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월척 고수님들..
뜨거운 날씨에 건강들 조심하시고 안출하시길 바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또 몇가지 배울려고 글 올립니다.
제가 지금 같은 낚시대로 바닥 낚시하고 옥올림을 같이
해볼려고 원줄은 세미 3호 목줄은 바닥일때는 합사1.5호 옥올림은 세미 1.75호 찌는 적중나노 5그램 이렇게 쓰고 있는데요..어제 낚시갔는데 원줄이 물 흐름에 영향을 받는건지 제 채비가 문제인지 봉돌이 자꾸 떠내려가길래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 실력으론 원인을 찾을수가 없어서 이렇게 도움을 구합니다..어떤 원인인지 고수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항상 어복 충만하시고 줄거운 낚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가벼운 채비와는 다릅니다
낚시장소가 유속이 있는 강계나 수로인지, 아님 저수지인지 모르겠으나......
강계나 수로라면 조금씩이지만 유속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유속에 각종 미세한 부유물이 원줄에 걸리고 그게 쌓이면 흐를 수 있습니다
저수지의 경우 요즘같은 고온이라면 바닥침전물의 부패가스가 발생하여 그 기포가 원줄이나 찌에 붙어 가볍게 하여 약한 대류에도 찌가 떠오르거나 흐르게 할 수 있고요
제가 생각하기엔 채비의 문제가 아니라 자연환경의 요인인것 같습니다
세미가 적혀 있다고 같은 줄이 아닙니다
플로트는 바다 찌낚시용 원줄 이며 모노줄 보다도 비중이 가볍습니다
모노줄은 물보다 비줄이 미세 하게 높습니다
플로팅 줄은 수면에서 30% 정도 가라앉는다고 하지만 가만히 두면 안되고 낚시대를 앞뒤로 왔다갔다 하시면 줄이 가라 앉습니다
플로트 줄은 비중이 물보다 가벼워서 붕어 원줄로 맞지 않습니다
자세히 보세요 원줄이 물위에 떠있을겁니다
찌맞춤을 가볍게 한다면 물살 유속 바람 찌꺼기 이런 상황 이라면 찌는 흐를겁니다
원줄을 카본으로 바꿀까 생각중인데 바닥낚시야 그렇다치고 옥올림에서 카본원줄도 괜찮을까요?
요즘 특히 심한것 같아요.
플로트와 세미플로트가 다른 줄이라는 건 이해가 가지만, 세미플로트는 바다줄이고 세미플로팅은 민물줄입니까?
~ing 붙여서 수식어 만드는 거 모르세요? 아니 제조사도 구분 안하고 혼용해 쓰고 일반인도 혼용해서 동일 개념으로 알고 있는 줄을 무슨 기준으로 혼자만 다른 줄이라고 하십니까? 세미플로트는 더 떠 있고 세미플로팅은 서스펜드와 중간입니까?
기다림님 자꾸 질문자나 초보분들 헷갈리게 이상한 소리 좀 그만하고 정상적인 소통 좀 했으면 합니다.
비중 1.07~1.3 사이 입니다
조구사 마다 다르죠..
모노줄? 거진 1.07~1.14 입니다 1.14가 대부분 일껄요..
어줍잔은 세미줄 쓸빠에 모노줄 쓰시는게..비중 비교해서 쓰심 되구여 수로나 강계 처럼 유속있으면 카본줄 가야 스트레스 안받습니다. 찌도 내림찌같은 막대형도 유속에 취약하구여..
그리고 원글에 목줄 합사1.5호? 너무 강해요..
합사 쓰실거면 0.8호 써도 충분 합니다
같은줄 아닙니다
바다에서 사용 하는 세미플로트 줄은 물살을 타고 바늘이 떠내려 가게 하기 위해서 비중이 물보다 가볍게 만듭니다
세미플로팅 줄은 모노 카본 중간 정도 줄이 물속에 가라앉는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낚시 하실때 원줄을 가라 않혀 주지 않는다면 이것도 떠있습니다
제가 옥내림낚시 몇년 해보니 캐스팅후 그냥 놔두면 세미플로팅줄 물에 떠있습니다
우선 닉네임까지 언급한 점은 미안합니다.
인터넷 검색어에서 세미플로트나 세미플로팅을 쳐보면 많은 제품이 있지만 두가지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보통 원줄은 수요가 많은 바다낚시를 기준으로 개발되고 그것을 민물낚시에도 가져다 쓰며 조금 더 특화된 공정을 추가하여 붕어낚시용등이니하는 상품을 출시하겠죠.
보통 흔히 나누는 분류방식으로 플로트,세미플로트,서스펜드 이런 대분류가 있고 그 분류안에서 회사마다 생산하는 제품이 색소라든가 첨가되는 재료나 코팅방식등에 따라 조금씩은 다른 비중을 지니고 있지 완벽히 동일한 비중은 아닐겁니다. 실제로 전에 어느 유명낚시인 낚시매점에서 세미줄을 판매했는데 비중이 1.14정도였는데 물에 바람불면 자꾸 떠서 불편하더라 하니 다음에 개선품으로 1.27의 비중을 가진 줄을 생산한 적이 있는 걸로 압니다.
그러면 동일상표의 개선품이 이게 세미플로트일까요 세미플로팅일까요? 제조사도 사용자도 아무도 그런방식으로 구분하지 않고 잘 씁니다.
기다림님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볼때 회사마다 제품마다 비중이 다를 수도 있고 그 상품표기가 ~플로트와 플로팅으로 되어 있어서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경험을 너무 객관적이고 기준적인 것처럼 일반화시켜서 믿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려면 한번쯤은 이게 맞을까 하는 스스로의 검증 또한 필요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의 창의력과 개발은 기존의 상식과 고정관념을 의심하고 부정하는데서 출발합니다만 어느정도 줄타기를 잘해야 그 의지를 꺽이지않고 나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편으로는 기다림님을 응원합니다.
저는 내림 하면서도.상황에 따라 카본 줄 도 씁니다..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