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온기에 입질 받기 좋다고 하는 외통 채비를 준비하여 매 주말 가는 파주 ㄱ 낚시터에 11월 18일 출조 하였지요
원래 중통/ 외통낚시가 물 흐름이 있는 낙동강 수계에서 찌 흐름 방지를 위해 시작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호사마 TV , 지당골 ,1톤 피싱의 유투브를 여러차례 보았기에 나름대로 채비를 준비하여 낚시대를 폈지요
그런데 바람이 많이 불고 물결이 생겨 찌가 많이 흘러서 3마디 이상 나오게 던져놓은 찌가 거의 케미 꼭대기까지
내려갑니다 찌 흐름 방지를 위하여 생긴 외통채비가 흐르니 뭐가 잘 못 된건지 궁금합니다
그 날 채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 30낚시대 : 원줄 세미훌로팅 2.5호. 목줄 유동구간 30cm. 목줄길이 18cm/23cm . 봉돌 4.2g 나노추. 부력 1.0g 길이40cm
저부력 내림 찌
- 30 낚시대 : 원줄 카본2.5호 복줄 유동구간 30cm 목줄길이 18cm / 23cm 봉돌 4.2g 나노추
부력 3.2g의 올림 찌에 동 편납 감아 찌 톱 전체가 나오는 자립으로 찌 맞춤
결국 눈도 않좋아 케미 보기 어려워
- 30낚시대 스위벨채비 , 찌부력 3.2g 용 (用)과
- 32 낚시대 찌부력4.5g용(用) 원 봉돌 채비의 낚시대로 바꾸어 던지니 찌흐름이 확연히 줄었습니다
원래는 스위벨 채비나 원 봉돌 채비의 찌가 흘러 외통 채비로 바꾸어 안 흘러야 정상인 것 같은데 (호사마 TV를 보면 수로에서 내림 낚시 하다 유속이 있어 잘 안 되니 중통으로 바구어 찌 흐르지 않게 하고 잘 낚더군요 ) 그 반대가 되니
제 외통 채비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가 무엇인지 선배 ,고수회원님들의 가르침을 청합니다
1번 저부력찌는 찌는 길고 자립력이 약합니다 바람이 불면 찌는 사선으로 약간눕게 되게 봉돌과 낚시대는 고정이니 찌톱이 몇톱잠기지요
2번. 카본줄은 침력으로 작용합니다 채비가 정렬전에는 초기에는 티가 안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 원줄이 눌려서 찌톱도 가라 앉지요
1번으로 할경우 찌톱을 더빼서 몇톱잠겨도 찌톱이 노출될수 있게 많이 빼던가
2번 모노줄로 교환하던가 아니면 편납을 조금 풀어 찌부력을 상승시켜 버텨내던가..
이렇게 하면 해결됩니다.
과거에 저도 외통 중통도 많이 해왔지만.. 하우스나 동절기 뭐 성수기도 마찬가지고... 해결책은 다른곳에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관심을 같고 답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1. 저부력 찌도 처음에는 찌 다리에 동 편납 감아서 찌톱 전부 노출 되는 자립으로 찌맞춤 하고 시작 하다 자꾸 흘러서 동 편납을 떼고 낚시 하였는데
똑 같이 흘렀지요
2. Full Casting 하고 5목 이상 내놓아 보았어도 마찬가지이니 이상하지요
제일 궁금한 것은 3.2g 올림찌에 0.8g 스위벨과 봉돌 달고 케미고무 달깍 찌 맞춤한 채비에서 1-2목 내놓은 30 낚시대 채비와
찌 부력 4.5 g의 원 봉돌 32낚시대 (두 낚시대 모두 2.5호 카본줄입니다) 는 찌 흐름이 확연히 줄은 점입니다