지형 저수지가 만수였는데..

전역이 말풀이 자라고.. 상류 새물 유입구 쪽에 낚시 할수 있는

구멍이 몇개가 보였습니다. 

그런데.. 새물 유입구에서 흙탕물이 흘러 들어와(상류위에 다 논임)

아래 사진에 보시는 것 처럼 낚시 할 자리 바닥에 조금 연한 흙탕물이 깔려 있습니다.

(너무 진하지도 그렇다고 그렇게 연하지도 않습니다.)

참고로 흙탕물과 맑은물 경계를 노리면 좋겠지만 말풀때문에 그럴수 없고

흙탕물에 찌를 새워야 합니다. 입질 볼수 있을까요?

조사님의 의견 부탁 드립니다.

상류 흙탕물 자리 낚시 (월척지식 - 대물낚시)

 

 

 

 

 


1등! IP : 4b89754e4b0521b
흙탕물이 너무 심하면 입질 보기 힘들다고 고수님들이 말씀하는 걸 들었습니다
예외의 경우는 있겠지만 !
추천 0

2등! IP : 67d7860ececffcd
자리가 저곳뿐이 없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이네요

입질이 있냐? 없냐?는
월척 회원분들이 판단하는 것이 아니고
붕어들의 몫입니다.

일단 낚시꾼은 본인이 할수 있는 최선이 방법으로
미끼를 드리우고 그 다음은 붕어에게 맞기면 되실듯 합니다.
추천 0

3등! IP : c3d8410d44d01d6
그정도면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은데요.

흙탕물은 꽝친 후에 단골로 언급되는 이유(핑계)중에 하나이지만, 흙탕으로 만들어지는 수중악재(?)의 경우, 노련한 낚시꾼에게는 오히려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예로
숨도 못 쉴 정도로 팥죽국물 같이 걸쭉한 상황에서도 그나마 물이 맑은 자리에 앉으면 오히려 고기가 깨끗한 곳으로 몰리는 현상과 조합 되었을 때 대박이 날 수도 있고, 산란기를 포함해서 전혀 물가로 나오지 않던 초대형급 괴물 고기가 흙탕이 일찍 걷히고 있는 물가를 돌기도 합니다. 큰 물지고 나면 평소에 못보던 대어가 잡힌다는 말도 있고 실제로 잡히기도 합니다.
추천 0

IP : c3d8410d44d01d6
낚시터에 도착하자마자
흙탕이면
바로 차부터 돌리는 낚시꾼과는 해당이 없는 이야기죠.
이는 배수도 마찬가지구요
배수라고 해서 무조건 안잡히는건 아니죠
배수나 흙탕인 상황에서도 평소와 똑같은 방식이나 포인트 선정으로 낚시에 임하니 손님을 맞이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을 인재의 비중이 높죠 ^^
추천 0

IP : 55e8a97cc1d7ea0
흑탕물은 크게 걱정하실 부분은 아닌거 같습니다..

다만 저곳의 상황인데요 고기 잡을 확률이 좀 많이 낮을것같은데요??

던질수 있는 자리 결론적으로 수초가 없는 자리이고 나머지 지역 90%? 가 말풀 수초 밭인데 고기가 나올까요?

제가 고기같으면 아주 넓은곳에 살기 좋은 곳이 지천인데 .. 안나갈거 같은데요???

한여름같이 아주 극도의 수온같으면 차가운물이 내려오는 곳으로 모일수는 있을 것같긴한데요.. 그런시기도 아닐것같구요..

수초라는게 낚시터의 어느정도 범위에 면적을 가졌으냐.. 제가 보는 관점은 이거입니다.. 일부 지역에 있어야 고기 밀집도가 올라가는것인데.. 저렇게 넓다면 일반 맹탕지나 다름 없는 고기 분포도에. 낚시하기도 까다로워 스트레스 받을것같다입니다..
추천 1

IP : 9d22b89eef23cac
시기가

악재를 앞서갑니다.

윤달이 끼어있고

아직도 비비는곳이많고,

이론은 이론일뿐

경험이 모든 필드에 정석이 될순없습니다.

수돗물 수심50에 사짜 대물 마릿수를 뽑는반면

대도 안펴는 분들이 더많죠.

장판같은 바람 낚시꾼이 낚시하기 좋은환경일뿐

낚시꾼은 그져 노하우와 경험으로

다대편성 포인트선정 붕어에게

좀더 다가갔다 자기위안일뿐입니다.

물어주는 붕순이를 기다리는것뿐입니다.

붕어낚시는 논문도없고 정석도없습니다.

매번 경험을 축적하시고

노하우로 확률을 높여가세요.

힐링하시고 즐거운 조행길되세요.
추천 2

IP : 9ebfe3c4682976d
저라면 그자리에 대 펴겠습니다.

상류에서 유입된 흙탕물이
좀 시간이 지나면 저수지 전역으로 퍼져 전체가 흙탕물이 될것입니다.

그러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상류의 흙탕물이 맑은 새물로 바뀌면서
그 주위부터 물색이 안정되기 시작합니다.

이때 붕어가 올라붙는 경우가 많으며
물이 뒤집어지는 상황이라 그 전이라도 뜬금 입질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망설이며 배회하면 결코 기회는 오지 않습니다.
꽝을 두려워말고 들이대야 얻는 게 있고 경험도 생기는 것입니다.
추천 1

IP : 11a534a5beebd84
역시 경험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팁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답이 없기에 빠져드는가 봅니다.
추천 0

IP : c68073b9beee1d3
흙탕물은 떡밥낚시를 추천해 봅니다.
어분.글루.보리 혼합으로 다른 미끼보다
입질확률이 높을거에요.
추천 0

IP : 4609af7a8615be3
저라면 그곳에 찌세웁니다...작년 태풍 미탁때 영동지방 저수지는 다 작살이 났었지요.. 아직도 복구가 안된곳이 많은데.. 완전 빨간 뻘물에서도 새물유입구는 입질을 해주더라구요.. 입질 시간이 좀 바뀌긴했지만 야심한밤에는 뻘물상관없이 찌맛을 보여주리라 생각되네요..
추천 0

IP : e829bdca5df61e8
저라면 대 폅니다 붕어의 습성을 이용하는거죠
흙탕물이면 아무래도 경계심이 덜하죠
그리고 근래 큰비가 온적이 없기에 새물이 유입되는곳은
산소 포화도가 높겄지요 그럼 붕어들은 모여들수도
있죠 예전 강지류에 흙물이 본류로 합쳐지는곳에
않아서 대박 쳤지요 단 상류 논에서 비료.농약을
살포했다면 상황은 달라질수도 있죠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